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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2320311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서문 - 데이비드 조이
굴즈만 - 테일러 브라운
자장가 - J. C. 새서
낚시 수업 - 론 래시
번개 같은 과거에 - M. O. 월시
그리프와 바닷가재 잡기 - 잉그리드 소프트
숭어 아가씨들 - 질 맥코클
낚시를 하는 이유 - 에릭 스토리
꿈 같은 낚시 - J. 드루 랜햄
1980년 파두카 - J. 토드 스콧
미친 지* - 프랭크 빌
송어 꿈 - 에릭 릭스태드
아버지에게 - 윌리엄 보일
울리 버거 - 스콧 굴드
고등어의 해 - 마크 파월
퀸타나에서 개구리 잡기 - 내털리 바질
진실 게임: 놓치지 않은 물고기 - 마이클 패리스 스미스
미끼 - 크리스 오펏
상어 미끼 - 리 앤 헤니언
낚시 수업: 2막으로 구성된 에세이 - 가비노 이글레시아스
둑을 지나 - 레이 맥매너스
서커 - 짐 미닉
엔캠프먼트강 - C. J. 박스
찰나 - 토드 데이비스
결혼하기 전에 해보는 결혼에 관한 몇 가지 생각들 - 레베카 게일 하월
물의 기억 - 실라스 하우스
작가 소개
책속에서
소로는 이렇게 썼다. “많은 사람이 평생 낚시를 하면서도 자신들이 낚고자 하는 것이 실은 물고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이 책은 소로의 말에 담긴 진실을 여러 형태로 입증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은 아이들을 물가로 내보낼 것이다.
- 〈서문〉, 데이비드 조이
사람들이 낚시에 중독되는 이유는 물고기 때문도 아니고, 장비 때문도 아니라는 것을. 평화롭고 멋진 환경에 흠뻑 빠지는 경험 때문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런 경험 때문에 우리가 어둠 속에 있을 때 일어나 물로 향한다는 것을.
- 〈낚시를 하는 이유〉, 에릭 스토리
낚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를 위해 철물점 아저씨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봤을 어머니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무언가를 시도한 어머니를, 돌과 진흙에 미끄러지던 어머니를, 나를 낚시터에 데리고 가서 옆에 있는 것 외에는 달리 도와줄 수 없었던 어머니를 떠올린다. 그리고 생각한다. 어머니와 함께 낚시를 갔던 그날과 내가 아주 오랫동안 꿈꾸던 먼 곳에 마침내 찾아가 낚시를 하며 보낸 모든 날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언제나 그날 어머니와 보낸 그 한 시간을 택할 거라고.
- 〈송어 꿈〉, 에릭 릭스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