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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죽음

시인의 죽음

다이허우잉 (지은이), 임우경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08-08-2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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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죽음

책 정보

· 제목 : 시인의 죽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32403366
· 쪽수 : 844쪽

책 소개

다이허우잉의 처녀작. 1960년대 중국 문화 대혁명의 한복판을 관통한 작가 자신의 뼈아픈 체험이 녹아 있다. 격랑의 중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당시 지식인들이 치러야 했던 희생과 고뇌, 혁명의 상처, 정치적 광기 등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는 점에서 상흔 문학에 속한다.

목차

제1장 특별 심사조 조장과 그녀의 심사 대상
계속되는 풍파, 불안한 유뤄빙 / 우웨이의 꿍꿍이 / ‘자매’ 사이의 갈등 / 위쯔치의 집을 샅샅이 수색한 우웨이 / 유윈의 집으로 간 샤오징 / 한밤중에 샹난을 찾아간 유윈 / 샹난은 어떻게 임무를 완수했나 / / 샤오징을 만난 위쯔치 / 루원디에게 보낸 샹난의 첫 번째 편지 / 샹난의 편지를 받지 못한 루원디

제2장 ‘외양간’의 나날들
노동자 선전대의 진주 / 샹난에게 『뜨개질 교본』을 부친 루원디 / 마다하이에게 ‘첫인사’를 한 펑원펑 / 위쯔치의 시계를 고쳐 준 마다하이 / 쫓겨나는 마다하이 / ‘외양간’으로 쫓겨난 샹난 / 샹난의 ‘검은 배후’로 지목된 위쯔치 / 쟈셴주를 혼내 준 청쓰위안 / 루원디에게 보낸 샹난의 두 번째 편지

제3장 인생철학
빈하이로 온 루원디 / 돤차오췬의 철학 / 돤차오췬의 집에 놀러 간 샹난 / 위쯔치에게 배우자를 소개한 청쓰위안 / 펑원펑과 지쉐화 / 위쯔치의 네 가지 경사 / 쟈셴주의 모험 / 물의 부력 / 위쯔치의 속마음 / 루원디에게 보낸 샹난의 세 번째 편지

제4장 사랑의 속삭임
샹난의 편지를 함께 본 원디와 즈융 / 위쯔치의 비밀을 들통낸 왕유이 / 위쯔치를 비판한 샹난 / 위쯔치를 놀라게 만든 샤오하이의 시 / 위쯔치의 집에 간 샹난 / 샹난과 샤오하이 / 저승에서 맞이한 지 교수 부부의 결혼 40주년 / ‘두꺼비 정신’을 배우기로 한 지쉐화 / 루원디에게 보낸 샹난의 네 번째 편지

제5장 사회관계와 여론의 작용
“고추장이 왜 달죠 / ”라고 묻는 왕유이 / 스즈비의 거짓말 / 리융리의 ‘계급 분석법’ / 리융리를 탄복시킨 돤차오췬 / 위쯔치의 꿈 / 돤차오췬과 산좡의 출중한 연기 / 돤차오췬, 리융리, 유뤄빙의 기막힌 협동 / ‘중요 임무’를 완수한 쟈셴주 / 루원디에게 보낸 샹난의 다섯 번째 편지 / 위쯔치의 휴가를 막은 리융리

제6장 ‘전면 독재’와 혼인의 자유
‘무산 계급 사령부’의 지시를 내린 디화챠오 / 시험에 직면한 왕유이의 당성 / 위쯔치 일가의 즐거운 양력설 / 기습 공격에 성공한 리융리 / 유뤄빙, 리융리, 돤차오췬의 3인극 / 샹난과 위쯔치: “이건 디화챠오의 의견이에요” / 위쯔치에게 두 갈래 길을 제시한 리융리와 유뤄빙 / 루원디에게 보낸 샹난의 여섯 번째 편지 / 위쯔치 최후의 선택

제7장 우리의 관심은 현재와 미래
늦어 버린 루원디 / 유서, 유품, 고아 / 스즈비의 선언 / 샹난, 루원디, 돤차오췬의 서로 다른 길 / 우리의 관심은 현재와 미래

에필로그
작가 후기

해설: 문화 대혁명기 중국 지식인들의 역사적 자화상
판본 소개
다이허우잉 연보

저자소개

다이허우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3월 18일 중국 안후이 성의 북쪽 기슭에 있는 작은 시골에서 태어났다. 상하이의 화둥 사범대학 중문학부를 나와 1960년부터 상하이 작가협회 문학연구소에 배속,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대에는 창작과 별로 관계없는 일에 종사하다가, 1980년부터 상하이 대학에서 문예이론을 담당하면서 창작에 몰두, 중국 현대 휴머니즘 문학의 기수로 떠올랐다. 1996년 8월 상하이 자택에서 숨졌다. 장편 소설 《사람아! 아, 사람아!》는 8개국어로 출간되었다. 《시인의 죽음》《하늘의 발자국 소리》《잊을 수 없는 기억들》《눈물을 흘리는 准河》《風水輪流》, 수필, 자서전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아! 아, 사람아!》《시인의 죽음》《연인아 연인아》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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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9년생. 연세대 중문과에서「중국의 반전통주의 민족서사와 젠더」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베이징 칭화대 방문학자, 베이징대 중문과 박사후연구원,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HK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HK교수로 재직 중이며『인간사상』대만판 편집위원이자 한국냉전학회 편집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전쟁 시기 중국의 국민동원과 여성, 동아시아 냉전의 정착과 그 성격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근대 중국의 민족서사와 젠더』『이동하는 아시아: 탈/냉전과 수교의 문화정치』(편저)『‘냉전’ 아시아의 탄생: 신중국과 한국전쟁』(편저)『동아시아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공저) 등이, 역서로『시인의 죽음』『적지지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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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돤차오췬의 손에 마지막 편지 한 통이 남았다. 봉투에 적힌 발신인 주소는 '문화계 5·7 간부 학교 문인협회 연대'라고만 되어 있었는데, 글씨체를 봐도 누가 쓴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편지를 꺼내 보니 위쯔치의 서명이 있었다. 돤차오췬은 자기도 모르게 중얼거려다. "위쯔치? 뭣 때문에 내게 편지를 보냈지?" 눈을 감고 천천히 영양제를 마시고 있던 산좡이 그 소리에 눈을 뜨고 편지 봉투를 가져다 들여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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