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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향전

숙향전

최기숙 (지은이), 이광택 (그림)
  |  
현암사
2004-02-05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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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향전

책 정보

· 제목 : 숙향전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32312088
· 쪽수 : 215쪽

책 소개

고전소설 <숙향전>을 한글 세대에 맞는 표현으로 고쳐 썼으며, 원작의 재미를 살려 주는 일러스트도 곁들였다. 고난 속에서 사랑을 성취하는 숙향과 이선의 이야기가 낭만적으로 그려져 있다.

목차

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거북이를 구해 준 인연
숙향이 태어난 이야기
부모님과 헤어져 죽음의 땅까지
모함을 받고 쫓겨난 설움
월궁소아와 태을선군
너무 늦은 후히
화재를 만나 이화정으로
요지연의 꿈
꿈을 찾아, 사랑을 찾아
비밀스런 혼례식
눈물은 가까이, 사랑은 아스라이
숙향과 이선의 재회
은혜 갚은 숙향
반하 용왕이 들려준 숙향 이야기
감격스런 가족 상봉
매향과의 혼인 문제약을 구하러 기이한 나라로
살아난 황태후
다시 천상으로

작품 해설 |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며 사랑하며 이야기했을까

저자소개

최기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교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전문학과 한국학, 젠더와 감성 연구를 한다. 영역을 횡단하며 글을 쓰는 창의활동가를 지향한다. 세계화 시대에 한국고전문학의 역할과 연결성을 탐구한다. 젠더, 연령, 신분 등의 차이가 규정하는 소수문화, 하위주체의 문화적 실천에 대해 성찰적 시각에서 아이디어 디자인을 한다. 저서로 『계류자들』(2022), Classic Korean Tales with Commentaries (2018), 『처녀귀신』(2011) 등이 있고, 『일곱 시선으로 들여다본 <기생충>의 미학』(2021), Bonjour Pansori! (2017), 『集體情感的譜系』(2018), 『韓國, 朝鮮の美を讀む』(2021), Impagination (2021) 등의 공저를 서울, 파리, 타이페이, 도쿄, 베를린에서 출간했다. 「조선시대(17세기-20세기 초) 壽序의 문예적 전통과 壽宴 문화」(2012), 「신자유주의와 마음의 고고학」(2014), 「고통의 감수성과 희망의 윤리」(2015), ?텍스트의 힘과 이야기의 형이상학?(2020), ?말한다는 것, 이른바 ‘왈(曰)’을 둘러싼 한글 소설 향유층의 의사소통 이해와 실천?(2021), 「여종의 젖과 눈물, 로봇-종의 팔다리: ‘사회적 신체’로서의 노비 정체성과 신분제의 역설」(2022) 외 다수의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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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택 (그림)    정보 더보기
1961년 강원도 춘천 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중국 사천미술학원 유화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공은 서양화지만 일찍부터 동양미학을 좋아해 결국 38세의 늦깎이 나이로 유학을 다녀왔다. 대학, 군, 유학시절을 빼곤 오로지 고향 춘천의 소양 강변에서 그림에만 전념하는 무식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상賞이 걸린 공모전에는 한 번도 참여한 적이 없을 만큼 그림은 누가 누구와 경쟁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행복한 인생’의 정의로 ‘좋아 하는 일이 있고, 그것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추위를 녹이는 모닥불이 되는, 배고픈 이의 빵이 되는, 슬픔을 달래주는 손길이 되는 ‘소통’으로서의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한다. 17회의 개인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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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는 떨어져 서산으로 넘어가고 물새들은 물가에서 슬피 울었다. 숙향은 더욱 서러운 마음을 이기지 못하여 붉은 치마를 부여잡고 방황하다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이 이것을 보고서 구하려 했다. 하지만 물결이 매우 세차고 급하게 일어나는 바람에 구하지 못했다. 그런데 숙향이 물에 빠지는 순간 검은 판자 같은 것이 숙향의 몸 아래로 다가와 숙향을 태웠다. 숙향은 그 위에 쓰려졌다.
그때 어디선가 여자 아이 둘이 연꽃으로 만든 배를 타고서 숙향 쪽을 향하여 바쁘게 다가왔다. 아이들이 말했다.
"용녀께서는 우리 월궁소아님을 모시고 배에 오르소서."

- 본문 p.4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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