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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겐

라이겐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은이), 홍진호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08-11-2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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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겐

책 정보

· 제목 : 라이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2403441
· 쪽수 : 341쪽

책 소개

1900년경을 전후로 빈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유대인 작가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작품집. 슈니츨러는 남녀 간 성적 충동의 세계를 즐겨 다루었다. '라이겐', '아나톨', '구스틀 소위' 3편이 수록되었다. 표제작 '라이겐'(1897)은 당대의 엄격한 성 도덕에서 벗어나는 관계를 그려 독일어 문학권에서 스캔들을 일으킨 희곡 작품이다.

목차

라이겐
창녀와 군인
군인과 하녀
하녀와 젊은 주인
젊은 주인과 젊은 부인
젊은 부인과 남편
남편과 귀여운 아가씨
귀여운 아가씨와 시인
시인과 여배우
여배우와 백작
백작과 창녀

아나톨
서문
운명에게 하는 질문
크리스마스 선물 사기
에피소드
기념보석
이별의 저녁 만찬
죽기 전의 몸부림
아나톨이 결혼하는 날 아침

구스틀 소위


해설: 인간과 사회에 대한 문학적 분석
판본 소개
아르투어 수니츨러 연보

저자소개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2년에 오스트리아 빈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성공한 의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따라 빈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의사가 되었다. 일찍부터 문학 활동을 시작했고 친구인 후고 폰 호프만스탈, 헤르만 바르, 리하르트 베어호프만 등과 함께 ‘청년 빈파(Jung-Wien)’의 중심인물로 활약하며 빈의 모더니즘 운동을 이끌었다. 나중에는 의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서 창작에 몰두한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세기 전환기를 대표하는 작가인 슈니츨러는 주로 희곡과 중단편 소설로 이름을 날렸으며 인간 내면 심리의 섬세하고 날카로운 묘사는 동시대 활동하던 프로이트에게 큰 찬탄을 불러일으켰다. 슈니츨러의 작품은 당대 빈 사회의 성 풍속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이중적인 도덕관념을 비판적으로 해부함으로써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대표적인 희곡으로는 「아나톨」(1892), 「사랑 놀음」(1895), 「녹색 앵무새」(1899), 「라이겐」(1903) 등이 있으며 소설 중에는 중편 「카사노바의 귀향」(1918), 「엘제 양」(1924), 「꿈의 노벨레」(1926), 단편 「구스틀 소위」(1900) 등이 주요작으로 손꼽힌다. 1931년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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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문학과 운명처럼 만난 남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연주의와 세기전환기 독일문학, 독일 희곡과 공연예술, 환상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친다. 학창시절 처음 헤세의 작품을 읽고 감동한 이후 줄곧 문학을 공부해온 학자로서 독일문학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나면서 문학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삶과 세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욕망하는 인간의 탄생』, 『낮은 인문학』(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라이겐』, 『독일 전설 1, 2』(공역), 『다른 한편』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세기전환기 문학 속의 성(性)」, 「환상과 현실: 환상문학에 나타나는 현실과 초자연적 사건의 충돌」, 「꿈의 노벨레: 꿈속의 현실과 현실 속의 꿈」, 「통계로 살펴본 독일 연극과 공연예술의 현황」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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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나톨 그리고 그녀가 바람을 피우지 말아야 할 이유가 뭐가 있겠어? 그녀도 다른 여자들과 똑같아. 인생을 사랑하고 깊게 생각하는 법이 없어. 내가 "너 나 사랑해?" 하고 물어보면 -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해 - 그녀는 그때 진실을 말하는 거야. 그리고 너 딴 남자 없어? 하고 물어보면 - 그녀는 다시 그렇다고 대답해 - 그녀는 또 진실을 말하는 거야. - 최소한 그 순간에는 다른 남자들을 생각하고 있지 않거든. 그리고 "나 자기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어"라고 대답하는 여자가 어디 있겠니? 그러니까 도대체 어떻게 확실한 걸 알 수 있겠어? 게다가 만이르 그녀가 바람을 피우지 않는다고 하면-.
막스 거봐! 그럴 수도 있는 거잖아!
아나톨 그렇다면 그건 순전히 우연일 뿐이야…… 그녀는 "아, 나의 사랑하는 아나톨 외에 다른 남자를 만나서는 아 돼"라는 생각 따위는 절대로 하지 않아…… 절대로……. - 본문 128~129쪽, ''아나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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