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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의 포도밭

텍스트의 포도밭

(읽기에 관한 대담하고 근원적인 통찰)

이반 일리치 (지은이), 정영목 (옮긴이)
  |  
현암사
2016-07-25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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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의 포도밭

책 정보

· 제목 : 텍스트의 포도밭 (읽기에 관한 대담하고 근원적인 통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32318042
· 쪽수 : 336쪽

책 소개

20세기 최고의 사상가 이반 일리치의 독서 성찰. 저자 이반 일리치는 수많은 수식어를 동반하는 논쟁적인 사상가이다. 무미건조하게 지식을 습득하는 용도로 전락한 현대의 독서법을 비판하며 12세기 수도사들의 온몸으로 읽는 읽기를 소개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 지혜를 향한 읽기
인시피트
아욱토리타스
스투디움
디스키플리나
사피엔티아
루멘
거울로서의 페이지
새로운 자아
아미치티아

2. 질서, 기억, 역사
어떤 것도 낮추어 보지 마라
오르도
아르테스
읽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보물 상자
기억의 역사
기도 예배에서 사용하는 법률가의 기술
지혜의 서곡으로서의 기억 훈련
기초로서의 이스토리아
모든 피조물은 잉태 중이다

3. 수사의 읽기
묵상
중얼거리는 자들의 공동체
포도밭과 정원으로서의 페이지
생활 방식으로서의 렉티오
오티아 모나스티카
렉티오 디비나의 죽음

4. 라틴어 ‘렉티오’
라틴 수도원 생활
그레고리오 성가
라틴어의 문자 독점

5. 학자의 읽기
후고, 서문을 덧붙이다
읽을 의무
빈약한 수입에도 불구하고
수사 신부는 렉티오를 통해 교화한다
페이지 넘기기
새로운 성직자, 문자를 독점하다
소리 내지 않고 읽기
학자의 딕타티오
6. 말의 기록에서 생각의 기록으로
테크놀로지로서의 알파벳
발화의 흔적에서부터 개념의 거울까지
이야기에 대한 주석에서 주제에 관한 이야기로
오르디나티오: 눈에 보이는 패턴
스타침 인벤니리: 즉각적 접근
알파벳 색인
저자 vs. 편찬자, 주석가, 서기
레이아웃
일루미나티오 vs. 일루스트라티오
휴대용 책

7. 책에서 텍스트로
대상으로서의 텍스트의 역사를 향하여
텍스트의 추상
링과와 텍스투스
“만물은 잉태 중이다”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반 일리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잘츠부르크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1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교황청 국제부 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빈민가의 아일랜드-푸에르토리코인 교구에서 보좌신부로 일했다. 1956년에 푸에르토리코 가톨릭 대학 부총장이 되었고, 1961~1976년에는 멕시코 쿠에르나바카에 일종의 대안 대학인 ‘문화교류문헌자료센터’(CIDOC)를 설립하여 연구와 사상적 교류를 이어갔다. 교회에 대한 비판으로 교황청과 마찰을 빚다가 1969년 스스로 사제직을 버렸다. 80년대 이후에는 독일 카셀 대학과 괴팅겐 대학 등에서 서양 중세사를 가르치며 저술과 강의활동에 전념했다. 『깨달음의 혁명』 『학교 없는 사회』 『공생공락을 위한 도구』 『에너지와 공정성』 『의료의 한계』 『그림자 노동』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등 성장주의에 빠진 현대 문명과 자본주의 사회에 급진적 비판을 가하는 책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사회, 경제, 역사, 철학, 언어, 여성 문제에도 깊은 통찰들을 남겼다. 2002년 12월 2일 독일 브레멘에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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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로 활동하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 옮긴 책으로 『로드』 『선셋 리미티드』 『신의 아이』 『패신저』 『스텔라 마리스』 『제5도살장』 『바르도의 링컨』 『호밀밭의 파수꾼』 『에브리맨』 『울분』 『포트노이의 불평』 『미국의 목가』 『굿바이, 콜럼버스』 『새버스의 극장』 『아버지의 유산』 『사실들』 『왜 쓰는가』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 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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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파벳의 영향을 보여주기 위해 오랜 역사 가운데 12세기 초를 선택한 것은 내 이력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 내가 후고의 『디다스칼리콘』에 대한 해설을 쓰는 것은 논리적이고도 어울리는 일로 보였다. 『디다스칼리콘』은 읽기 기술에 관해 쓴 최초의 책이기 때문이다.
나는 학문적 기여를 하려고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내가 현재를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을 얻었던 과거의 한 시점視點에 다가가도록 안내하기 위해 쓴 것이다.


읽는 사람이 과시를 목적으로 지식 축적을 추구하지 않고, 노력을 통해 지혜로 나가려 할 때 익혀야 할 습관을 형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위에 나온 말은 그와 관련하여 후고가 제시한 일반적 성격의 여남은 가지 규칙 중 몇 가지다. 읽는 사람은 모든 관심과 욕망을 지혜에 집중하기 위해 스스로 망명자가 된 사람이며, 이런 식으로 지혜는 그가 바라고 기다리던 고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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