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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리스 희극 - 아리스토파네스.메난드로스 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32314112
· 쪽수 : 24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32314112
· 쪽수 : 248쪽
책 소개
아리스토파네스 작품 두 편과 신희극의 완성자 메난드로스의 작품 한 편을 실었다. <구름>에서는 궤변을 비난하고 <새>에서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메난드로스의 <사모스의 여인>에서 일반 사회, 정치 문제를 벗어나 평범한 시민들의 생활을 다루면서 인간의 내면 세계, 성격의 문제를 세밀하고 재치있게 묘사했다.
목차
개정판에 부쳐
한국인의 필독서 '그리스 희곡'
책머리에
아리스토파네스 편
구름
새
작가와 작품 해설
메난드로스 편
사모스의 여인
작가와 작품 해설
등장인명.신명.지명.용어 해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제자 : 어젯반에는 대단한 사상이 청개구리 때문에 허사가 되고 말았어.
스트레프시아데스 : 왜요? 말씀해 주세요.
제자 : 선생께서 달이 움직이는 길과 회전을 관찰하시느라고 하늘을 향해서 입을 멍하니 벌리고 계셨거든. 이때 지붕 위에서 청개구리가 아닌 밤중에 소변을 갈긴 거요.
스트레프시아데스 : 소크라테스 위에다 소변이라......, 이건 마음에 드는데요.
제자 : 그리고 어제는 우리들 모두 저녁 식사를 못할 뻔했지.
스트레프시아데스 : 그래 밥을 먹는데 어떤 수를 썼나요?
제자 : 책상 위에 잿가루를 깔고 가느다란 철봉을 둘로 부러뜨려서 컴퍼스처럼 이걸 들고 씨름판에서 코트를 슬쩍한 거지.
스트에프시아데스 : 이건 저 탈레스 선생도 어림없군. 자 열어 주오. 학원의 문을 선뜻 열어 주오. 당장 소크라테스를 만나게 하주구려. 나는 배우고 싶어서 죽을 지경, 자 문을 열어 주고. 어, 헤라클레스님, 이건 도대체 무슨 짐승들이오?
- 본문 27쪽, <구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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