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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심연

어둠의 심연

조지프 콘래드 (지은이), 이석구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08-09-20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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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심연

책 정보

· 제목 : 어둠의 심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403397
· 쪽수 : 268쪽

책 소개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 소설로 조지프 콘래드의 중편소설. 미국대학위원회 SAT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다. 문명과 야만, 인간성의 어둠을 파헤진 콘래드의 대표작. 단편 '진보의 전초 기지'. '청춘과 다른 두 이야기' 작가 노트, '나르시서스 호의 검등이' 서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목차

어둠의 심연
진보의 전초 기지
<청춘과 다른 두 이야기> 작가 노트
<나르시서스호의 검둥이> 서문


해설: 콘래드의 소설과 타자의 재현
판본 소개
조지프 콘래드 연보

저자소개

조셉 콘래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폴란드 출신의 영국 작가다. 폴란드가 러시아의 지배를 받던 1857년 12월 3일에 독립투사이자 문필가(시인, 극작가, 번역가)인 아버지 아폴로 코르제니옵스키(Apollo Korzeniowski)와 어머니 에바 코르제니옵스키(Ewa Korzeniowski)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열두 살에 고아가 되는 등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열여섯 살에 학업을 중단하고 선원이 되기 위해 프랑스 마르세유로 갔다. 프랑스에서 수습 선원으로서 4년을 보내는 동안 그는 도박 빚을 지고 권총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1880년과 1884년에는 각각 이등항해사와 일등항해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1886년 8월에 영국으로 귀화하고, 그해 11월에 일반선장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하지만 그는 1894년 1월에 선원으로서의 삶을 마감하고 서른일곱이라는 늦은 나이에 작가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듬해 4월에 그의 첫 번째 소설 《올메이어의 어리석은 행동》(1895)이 조지프 콘래드란 필명으로 언윈 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었다. 1896년 3월, 그는 언윈 출판사에서 알게 된 제시 조지(Jessie George)와 결혼했다. 그는 20여 권의 소설을 남겼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어둠의 심장》(1899), 《로드 짐》(1900), 《노스트로모》(1904), 《서구인의 눈으로》(1911) 등이 있다. 1924년 8월 3일, 콘래드는 예순일곱 살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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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비교문학문화학과에서 교수로 있으면서 탈식민주의 문학, 비평이론, 아시아문화연구를 강의한다. 역서로는 『어둠의 심연』이 있다. 영어권 문학비평 『제국과 민족국가 사이에서』로 제1회 영어영문학 학술상과 연세 학술상을 수상하였고, 탈식민주의 이론을 논쟁적으로 다룬 『저항과 포섭 사이』는 세종우수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영국 모험소설 비평서 『들려준 것과 숨긴 것』은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그 외 다수의 논문이 국내외 학술지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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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철저한 야만성이 그를 포위해 버린 것일세. 숲 속에서, 정글에서, 미개인의 가슴에서 꿈틀거리는 야성의 신비한 생명이 말일세. 그런 신비로움을 이해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네. 증오스럽기도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 가운데서 그는 살아야만 돼. 하지만 거기에는 그의 마음에 호소하는 매혹적인 힘이 있기도 하지. 혐오스러운 것이 뿜는 매력-잘 알 테지만. 상상해 보게, 점점 커지는 후회를, 도망치고 싶은 욕구를, 혐오스럽기는 하나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무력감을, 굴복을, 그리고 증오를. - 본문 16쪽, '어둠의 심연'에서


지켜보는 경찰이 없는 절대 고독의 순간에, 정적의 순간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속삭여 줄 친절한 이웃의 경고 목소리가 없는 절대 정적의 순간에, 아무런 속박도 받지 않는 발길이 태고의 어떤 지역으로 사람을 인도할 것인지 자네들이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런 사소한 것들이라네. - 본문 106~107쪽, '어둠의 심연'에서


그는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존재였거든. 어떤 존재였든 간에 그는 범상치는 않았네. 그에게는 미개한 자들을 매료시키거나 공포에 떨게 만들어 자신을 숭배하는 주술적인 춤을 추게 만드는 힘이 있었고, 또한 순례자들의 편협한 정신을 원한 어린 불안감으로 채울 수도 있었으며, 적어도 한 명의 헌신적인 친구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이기심으로 타락하지도 또 미개하지도 않은 한 영혼을 자기 것으로 삼았었네. 그를 찾아가느라 우리가 입어야 했던 인명 손실만큼의 가치가 정확히 그에게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래, 그를 잊을 수는 없네. - 본문 110쪽, '어둠의 심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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