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

베네딕트 예로페예프 (지은이), 박종소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10-09-25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800원 -10% 390원 6,630원 >

책 이미지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

책 정보

· 제목 :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32403663
· 쪽수 : 314쪽

책 소개

브레즈네프 시대(1960~70년대) 러시아 문학의 최대 수확 중 하나로서 아직도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독특한 소설. 작가 베네딕트 예로페예프는 교련 수업 불참을 이유로 모스크바 국립대에서 제적된 뒤, 소비에트 연방 전역을 떠돌며 짐꾼, 석공, 난방공 등 거친 직업을 전전하며 17년간 신분증도 없이 살았던 인물이다.

목차

작가의 알림
모스크바. 쿠르스크 역으로 가는 길에서
모스크바. 쿠르스크 역 광장
모스크바. 쿠르스크 역 구내 식당
모스크바. 상점을 거쳐 기차로
모스크바一셀프 이 몰로트 역
세르프 이 몰로트一카라차로보
카라차로보一추흘린카
추흘린카一쿠스코보
쿠스코보一노보기레예보
노보기레예보一레우토보
레우토보一니콜스코예
니콜스코예一살티콥스카야
살티콥스카야一쿠치노
쿠치노一젤레즈노도로즈나야
젤레즈노도로즈나야一초르노예
초르노예一쿠파브나
쿠파브나一플랫폼 33킬로미터
플랫폼 33킬로미터一엘렉트로우글리
엘렉트로우글리一플랫폼 43킬로미터
플랫폼 43킬로미터一흐라푸노보
프라푸노보一예시노
예시노一프랴제보
프랴제보一플랫폼 61킬로미터
플랫폼 61킬로미터一플랫폼 65킬로미터
플랫폼 65킬로미터一파블로보포사드
파블로보포사드一나자레보
나자레보一드레즈나
드레즈나一플랫폼 85킬로미터
플랫폼 85킬로미터一오레호보주예보
오레호보주예보
오레호보주예보一크루토예
크루토예一보이노보
보이노보一우사드
우사드一플랫폼 105킬로미터
플랫폼 105킬로미터一포크로프
포크로프一플랫폼 113킬로미터
플랫폼 113킬로미터一오무티셰
오무티셰一레오노보
레오노보一페투슈키
페투슈키. 플랫폼
페투슈키. 역광장
페투슈키. 사도보예 순환도로
페투슈키. 크렘린. 미닌과 포자르스키의 동상
모스크바一페투슈키. 어딘지 모를 건물 입구


해설: 러시아 신고전의 탄생: 예로페예프의『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
판본 소개
베네딕트 예로페예프 연보

저자소개

베네딕트 예로페예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극권의 콜라 반도에서 태어났다. 모스크바 대학 재학 중이던 1957년, 그는 교련 수업 불참을 이유로 제적되었다. 이때부터 그는 콜롬나에서는 식료품 상점 짐꾼, 모스크바의 체레무슈키 건설 현장에서는 석수장이의 조수, 블라디미르에서는 난방공, 오레호보주예보에서는 경찰서 당직 근무자, 브랸스크에서는 사서, 자폴랴리예에서는 지구물리학 학술 탐험대의 표본 수집가, 고리키 주 드제르진스크에서는 모스크바-베이징 간 고속도로 건설의 시멘트 담당자로 일하는 등 수많은 직업을 거쳤다. 가장 길게 몸 담았던 것은 통신 분야로 그는 탐보프, 미추린스크, 옐레츠, 오룔, 리페츠크, 스몰렌스크, 리트바, 벨로루시 등지에서 케이블 설치 작업을 하며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그의 글쓰기는 다섯 살 때부터 시작되었다.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첫 번째 글은 1956년부터 1958년 사이에 쓰인 『정신병자의 수기』로, 그의 작품들 중 가장 길고 가장 부조리하다. 1962년에 쓴 「복음」은 ‘러시아 실존주의의 창세기’, ‘뒤집힌 니체’로 평가받기도 했다. 60년대 초반 예로페예프는 노르웨이인들, 즉 함순과 뵈른손, 입센에 대한 논문들을 써 투고했으나 모두 퇴짜를 맞았다. 1970년 그는 당돌하게도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를 썼다. 한 달 보름 만에 완성된 이 작품은 소련 지하 출판물 사상 최고의 인기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정식 출판은 1973년 이스라엘에서가 처음이었고 이후 1976년 프랑스어판, 1978년 독일어판, 1980년 영어판이 출판되면서 현대 문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72년에 쓴 소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는 원고가 전해지지 않는다. 이후의 작품들은 로자노프에 관한 에세이와 몇몇 소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출판되지 못했다. 「발푸르기스의 밤 혹은 기사단장의 발걸음」이라는 5막 비극을 발표한 1985년, 그는 후두암에 걸렸고, 1990년 모스크바에서 사망하여 쿤체프스크 묘지에 묻혔다. 모스크바의 ‘투쟁 광장’에는 그의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를 기리는 두 남녀의 조각상이 서 있다.
펼치기
박종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 모스크바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 어문학부에서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의 시: 미학적 · 도덕적 이상의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한 단계 높은 러시아어』(공저) 『한국 근대문학의 러시아 문학 수용』(공저), 번역서로 류드밀라 울리츠카야의 『우리 짜르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고독』 『아저씨의 꿈』 『악에 관한 세 편의 대화』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 『전쟁과 평화』(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모두가 소심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만약 소심함이 항상 깃들 수 있는 그런 구석을 보여 준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아도 좋다. “인류 보편의 소심함”, 이것은 모든 불행으로부터의 구원이며 만병통치약이자 가장 위대한 완전함의 서술어가 아닌가!


모든 것이 사고 팔리는 저기 먼 곳, 거기에 있는 눈들이 어떤 것인지는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깊이 숨겨진, 은폐된, 교활하고, 겁에 질린 눈들…… 화폐 가치 하락, 실업, 빈곤…… 사람들은 의심쩍은 듯이 끊이지 않는 걱정과 괴로움을 지닌 채 바라본다. 이것이 쩐의 세상에 있는 바로 그런 눈들이다……


우리는 떨고 있는 피조물이지만, 딸꾹질은 전능하다. 그것은, 바로 신의 손이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위에 놓여 있으며, 오직 바보와 사기꾼들만이 그 앞에 머리를 숙이려 하지 않을 뿐이다. 그분은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고, 따라서 그분은 존재한다.
그러므로 당신의 하늘의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당신도 완전하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