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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외로운 지미 (국내 최초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그린 창작인권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2370163
· 쪽수 : 1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2370163
· 쪽수 : 188쪽
책 소개
외국인 노동자와 그 자녀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겪는 현실을 문학으로 형상화한 인권교육동화.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들은 대부분 한국 사회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는 현실. 인종, 민족의 차이를 넘어 여러 나라의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야 할 어린이들에게 외국인 노동자와 그 자녀를 자연스럽게 친구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돕는다.
목차
지미는 풀무치
키 작은 홍이 삼촌
빛 바랜 엄마 편지
도시에서 만난 아이
솔숲 속의 작은 집
포장마차 '지미네 집'
수니의 앙상한 손
거짓말쟁이 지미
아빠 이름은 '히론 페루키'
달빛과 두 할머니
어머니, 싸움꾼이 되다
불법 아버지
지미, 학교를 뛰쳐나오다
전세방 있음
구두닦이 지미
뿔뿔이 흩어지는 가족
친구들아, 고마워
평화를 얻은 수니
겨울 너머 봄
- 부록
리뷰
책속에서
"삼촌, 나 학교 그만두고 여기서 일할래요."
"야가 무슨 소릴 하고 있노? 난데없이."
홍이 삼촌은 하던 일을 멈추고 지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현우는 아예 지미 쪽으로 자리를 돌려 앉았다.
"집에 무슨 일이 있는 거지? 그렇지?"
현우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응, 수니가 또 입원했어. 큰 수술을 해야 한대. 그래서 방도 내놨어."
현우와 홍이 삼촌은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지미는 끝내 흐느끼기 시작했다. 참고 참았던 설움이 한꺼번에 북받쳐 왔다.
- 본문 p.15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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