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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암록

벽암록

안동림 (옮긴이)
  |  
현암사
1999-06-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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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암록

책 정보

· 제목 : 벽암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32310046
· 쪽수 : 510쪽

책 소개

<벽암록>은 중국 송 시대의 불교책이다. 옛날에는 <벽암집>이라고도 불렀던 이 책은 선(禪)의 화두집으로 으뜸가는 것으로, 처음 쓰여진 이래로 여러 차례 다시 간행되었다. 이 책은 불교 선의 골자인 불립문자 견성성불의 경지를 문학적 상징과 뉘앙스를 살린 뛰어난 불교철학서로 평가받는다.

목차

일러두기 - 10
해설/『벽암록』의 가치 - 11
벽암록 불조 법계표(碧巖錄 佛祖 法系表) - 40

제 1칙 달마가 말하기를 “휑하니 크고 넓어 성인이 있을 리 없다”(達磨廓然無聖) - 43
제 2칙 조주가 말하기를,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다” (趙州至道無難) - 51
제 3칙 마 대사가 몸이 불편하다(馬大師不安) - 59
제 4칙 덕산이 위산에 가다 (德山到?山) - 65
제 5칙 설봉의 우주 (雪峰盡大地) - 72
제 6칙 운문이 말하기를 “날마다가 참 좋은 날이다” (雲門日日好日) - 79
제 7칙 법안이 혜초에게 부처를 묻다 (法眼慧超問佛) - 85
제 8칙 취암이 하안거를 마치고 중들에게 말하기를 (翠巖夏末示衆) - 91
제 9칙 조주의 네 개 문 (趙州四門) - 97
제 10칙 목주의 “얼간이 놈” (睦州掠虛頭漢) - 101
제 11칙 황벽이 꾸짖기를 “지게미에 취한 놈” (黃檗?酒糟漢) - 107
제 12칙 동산의 삼베 세 근 (洞山麻三斤) - 112
제 13칙 파릉의 “은주발에 담은 눈” (巴陵銀椀盛雪) - 118
제 14칙 운문이 말하기를 “이것저것 모두 좋다” (雲門對一說) - 123
제 15칙 운문이 말하기를 “아무 설법도 하지 않으면 되지” (雲門倒一說) - 126
제 16칙 경청의 줄탁 솜씨 (鏡淸?·機) - 130
제 17칙 향림이 말하기를 “너무 오래 앉아 있어 지쳤다네” (香林坐久成勞) - 136
제 18칙 혜충 국사의 무봉탑 (忠國師無縫塔) - 140
제 19칙 구지의 손가락 하나 (俱?只竪一指) - 145
제 20칙 용아가 항의하기를 “때린다고 달마가 서녘에서 온 뜻을 알 수는 없습니다!” (龍牙西來無意) - 150
제 21칙 지문의 연꽃과 연잎 (智門蓮花荷葉) - 156
제 22칙 설봉의 코브라 (雪峰鼈鼻蛇) - 160
제 23칙 보복과 장경의 산놀이 (保福長慶遊山) - 165
제 24칙 철마가 위산을 찾아갔을 때 (鐵磨到?山) - 169
제 25칙 연화봉 암주의 지팡이 (蓮華峰拈?杖) - 173
제 26칙 백장의 대웅봉 (百丈大雄峰) - 177
제 27칙 운문이 말하기를 “가을 바람 속 앙상한 나무일세” (雲門體露金風) - 180
제 28칙 남전의 못다 말한 진리 (南泉不說底法) - 183
제 29칙 대수의 활활 타는 불길 (大隋劫火洞然) - 186
제 30칙 조주의 큰 무우 (趙州大蘿蔔頭) - 191
제 31칙 마곡이 두 곳에서 석장을 흔들다 (麻谷兩處振錫) - 194
제 32칙 정상좌가 임제에게 묻기를 (定上座問臨濟) - 199
제 33칙 진조가 자복을 만남 (陳操看資福) - 204
제 34칙 앙산이 말하기를 “산놀이도 안 갔는가” (仰山不曾遊山) - 208
제 35칙 문수가 대답하기를 “앞에 셋셋 뒤에 셋셋일세” (文殊前三三) - 213
제 36칙 장사, 떨어지는 꽃잎 좇아 돌아오다 (長沙逐落花回) - 218
제 37칙 반산이 말하기를 “삼계가 다 텅 비어 있다” (盤山三界無法) - 222
제 38칙 풍혈이 설법하기를 “조사의 불심인은 쇠붙이 소와 같다” (風穴祖師心印) - 226
제 39칙 운문의 약초밭 울타리 (雲門花藥欄) - 232
제 40칙 남전의 한 송이 꽃 (南泉一株花) - 236
제 41칙 조주가 묻기를 “아주 죽어 버린 자가 살아나면 어떻게 하겠소?” (趙州大死底人) - 240
제 42칙 방거사가 읊기를 “좋구나 송이송이 내리는 눈이” (龐居士好雪片片) - 244
제 43칙 동산의 추위도 더위도 없는 경지 (洞山無寒暑) - 250
제 44칙 화산의 북 솜씨 “쿵쿵 쿵더쿵!” (禾山解打鼓) - 254
제 45칙 조주에게 묻기를 “모든 것이 하나로 돌아간다지만, 과연 어디로 갑니까?” (趙州萬法歸一) - 258
제 46칙 경청의 빗방울 소리 (鏡淸雨滴聲) - 262
제 47칙 운문이 말하기를 “법신은 너무 커서 육대로도 다 못 담는다” (雲門六不收) - 267
제 48칙 왕태부 차 대접을 받다 (王太傅煎茶) - 271
제 49칙 삼성의 “그물 벗어난 금빛 물고기” (三聖透網金鱗) - 275
제 50칙 운문의 “진진삼매” (雲門塵塵三昧) - 279
제 51칙 설봉이 묻기를 “무슨 일이냐?” (雪峰是什?) - 283
제 52칙 나귀도 말도 건너가는 조주의 돌다리 (趙州渡驢渡馬) - 289
제 53칙 백장의 들오리 (百丈野鴨子) - 292
제 54칙 운문 두 손을 불쑥 내밀다 (雲門?展兩手) - 296
제 55칙 도오와 점원의 문상 (道吾漸源弔慰) - 299
제 56칙 흠산의 화살 하나로 관문 셋 뚫기 (欽山一鏃破三關) - 305
제 57칙 조주가 꾸짖기를 “이 촌놈아, 분별심이 어디 있느냐!” (趙州田庫奴) - 311
제 58칙 조주가 대답하기를 “아직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 (趙州分疎不下) - 315
제 59칙 조주가 말하기를 “그렇다,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다” (趙州只這至道) - 318
제 60칙 용이 된 운문의 지팡이 (雲門?杖化爲龍) - 322
제 61칙 풍혈이 수시하기를 “문득 일념이 일면” (風穴若立一塵) - 327
제 62칙 운문이 수시하기를 “우리 몸 속에 보물이 있다” (雲門秘在形山) - 331
제 63칙 남전이 새끼 고양이를 베다 (南泉斬猫兒) - 335
제 64칙 조주, 짚신을 머리에 이고 나가다 (趙州頭戴草鞋) - 339
제 65칙 외도가 부처에게 묻기를 (外道問佛) - 342
제 66칙 암두가 묻기를 “황소의 난이 끝났으니 칼을 주워 왔느냐?” (巖頭黃巢過後) - 348
제 67칙 부대사의 금강경 강의 (傅大士講經) - 348
제 68칙 앙산이 삼성에게 묻기를 (仰山問三聖) - 355
제 69칙 남전의 동그라미 (南泉一圓相) - 359
제 70칙 백장이 묻기를 “목도 입도 없이 말할 수 있느냐” (百丈倂?咽喉) - 364
제 71칙 백장이 오봉에게 묻기를 (百丈問五峰) - 368
제 72칙 백장이 운암에게 묻기를 (百丈問雲巖) - 371
제 73칙 마조의 사구백비 (馬祖四句百非) - 374
제 74칙 금우의 밥통 (金牛飯桶) - 379
제 75칙 오구가 뇌까리기를 “어이크, 되게 얻어 맞았구나!” (烏臼屈棒) - 383
제 76칙 단하가 묻기를 “밥은 먹었느냐” (丹霞喫飯也未) - 389
제 77칙 운문의 호떡 (雲門?餠) - 394
제 78칙 개사가 물을 보고 깨달음 (開士悟水因) - 398
제 79칙 투자의 “이 세상의 모든 소리가 부처님의 목소리” (投子一切佛聲) - 401
제 80칙 조주의 갓난애 (趙州初生孩子) - 405
제 81칙 약산의 “고라니 중의 고라니” (藥山塵中塵) - 408
제 82칙 대룡의 영원불멸의 법신 (大龍堅固法身) - 412
제 83칙 운문의 고불과 기둥 (雲門古佛露柱) - 416
제 84칙 유마의 불이법문 (維摩不二法門) - 419
제 85칙 동봉암주가 호랑이 소리를 지르다 (桐峰庵主作虎聲) - 425
제 86칙 운문의 부엌과 산문 (雲門廚庫三門) - 430
제 87칙 운문이 말하기를 “약과 병이 서로 고치고 다스린다” (雲門藥病相治) - 434
제 88칙 현사의 세 가지 병자 (玄沙三種病) - 439
제 89칙 운암의 천수관음보살 (雲巖大悲手眼) - 446
제 90칙 지문의 반야 본체 (智門般若體) - 452
제 91칙 염관의 무소 부채 (鹽官犀牛扇子) - 457
제 92칙 불타가 설법하려고 고좌에 오름 (世尊陞座) - 462
제 93칙 대광이 춤을 추다 (大光作舞) - 466
제 94칙 능엄경에 이르기를 “눈으로 사물을 보지 않을 때” (楞嚴不見時) - 469
제 95칙 장경의 두 가지 말 (長慶二種語) - 474
제 96칙 조주의 세 가지 수시 (趙州三轉語) - 479
제 97칙 금강경이 죄업을 말끔히 씻어 없앰 (金剛經罪業消滅) - 483
제 98칙 천평의 “두 번 안 됨” (天平兩錯) - 487
제 99칙 숙종이 묻기를 “십신조어의 부처가 무엇입니까?” (肅宗十身調御) - 493
제 100칙 파릉의 취모검 (巴陵吹毛劍) -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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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안동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32년 평양 출생. 청주대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소설가이자 한학자, 출판기획자, 음악비평가로서 ‘르네상스인’의 면모를 펼쳐온 안동림 선생은 ‘원조’ 딜레탕트이자 우리 시대의 예술 멘토이다. 선생은 전문가가 아니라 애호가라 자칭하며 손사래 치지만, 좋아하여 깊이와 너비를 채운 향유자의 전범으로 꼽힌다. 선생이 국내 최초로 전편 완역한『장자』는 인문학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번역본으로 꼽히며, 불교의 진수를 보여주는『벽암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주석과 해설로 인문학의 기본 장서가 되었다. 또한 클래식 음악 감상의 확고부동한 명저로 자리 잡은 『이 한 장의 명반 클래식』,『이 한 장의 명반 오페라』『안동림의 불멸의 지휘자』는 그의 심미안을 추종하는 팬들에게 ‘클래식 교과서’로 불린다. 데이비드 소로우를 전공하고 장자를 흠모하는 저자가 좋아하는 음악가는 모차르트, 지휘자는 후르트뱅글러이다. 허명을 거부하고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따라 조용히 삶과 예술을 즐기며 자기를 찾아 가는 순례자로서의 삶을 살다 2014년 7월 1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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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15일 아침 소참(小參) 때, 운문 화상이 중들에게 수시하기를 [세상 사람은 이미 가 버린 과거에 너무 집착하여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다. 지나가 버린 일은 그대로 묻어 버리고 잊어야 한다. 그러니] 15일 이전의 일은 너희에게 묻지 않는다. [오히려 영원한 시간의 흐름은 처음도 끝도 없이 흘러가고 있다. 자, 이 영원한 미래인] 15일 이후에 대해 뭔가 자기 나름의 의견이 있으면 말해 보라. ([운문의 이 수시에 대해 누구 하나 발언하는 자가 없다. 그래서] 운문 자신이 청중을 대신하여 말했다) "날마다가 참 좋은 날이다"--본문 81~82쪽


눈에는 티끌 모래, 귀는 흙투성이, [그런 꼴 상관 않고 유연히 사는 그는] 천 봉 만 봉 속에도 살지 않으리. 꽃은 지고 물은 흘러 그저 아득타, 눈꼬리 치켜들고 찾아보건만 [아!] 이미 그림자도 볼 수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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