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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이재황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08-12-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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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책 정보

· 제목 : 소송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2403465
· 쪽수 : 386쪽

책 소개

카프카의 대표작으로, 현대성의 본질을 통찰하고 현대적인 문제의식을 처음으로 드러내며 20세기 현대 문학의 서막을 연 것으로 평가되는 소설이다. 기계 문명에 의한 인간의 자기 소외와 총체적으로 인식 불가능한 세계가 대립하는 위기 속에서 개인이 무기력하게 파멸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목차

소송
미완성장들


해설: 자신과 세상을 상대로 벌이는 카프카의 ‘소송’
판본 소개
프란츠 카프카 연보

저자소개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현대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카프카는 1883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유대인 상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01년 프라하 대학에 입학하여 독문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1906년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년간 프라하의 형사법원과 민사법원에서 실무를 익혔으며, 1908년에는 노동자산재보험공사에 취직해 14년 동안 근무하면서 직장생활과 글쓰기 작업을 병행했다. 어릴 때부터 작가를 꿈꾼 카프카는 1904년 「어느 투쟁의 기록」을 시작으로, 「시골에서의 결혼 준비」 「선고」 「변신」 「유형지에서」 등의 단편과 『실종자』 『소송』 『성』 등의 미완성 장편, 그리고 작품집 『관찰』 『시골 의사』 『단식 광대』와 일기 등 총 3,400여 쪽에 달하는 많은 작품을 남겼다. 또한 약 1,500통의 편지를 작성하는 등 방대한 글쓰기 활동을 지속했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았고 세 번의 파혼과 권위적이던 아버지와의 갈등, 신경쇠약 등에 시달리면서도 꾸준히 집필 활동에 몰두했으나, 병이 악화되어 1924년 6월 3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 키얼링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 카프카는 죽기 전 평생의 벗이었던 막스 브로트에게 자신의 미완성 작품을 모두 없애달라고 부탁했지만, 브로트는 이를 지키지 않고 그의 유작들을 정리해 출간했다. 세계의 불확실성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과 소외의 문제에 대한 통찰을 그려낸 카프카의 작품들은 지금도 다양한 측면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재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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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안나 제거스의 망명기 문학과 그 미학적 기초」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신여대 연구 교수 및 서울대 인문학 연구원, 한남대 인문과학 연구소 선임 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현재 아주대 특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카프카의 『변신』, 『소송』,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카를 야스퍼스의 『정신병리학 총론』(전4권, 공역), 안나 제거스의 『통과비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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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여길 떠날 수 없소. 당신은 체포되었소." "그런 것 같긴 한데……." K는 그 말에 이어 물었다. "도대체 이유가 뮙니까?" "우리는 당신에게 그런 걸 말해 줄 처지가 못 되오. 당신 방에 돌아가 기다려요. 소송은 일단 시작되었고, 당신은 때가 되면 모든 것을 알게 될 거요. 당신한테 이렇게 친절히 충고를 드리는 것도 내 임무의 범위를 벗어나는 일이오. 그러나 프란츠 말고는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지만, 사실 저 친구도 규정을 위반해 가며 당신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있는 거라오. 우리 같은 사람들이 당신의 감시인으로 배정된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그런 행운이 따라 준다면 당신의 일은 낙관해도 좋을 거요." K는 앉고 싶었지만 창가에 놓여 있는 의자 외에는 방 안 어디에도 앉을 만한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 모든 게 다 사실이라는 것을 곧 깨닫게 될 거요." (……) - 본문 11~1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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