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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2319513
· 쪽수 : 368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일상
안과 의사와의 그 후
아사이가(家) in 하와이
작가에 의한 본격적인 여흥
대결! 렌털 남자친구
아주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선물
배구와 나 비치 편
배구와 나 체육관 편
시범 강연회
첫 홈스테이
패션 센스 외주 원년
어른으로 가는 첫걸음
회사원 다이어리
제2부 프롬나드
틀
먹고 자고 춤춘다
슬라이드 쇼의 틈
순회하는 별을 잡다
앞으로의 꿈은 무엇입니까?
고대하던 여름
가게의 단골이 되고 싶다
어른을 위한 친구론
여름 재판
주인공의 바람직한 모습
그들만의 언어
능동적 성장기
쓰기를 잘했다
여자를 앞에 둔 남자는
이해하는 시간
미래의 필자
결정적인 장면
왜 ‘왜’라고 묻는가
좋아하는 것
아이에게 주는 말
최후의 틀
제3부 항문기
항문기 전편
항문기 중편
항문기 후편
후기
리뷰
책속에서
전작 『시간을 달리는 여유』 속의 한 편 「안과 의사와 기 싸움을 하다」를 기억하는 분이 있을까?
‘지금 우리 본가에 사는 사람은 두 노인’이라는 인식이 오누이 사이에 무난히 공유되었다. 그렇게 되자 이야기는 빨라졌다. 누나와 의논한 결과, 순식간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니까)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여행을 가자’는 결론이 나왔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예순 살이 넘은 분은 화를 낼지도 모르지만, 당시 우리는 예순 살을 ‘이제 장시간 비행기도 탈 수 없는 몸’이라고 일방적으로 단정하고 있었다. 게다가 어느 날 효도 재판이 열린다고 하면 ‘우리는 부모님을 모시고 하와이 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고 큰소리로 주장할 수 있음에 안심하기도 했다.
_ ‘아사이가(家) in 하와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