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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이즈 영 God Is Young

갓 이즈 영 God Is Young

(이 시대 청년들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프란치스코 교황, 토마스 레온치니 (지은이), 윤주현 (옮긴이)
  |  
가톨릭출판사
2018-10-28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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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이즈 영 God Is Young

책 정보

· 제목 : 갓 이즈 영 God Is Young (이 시대 청년들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32115290
· 쪽수 : 180쪽

책 소개

10월 3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청년을 주제로 하는 세계 주교대의원회의가 열린다. 그동안 청년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보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 주교 시노드와 관련하여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특별한 메시지를 담았다.

목차

추천의 말
청년과 교회를 향한 교황님의 뜨거운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 염수정 추기경 5

옮긴이의 말
청년들이 교황님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 윤주현 신부 8

머리말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사랑의 혁명을 위하여 - 토마스 레온치니 14

제1장
젊은 예언자들과 나이 든 꿈쟁이 19

제2장
이 세상에서 87

제3장
가르치는 것은 배우는 것입니다 145

저자소개

프란치스코 교황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1958년 예수회에 입회했으며,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을 지냈고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2013년 가톨릭 교회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었으며 최초의 라틴 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회칙 〈신앙의 빛〉, 〈찬미받으소서〉, 〈모든 형제들〉 및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등을 통해 가톨릭 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며, 2014년 8월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한 바 있다. 저서로 《그래도 희망》, 《악마는 존재한다》, 《오늘처럼 하느님이 필요한 날은 없었다》, 《하느님과 다가올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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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레온치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 이탈리아 북부의 라스페치아에서 태어났다. 기자이자 작가이며 심리학 박사이다.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대담을 책으로 낸 『갓 이즈 영God is Young』, 지그문트 바우만과의 대담집 『액체 세대』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2018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세계 청년 시노드 평신도 회원으로 임명되었다. 최근작으로는 2020년 일본 뇌과학자 켄 모기와 함께 집필한 『이키가이 인 러브Ikigai in Lov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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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르멜 수도회 소속 수도 사제로 1998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로마의 그레고리아눔에서 ‘영성신학’을, 테레시아눔에서 ‘신학적 인간학’을 전공하고, 2001년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2006년 아빌라 신비신학 대학원에서 가르멜 영성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그때부터 2011년까지 동(同) 대학원에서 영성신학 교수로 활동했다. 그 후, 2013년부터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교의신학 교수로, 2016년부터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영성신학 교수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가르멜 영성연구소 소장이자 한국가톨릭학술상 상임 심사위원이며,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 번역⋅간행 위원이고, 학술지 『신학전망』, 『신학과 철학』의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가르멜 수도회의 4대 한국 관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8년(번역상)과 2021년(본상)에 한국가톨릭학술상을 수상했다. 그간 교의신학, 영성신학, 토미즘 분야 등에 58권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하고, 25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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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가 열여덟 살 때의 일입니다. 당시 세르게이 세르게예비치 프로코피예프Sergey, Sergeyevich Prokofiev라는 음악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그날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저는 그 음악가의 작품을 많이 좋아했습니다. 그날 저는 외할머니 댁 안뜰에 있는 탁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외할머니께 이렇게 여쭈어보았습니다. “프로코피예프의 작품과 같은 작품들을 만들려면 도대체 어떤 재능이 있어야 할까요?” 외할머니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호르헤야, 보렴. 프로코피예프는 그렇게 태어난 게 아니라 그렇게 된 거란다. 그는 열심히 노력했고, 땀을 흘렸으며, 고통을 감내했고, 그래서 그렇게 이룩해 냈어. 네가 오늘 보는 아름다움은 어제의 일, 침묵 중에 고통을 감내하고 투자한 일의 결실이지.” 저는 외할머니와 함께한 이 대화를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그분의 모습을 늘 생각하며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 '제1장 젊은 예언자들과 나이 든 꿈쟁이' 중에서


하지만 이 사회는 서로가 서로를 배제하고 있습니다. 노인들을 배제하는 만큼 청년들도 배제하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은 청년들에게 기억을 전해 주는 것으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을 미래를 꿈꾸는 진정한 꿈쟁이로 만들어 줍니다. 청년들은 이런 노인들의 가르침, 그들의 꿈을 취하여 이를 앞으로 나아가게 함으로써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비전을 가지려면, 그들 자신이 꿈꾸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대담하게 용기를 갖고 미래 시대를 대면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선조들의 예언적인 꿈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젊은 예언자들과 나이 든 꿈쟁이는 뿌리가 뽑힌 우리 사회가 구원되는 길입니다. 배제된 이 두 세대가 모든 사람을 구원해 줄 수 있습니다.
― '제1장 젊은 예언자들과 나이 든 꿈쟁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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