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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희극 - 아리스토파네스 편

그리스 희극 - 아리스토파네스 편

아리스토파네스 (지은이), 나영균, 김정옥 (옮긴이)
  |  
현암사
2006-11-1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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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희극 - 아리스토파네스 편

책 정보

· 제목 : 그리스 희극 - 아리스토파네스 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32314105
· 쪽수 : 287쪽

책 소개

그리스 최대의 희극 작가인 아리스토파네스 작품 세 편을 시대순으로 엮었다. 선동 정치가와 당시 법정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렬하게 풍자하며 무식하고 줏대 없는 배심원을 비웃은 <벌>, 사건을 다루는 방법과 작품의 분위기가 가장 신선한 <평화>, 남자들이 전쟁을 그만두지 않으면 남편과 동침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리시스트라테>가 있다.

목차

개정판에 부쳐
한국인의 필독서 '그리스 희곡'
책머리에


평화
리시스트라테

작가와 작품 해설

등장 인명.신명.지명.용어 해설

저자소개

아리스토파네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테네가 영화를 누렸던 때로부터 약 50여 년이 지난 시점에 명성을 떨쳤던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 희극 작가다. 기원전 427년 데뷔작 〈연회의 손님들(Banqueters)〉로 상을 받은 뒤 40여 년간 극작 활동을 이어 갔다. 이 기간에 그는 정치적, 개인적, 사회적 풍자를 담은 ‘구 희극’ 장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40여 편에 이르는 희극을 썼다. 그러나 그중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은 11편뿐이다. 아리스토파네스는 아테네가 점차 힘을 잃다가 마침내 패망해(BC 404년) 모든 정치적 힘을 잃었던 기원전 386년에 세상을 떠났다. 생전의 아리스토파네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필리포스(Phillipus)의 아들로 기원전 446년에 태어났으며 세 아들을 두었는데 모두 그의 뒤를 이어 희극 작가로 활동했다는 기록은 남아 있다. 그러나 그가 어디에서 태어났으며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그의 희극에 나타난 자료들과 크레온이 그의 아테네 시민권에 의문을 표했다는 사실을 토대로, 에기나(Aigina) 섬 출신으로 후에 아테네에 정착해 교육을 받았을 것이며, 그의 집안은 그에게 아테네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만큼 부유했을 것이라고 추정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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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균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26년 만주 봉천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문화원 장학생으로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났다. 귀국 후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여성 최초로 한국 영어영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일제시대, 우리 가족은》 《콘라드 연구》 《전후 영미소설의 이해》 《W. 제임스 조이스》 등이 있으며, 역서로 《댈러웨이 부인》 《마사 퀘스트》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일버드》 《더블린 사람들》 등 수많은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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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균의 다른 책 >
김정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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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시스트라테 : 우리 나라의 운명이 우리에게 달렸어. 펠로폰네소스 사람들의 멸망도 우리 손에 달렸고.
클로니케 : 좋지, 그놈들을 멸망시킨다면!
리시스트라테 : 보이오티아 사람들을 파멸시키는 것들.
클로니케 : 그렇지만 보이오티아의 명산 뱀장어만은 남겨 뒤야지.
리시스트라테 : 아테네를 위해서 그렇게 무서운 일은 일어나지 말아야지. 하지만 보이오티아와 펠로폰네소스의 여자들이 우리와 합심하면 그리스를 구할 수가 있어.
클로니케 : 여자가 어떻게 그렇게 현명하고 훌륭한 일을 할 수가 있어? 집 안에 들어앉아서 노란 비단천의 환히 비치는 속옷과 길게 끌리는 옷이나 입고, 꽃으로 치장하고 예쁜 구두나 신고 있는 여자가 말이야.
리시스트라테 : 바로 그것들이 우리가 믿는 수단이야. 길게 끌리는 옷, 향수, 구두, 화장품 그리고 환히 비치는 속옷이.
클로니케 : 어떻게?
리시스트라테 : 남자들이 서로 창을 휘두르는 일도 없어질 거고......
클로니케 : 빨리 말해 봐. 그렇다면 나도 노란 속옷을 염색집에서 장만해야겠네?
리시스트라테 : 방패를 쥐는 일도 없어질 거고......
클로니케 : 빨리 가서 하늘거리는 의상을 입어야겠네?
리시스트라테 : 칼을 빼 들지도 않을 거고.
클로니케 : 당장 구두를 사겠어.
리시스트라테 : 그러니 여자들이 마땅히 여기 모였어야 하지 않아!
클로니케 : 그래, 날아서라도 왔어야지.
- 본문 177~178쪽, <리시스트라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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