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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시가 감상

삼국지 시가 감상

(천 년의 예술, 시문학의 집대성)

정철생 (지은이), 정원기 (옮긴이)
  |  
현암사
2007-03-30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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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시가 감상

책 정보

· 제목 : 삼국지 시가 감상 (천 년의 예술, 시문학의 집대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32314358
· 쪽수 : 512쪽

책 소개

<삼국지연의> 속의 시가, 소설 속 중요 줄거리마다 해당 이야기의 포인트 역할을 하는 시 작품들에 대한 해설을 담은 책이다. 시가 자체의 심미성과 예술성, 문학성을 살피면서, 소설과의 연관관계나 소설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했다.

목차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시가 감상 해설
3대 판본 시가 대조표

삼국지연의
권두사 도도히 흐르는 장강ㅡ강선 곡조

제1회 - 영웅이 기량을 드러내다 / 앞날을 헤아려 계책을 세우다
제3회 - 하진의 죽음 / 적토마
제4회 - 역적 동탁이 품은 뜻 / 쌍쌍이 나는 제비를 노래하며 / 소제의 이별가 / 당 비의 이별가 / 오부의 죽음
제5회 - 데운 술 식기 전에 화웅의 목을 베다 / 세 영웅이 여포와 싸우다
제8회 - 초선ㅡ완계사 곡조 / 붉은 박판으로 장단을 치니 / 앵두 같은 입술로
제9회 - 사도의 묘한 계책 / 동탁의 죽음 / 채옹의 죽음 / 왕윤의 죽음
제10회 - 조조는 간웅
제13회 - 역사의 노래 I
제14회 - 역사의 노래 II
제16회 - 원문에 걸린 화극을 맞추다
제17회 - 두발로 머리를 대신하다
제19회 - 의를 위해 죽은 진궁 / 여포의 죽음 / 주린 호랑이가 사람 해치니
제21회 - 호랑이굴에서 지내는데 / 교룡이 달아나네 / 원술의 죽음
제23회 - 예형의 죽음 / 길평의 죽음
제24회 - 동승의 죽음 / 충성심은 이로부터 / 동 비의 죽음 / 하늘은 어찌하여
제25회 - 위엄이 삼국을 압도하다
제27회 - 다섯 관문 지나며 여섯 장수를 베다
제28회 - 고성의 해후
제29회 - 허공의 세 문객 / 손책의 죽음
제30회 - 허유가 원소를 버리다 / 민심이 떠난 원소 / 저수의 죽음

제31회 - 전풍의 죽음
제32회 - 원소의 죽음 / 심배의 죽음
제33회 - 곽가의 죽음
제34회 - 천하 영웅은 오직 사군뿐 / 벽에 쓴 시 / 단계를 뛰어 건너다
제35회 - 서서의 노래
제36회 - 서서가 현사를 천거하다
제37회 - 융중가 I 밭 매는 사람들의 노래 / 와룡강 / 융중가 II 장사 공명가 / 융중가 III 은자의 노래 / 융중가 IV - 천시를 기다리는 노래 / 융중가 V 흩날리는 눈발 / 두 번째 융중 방문
제38회 - 큰 꿈의 노래 / 융중의 정책 결정 / 산을 나오는 제갈량 / 남양의 와룡이 큰 뜻을 품으니 / 서씨 찬양
제39회 - 박망파의 화공
제40회 - 공융의 죽음 / 유표의 죽음 / 불타는 신야성
제41회 - 백성들을 거느리고 강을 건너다 / 미 부인의 죽음 / 주인을 구한 조운 / 조운이 장판파에서 크게 싸우다
제42회 - 아들을 내던지는 유비 / 장비가 장판파를 위엄으로 진동시키네
제44회 - 동작대부
제45회 - 주유의 노래 / 장간이 계책에 빠지다
제46회 - 거대한 안개 장강에 드리우니 / 풀 배로 화살을 빌리다
제47회 - 방통의 연환계
제48회 - 봉추의 한마디가 서서를 구하다 / 적벽 / 단가행
제49회 - 동풍을 빌다
제50회 - 불타는 적벽 / 동풍은 뜻이 있어 주랑 편을 들었네 / 관우가 조조를 놓아주다
제53회 - 황충 찬송 / 태사자의 죽음
제54회 - 시검석 / 감로사 경승 / 주마파
제55회 - 유랑포구의 눈물
제56회 - 일생의 진실과 허위 뉘라서 알았으랴 / 형주를 뺏을 주유의 계책
제57회 - 주유의 죽음 / 주유를 위해 곡하다 / 마등의 죽음 / 묘택을 참수하다
제58회 - 마초가 동관에서 크게 싸우다
제60회 - 서천 땅의 재사 / 왕루의 죽음

제61회 - 아두를 뺏어온 조자룡 / 뱃길을 가로막고 아두를 뺏은 장비 / 순욱의 자살
제62회 - 장송의 죽음
제63회 - 방통의 죽음 / 엄안 찬양 / 파군을 빼앗은 장비
제64회 - 장임의 순절
제66회 - 한 자루 대도만 들고 연회에 나아가다 / 화흠을 비웃다 / 관녕 찬양 / 조조의 복 황후 시해
제67회 - 양송의 죽음 / 손권이 말을 몰아 소요진을 건너다
제68회 - 백 개의 깃털이 영채를 꿰뚫다
제69회 - 조조를 희롱한 좌자 / 천기를 안 관로 / 죽음으로 절개 지킨 다섯 충신
제71회 - 황충이 하후연을 베다
자룡의 몸은 온통 담덩어리
제72회 - 양수의 죽음
제74회 - 칠 군을 물에 빠뜨리다
제75회 - 뼈를 깎아 독을 치료하다
제77회 - 관우의 죽음 / 사람들 다투어 관운장을 숭배하네
제78회 - 화타의 죽음 / 세 말이 한 구유에 모이다 / 업중가
제79회 - 우금의 불충 / 칠보시
제80회 - 조필의 충심 / 수선대
제81회 - 장비의 죽음
제83회 - 황충의 죽음 / 감녕의 죽음
제84회 - 육손의 병법 / 불타는 칠백 리 영채 / 부동 찬양 / 정기 찬양 / 풍습과 장남 찬양 / 장강에 몸을 던진 손 부인 / 팔진도
제85회 - 황권을 한탄하다 / 유비의 죽음
제88회 - 노수
제89회 - 혹독한 더위 / 더위의 신이 권세를 떨치니 / 맹절 찬양 / 물을 구하는 제갈량
제90회 - 맹획을 일곱 번 사로잡다

제92회 - 일흔 살 조운이 뛰어난 공을 세우다
제93회 - 왕랑을 꾸짖어 죽이다
제95회 - 공성계
제96회 - 울며 마속의 목을 베다
제97회 - 조운의 죽음
제98회 - 공명이 묘책으로 왕쌍을 베다
제99회 - 장포의 죽음
제101회 - 목문도
제102회 - 관흥의 죽음 / 목우유마
제103회 - 사마의를 불태우려 하다
제104회 - 제갈량의 죽음 / 충의로운 마음 / 제갈량 찬양 / 죽은 제갈량이 산 중달을 쫓다
제105회 - 위연의 모반 / 촉상 / 고적을 읊다
제107회 - 하후령녀의 절개 / 신헌영 찬양 / 관로 찬양
제108회 - 손권의 죽음
제109회 - 철롱산 / 장 황후의 죽음 / 사마씨가 황제를 폐하다
제110회 - 문앙 찬양
제112회 - 누가 우전의 살신성인에 미치랴 / 제갈탄의 병사들
제113회 - 손침이 군주를 폐하다
제114회 - 잠룡시 / 성제를 죽여 입을 막다 / 왕경의 죽음
제115회 - 하후패의 죽음 / 제116회 - 부첨의 죽음 / 제갈량의 혼령
제117회 - 몰래 음평을 넘다 / 마막 부인의 죽음 / 절의가 무후를 잇다
제118회 - 유심의 죽음 / 후주의 항복 / 주필역
제119회 - 등애의 죽음 / 종회의 죽음 / 강유의 죽음 / 후주가 용렬한 사람임을 알겠네 / 위가 한을 멸하자 진이 위를 삼키네 / 사마씨가 위나라를 찬탈하다
제120회 - 양호를 애도하다 / 장제의 죽음 / 서새산 회고 / 삼국이 진으로 통합되다

저자소개

정철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하북대학 중문과를 졸업했다. 2007년 현재 천진외국어대학 한학원(漢學院) 원장, 중문과 교수, 중국삼국연의학회 이사, 중국홍루몽학회 이사, 중국수사학회 이사, 중국대외한어수사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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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원기삼국지연구소(www.samgookji.com) 소장.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영남외국어대학 및 아시아대학교에서 한중통번역과 교수를 지냈다. <정역 삼국지>(전10권),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지 상식 백가지>, <삼국지 시가 감상>, <최근 삼국지연의 연구 동향>, <매니아를 위한 삼국지>, <삼국지평화>, <다르게 읽는 삼국지 이야기>, <여인 삼국지>(전3권), <설창사화 화관색전>, <당대문인열전> 등 다수의 저서 및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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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포의 죽음

날래고 용맹한 장포 공을 세우려 했지만
가련하게도 하늘이 영웅을 돕지 않았구나.
제갈무후 서쪽 성도 향해 눈물 뿌리는 건
몸 바쳐 도와줄 인재 없음을 근심함일세.

悍勇張苞欲建功 可憐天不助英雄
한용장포욕건공 가련천부조영웅

武候淚向西風灑 爲念無人佐鞠躬
무후누향서풍쇄 위념무인좌국궁

[ 주 ]
- 서풍(西風) : 한중에서 작전 중이던 제갈량은 장포가 성도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서쪽을 행햐 애도했다
- 좌(佐) : 도우다

[ 감상과 해설 ]
장포는 장비의 아들로 젊고 능력 있는, 마치 범과 같았던 장수였다. 제3차 북벌 때 달아나는 위장 곽회와 손례를 추격하다가 뜻밖에 말과 함께 계곡으로 굴러 떨어져 큰 부상을 입는다. 이때 얻은 병으로 성도로 귀환해 치료를 받았지만 오래지않아 죽고 만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유비가 동오정벌을 위해 출정할 때 처음으로 장포가 등장한다. 제3차 북벌 전에 오호대장이 다 죽자 촉한에는 그럴듯한 장수가 없어, '촉중에 대장이 없으니 요화가 선봉이 된다.'라는 말이 유행할 지경이었다. 이러한 상황에 범과도 같은 장포가 얼마나 든든했겠는가.

출정 때마다 사륜거를 탄 제갈량을 중심으로 젊은 관흥과 장포가 좌우에서 호위를 했는데, 뜻밖에 장포의 죽음을 접하게 되니, 제갈량은 크게 슬퍼한다. 통곡하고 울다가 피를 토하며 땅바닥에 쓰러져 정신을 잃더니 이로 말미암아 병을 얻어 자리에 눕게 된다. 모든 장수는 제갈량이 그처럼이나 부하의 죽음을 애통해하는 것을 보고 감격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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