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고집쟁이 농사꾼의 세상 사는 이야기)

전우익 (지은이)
  |  
현암사
2017-11-30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800원 -10% 0원 600원 10,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책 정보

· 제목 :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고집쟁이 농사꾼의 세상 사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2318721
· 쪽수 : 167쪽

책 소개

1993년 초판이 나온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는 독자들에게 알음알음으로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 2018년 출간 25주년을 맞아 기념판이 나왔다. 경북 봉화에서 농사지으며 홀로 자연에 순응한 삶을 산 지은이가 지인들과 수년간 주고받은 편지글을 묶은 책이다.

목차

깊은 산속의 약초 같은 사람 _ 신경림

삶이란 그 무엇인가에, 그 누구엔가에 정성을 쏟는 일
꽁꽁 얼어붙은 겨울 추위가 봄꽃을 한결 아름답게 피운
다.
물이 갈라지듯 흙덩이가 곡선을 그으며
엄동설한 눈 속에 삿갓 하나 받치고
구경꾼과 구경거리
다양한 개인이 힘을 합쳐 이룬 민주주의
실패를 거울삼고
뿌리 없는 것이 뿌리박은 것을 이긴다
삶이란 아픔이다
맞고 보내는 게 인생
스님과 루쉰
한 해를 보내면서

편집자에게 보내는 글

저자소개

전우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광복 후 민청에서 청년 운동을 하다가 사회안전법에 연루되어 65세까지 부자유하게 살았다. 고향 마을에서 자연을 스승 삼아 순응하며 사는 농사꾼이자 훈훈한 공간에 가끔씩 살아가는 얘기를 싣는 글쟁이였다. 농사를 지으면서 대자연의 이치를 터득하고 자리를 매면서 인생을 배운다고 했다. 스스로는 파별난적(跛鼈亂跡), 한쪽 발이 망가진 자라가 쩔뚝쩔뚝 기어가며 남긴 어지러운 발자국 같은 볼품없는 삶이 자신의 삶이라고 했다. 글을 읽은 누군가가 자기를 꾸짖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무명씨를 뜻하는 ‘언눔’,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는 일꾼을 뜻하는 ‘피정(皮丁)’을 아호로 썼다. 이름을 섣불리 팔지 않고, 헛된 알맹이보다 실한 껍데기로 살려는 뜻이 담겨 있다. 2004년 한평생 지켜온 봉화군 자택에서 타계하기 전까지 밭농사 짓고 나무를 키우며 참자유인의 꿈을 안고 살면서, 책을 읽고 알음알음 찾아오는 손님을 꾸밈없이 맞이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