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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만과 편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403922
· 쪽수 : 41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403922
· 쪽수 : 414쪽
책 소개
'을유세계문학전집' 60권. 120여 년 전부터 수많은 '제인 추종자(Janeite, 제인 오스틴의 열렬한 애독자)'를 거느린 제인 오스틴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오만과 편견>이 출간 2백주년에 을유문화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목차
제1권
제2권
제3권
주
해설 일상의 발견, 그 미학과 윤리
판본 소개
제인 오스틴 연보
리뷰
책속에서
꽤 재산을 가진 미혼남이 틀림없이 아내를 원하리라는 것은 널리 인정받는 진리다.
그가 이웃으로 이사 온다면 그의 취향과 견해에 대해 알려진 게 하나도 없음에도 이웃들이 워낙 이 진리에 사로잡혀 있어서 그는 이들의 딸 하나가 마땅히 차지할 재산으로 여겨진다.
“보통 오만을 싫어하는데, 그의 오만에는 이유가 있으니까 괜찮아.” 루카스 양이 말했다. “집안, 재산, 뭣 하나 부족함 없는 훌륭한 신사라면 자신을 대단하다고 여길 법하잖아. 이렇게 말해도 된다면, 그는 오만할 권리가 있지.”
‘얼마나 한심하게 굴었는지!’ 그녀가 탄식했다. ‘분별력을 자랑스러워하던 내가! 내 능력을 소중하게 여기고 언니의 착한 마음을 종종 놀리면서 쓸모없고 비난받을 불신에 빠져 잘난 척했어. 정말 망신스러워! 하지만 망신당해도 싸지! 사랑에 빠졌더라도 이보다 더 비참하게 맹목적일 수 없었겠지. 사랑이 아니라 허영이 나의 문제야. 나를 편애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나를 무시하는 사람에게 분노해서 그를 만난 순간부터 두 남자에 관한 일이라면 편견과 무지를 좇아 이성을 저버렸으니까. 여태 나는 나를 까맣게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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