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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은 없습니다

퇴근은 없습니다

(오늘도 쉴 수 없는 독박육아)

후지타 유이코 (지은이), 장은정 (옮긴이)
  |  
현암사
2018-10-17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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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은 없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퇴근은 없습니다 (오늘도 쉴 수 없는 독박육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32319452
· 쪽수 : 232쪽

책 소개

사회학자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인 후지타 유이코는 출산과 육아에 고군분투 중인 남녀를 취재하여 그들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고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제안한다.

목차

들어가며

1. 아이 낳기 어려운 사회
일과 육아의 병행이라는 무게
되풀이되는 산후 위기
쓰기도 힘들고 써도 힘든 육아휴직
4인 가족 환상이 낳은 둘째 아이 압박
칼럼: 드라마 [니게하지]와 애정의 착취
좀 더 자세히 1: 가사·육아는 노동인가

2. 자칭 육아남 문제
아빠는 육아를 ‘안 하는’ 걸까, ‘못 하는’ 걸까?
가사·육아를 하는 ‘슈퍼파’의 딜레마
남성들은 어떻게 가사를 피해 가는가
가사 분담의 불공평함을 덮는 ‘가족신화’
‘자칭 육아남’에 여성들이 열받는 이유
칼럼: 남편은 정말 일 때문에 집을 비우는 걸까?
좀 더 자세히 2: 왜 일본의 회사는 장시간 노동을 하는가

3. 고독한 독박육아
아파도 쉴 수 없는 가혹한 하루하루
좀 더 자세히 3: 전업주부가 육아불안에 빠지는 이유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싱글맘의 현실
명절마다 한숨을 내쉬는 아내의 우울감과 속내
‘아내의 헌신’은 노벨상 수상에 꼭 필요한가?
좀 더 자세히 4: 왜 비정규직 임금은 낮은가

4. 어린이집에 떨어졌다!!!
실패하면 직장을 잃는다! 어린이집 입소 전쟁
여성만 전전긍긍하는 불합리한 실정
아이를 데리러 가는 아빠는 출세하지 못할까?
‘그들은’ 어린이집에 못 들어간 절망감을 모른다
애들이 시끄러워 싫다는 국가는 번영할 수 있는가
칼럼: 해외의 육아 사정

5. 직장과 상사라는 두꺼운 벽
워킹맘은 언제까지 미안해해야 하는가
육아휴직을 쓰는 아빠는 200명 중 1명
맞벌이 부하 직원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사
여성 활약을 출세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상사
좀 더 자세히 5: 왜 여성 활약을 추진하는가
육아휴직을 썼더니 승급 기회가 사라졌다

6. 젊은 세대의 이상과 현실
20대 고소득 남성의 ‘결혼 희망 증후군’
‘연애·결혼·아이’에 흔들리는 남자들
‘육아 지원 기업’의 가혹한 이면
출신 대학과 여성의 커리어
좀 더 자세히 6: 여성이 회사를 그만두는 진짜 이유

7. 독박육아를 극복하는 방법
스스로를 자격 없는 엄마라고 탓하지 않는다
아빠가 가사·육아·어린이집 일을 분담한다
친척이나 주변에 지원을 요청한다
직장 동료를 내 편으로 만든다
생각을 전달하고 행동을 보인다

나가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후지타 유이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메이지대학교 상학부 교수.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영국 런던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사현장에서 장기간에 걸쳐 관찰이나 인터뷰를 통한 연구를 진행하는데 일본과 세계의 문화, 미디어, 젊은이, 젠더 등에 관련된 현장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 이민-국경을 넘는 일본의 젊은이와 미디어』, 『현대 에스노그래피』, 『패션으로 하는 사회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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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일본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아동미술 교육에 종사하면서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수학 잘하는 창의 IQ 160 만들기> <두뇌력 퍼즐> <유해물질 의문 100> <전투전략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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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성들에게는 맞벌이임에도 가사·육아를 하지 않는 남편에게 분담을 재촉하는 것 자체가 피곤한 일이다. 그래서 남편이 하는 일이라곤 아침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주말에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다인데도 ‘남편은 아침과 주말에 가사·육아를 해주고 있으니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다’는 신화를 스스로 만들어 믿으려고 한다.
가사·육아 분담을 둘러싼 갈등이나 이혼이라는 불행한 결말을 피하기 위해서 현실을 흐지부지 넘기고 있다는 말이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집단생활을 시작하니 병에 걸리는 일도 잦다. 아사미 씨는 그런 아들에게 감기가 옮아 열이 40도 가까이 치솟았지만 그냥 누워 있을 수도 없다. 몽롱한 상태로 아들에게 밥을 먹이고 재운다. 아들이 한밤중에 깨어 저녁에 먹은 죽을 이불 위에 토해냈다. 양손으로 재빠르게 받았지만 자지러지게 우는 아들을 떼어놓고 뒤처리를 하러 갈 수가 없어 토사물 범벅이 된 채 아사미 씨도 같이 울어버렸다. 이것이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고독한 독박육아의 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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