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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서양철학사

러셀 서양철학사

버트런드 러셀 (지은이), 서상복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19-04-30
  |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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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서양철학사

책 정보

· 제목 : 러셀 서양철학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사
· ISBN : 9788932440019
· 쪽수 : 1056쪽

책 소개

을유사상고전 시리즈.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 버트런드 러셀이 고대 그리스철학부터 현대 분석철학까지 서양 철학사를 분석적 방법으로 꿰뚫은 책이다.

목차

옮긴이 서문
지은이 서문

서론
제1권 고대 철학
제1부 소크라테스 이전
1. 그리스 문명의 발전 / 2. 밀레토스학파 / 3. 피타고라스 / 4. 헤라클레이토스 / 5. 파르메니데스 /
6. 엠페도클레스 / 7. 아테네의 문화 / 8. 아낙사고라스 / 9 원자론자들 / 10. 프로타고라스
제2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11. 소크라테스 / 12. 스파르타의 영향 / 13. 플라톤 사상의 근원 / 14. 플라톤의 이상향 /
15. 이상론 / 16. 플라톤의 영혼불멸설 / 17. 플라톤의 우주론 / 18. 플라톤의 지식과 지각 /
19.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 20.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 21.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
22.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 23.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 24. 초기 그리스의 수학과 천문학
제3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고대 철학
25. 헬레니즘 세계 / 26. 키니코스학파와 회의주의학파 / 27. 에피쿠로스학파 / 28. 스토아학파 /
29. 로마 제국의 문화 / 30. 플로티노스

제2권 가톨릭 철학
제2권 서론
제1부 교부 철학
1. 유대교의 발전 / 2. 초기 4세기 동안의 그리스도교 / 3. 교회의 세 박사 /
4.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과 신학 / 5. 5세기와 6세기 / 6. 성 베네딕투스와 그레고리우스 대교황
제2부 스콜라 철학
7. 암흑기의 교황권 / 8. 요한네스 스코투스의 사상 / 9. 11세기 교회 개혁 /
10. 이슬람교 문화와 철학 / 11. 12세기 / 12. 13세기 / 13. 성 토마스 아퀴나스 /
14.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스콜라 철학자들 / 15. 교황권의 쇠락

제3권 근현대 철학
제1부 르네상스에서 흄까지
1. 일반적 특징 / 2. 이탈리아 르네상스 운동 / 3. 마키아벨리 / 4. 에라스뮈스와 토머스 모어 /
5. 종교개혁과 반종교개혁 / 6. 과학의 발전 / 7. 프랜시스 베이컨 / 8. 홉스의 리바이어던 /
9. 데카르트 / 10. 스피노자 / 11. 라이프니츠 / 12. 철학적 자유주의 / 13. 로크의 인식론 /
14. 로크의 정치철학 / 15. 로크의 영향 / 16. 버클리 / 17. 흄
제2부 루소에서 현대까지
18. 낭만주의 운동 / 19. 루소 / 20. 칸트 / 21. 19세기 사상의 흐름 / 22. 헤겔 / 23. 바이런 /
24. 쇼펜하우어 / 25. 니체 / 26. 공리주의 / 27. 카를 마르크스 / 28. 베르그송 /
29. 윌리엄 제임스 / 30. 존 듀이 / 31. 논리분석철학

해제
참고 문헌
버트런드 러셀 연보
도판 출처
찾아보기

저자소개

버트런드 러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러셀은 분석철학의 기초를 세운 철학자이자 노벨 문학상(1950년)을 받은 문필가이기도 하다. 1872년 영국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과 도덕과학을 전공하였다. 수학과 철학뿐 아니라, 과학?역사?교육?정치?종교?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7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지적 정열로 하루 평균 3,000단어 이상의 글을 써내는 초인적 능력을 보여주었고, 폭넓은 사회 참여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반전평화운동을 시작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수소폭탄실험 반대운동과 핵무장 반대운동을 조직하고, 쿠바 위기와 베트남 전쟁 문제에 적극 개입하였으며, 아흔의 나이에도 시민 불복종 운동에 앞장섰다. 러셀은 아인슈타인, 디킨슨, 케인스, 화이트헤드, 조지프 콘래드, 비트겐슈타인 등 한 세기를 풍미한 거장들과 교류하며 20세기 지성사의 한가운데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철학자, 수학자, 교육 혁신가이자 실험가, 성해방의 옹호자, 무정부주의자이자 회의적 무신론자, 평화와 인권을 추구한 운동가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1970년, 98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대표 저서로 『의미와 진리에 관한 탐구』『수학 원리』『철학이란 무엇인가』『서양 철학사』『결혼과 도덕』『자유와 조직』『행복의 정복』『게으름에 대한 찬양』『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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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W. Sellars의 통관 철학: 과학 세계와 도덕 세계의 융합」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에서 인식론, 윤리학, 서양철학사 등을 가르쳤다. 현재 ‘철학 개론’과 ‘논리와 비판적 사고’ 등을 강의하면서 의미 이론과 진리 이론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러셀 서양철학사』, 『예일대 지성사 강의』, 『왜 세상이 잘못 돌아가나』, 『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 길동무로 살아가기』, 『현대 언어철학』, 『정신 분석의 새로운 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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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철학자들은 어떤 일의 결과이자 원인이다. 그들은 각자 놓인 사회 상황과 각 시대의 정치와 제도의 결과물이자, (만일 그들이 운이 좋다면) 후대 정치와 제도의 근간이 될 만한 신념 체계의 형성에 기여하는 원인 제공자다. 대부분의 철학사에서 철학자는 저마다 진공 속에 있는 듯이 등장한다. 각 철학자의 견해는 고작해야 이전 철학자들이 내놓은 여러 견해와 아무 상관없이 나열될 따름이다. 이와 반대로 나는 진실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철학자를 자신이 몸담았던 사회와 문화 환경의 산물로서,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공유되지만 모호하거나 산만하게 흩어진 사상과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려 애쓰며 집중하는 한 인간으로 조명했다.
- 「지은이 서문」 중에서


내가 말하려는 철학은 신학과 과학의 중간에 위치한다. 철학은 신학과 마찬가지로 명확한 지식으로 규정하거나 확정하기 힘든 문제와 씨름하는 사변적 측면을 포함한다. 그러나 철학은 과학과 마찬가지로 전통을 따르든 계시를 따르든 권위보다 인간의 이성에 호소한다. 명확한 지식(definite knowledge)은 무엇이든 과학에 속하는 반면, 명확한 지식을 초월한 교리는 모두 신학에 속한다. 신학과 과학 사이에 자리 잡고 양측의 공격에 노출된 채,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는 영역이 있다. 이 무인지대(No Man’s Land)가 바로 철학의 세계다. (…) 인간이란 천문학자의 눈에 보이듯 작고 전혀 중요하지 않은 행성 위로 무력하게 기어 다니는, 불순물이 섞인 탄소와 물로 구성된 조그마한 덩어리에 불과한가? 그렇지 않으면 『햄릿』에 등장하는 고뇌에 찬 존재인가? 고귀한 삶의 방식과 비천한 삶의 방식이 따로 존재하는가 아니면 모든 삶의 방식이 헛된 것에 불과한가? 만일 고귀한 삶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이 그러한 삶을 이루며, 우리는 어떻게 고귀한 삶을 성취하는가? 선은 진가를 드러내려면 영원해야 하는가 아니면 우주가 엄연히 종말을 향해 가도 선이란 추구할 만한 것인가? 지혜란 존재하는가 아니면 지혜란 최고로 세련되게 포장된 어리석음에 불과한가?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실험실을 뒤져 봐야 소용없는 노릇이다. 신학 분야에서는 이러한 모든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주겠다고 공언했으나, 바로 명확성이야말로 근대정신으로 무장한 이들이 의혹을 품게 된 원인이었다. 정답이 없더라도 앞서 열거한 질문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 철학의 일이다.
- 「서론」 중에서


모든 역사를 통틀어 그리스 문명의 돌연한 발생만큼 놀랍고 설명하기 어려운 일은 없다. 문명의 형성에 필요한 요소는 수천 년 동안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 이미 존재했으며 이웃 나라로 퍼져 나갔다. 그러나 어떤 요소는 그리스인이 발명해 낼 때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그리스인이 예술과 문학에서 이룩한 업적은 모두 잘 알지만, 그들은 순수한 지성의 영역에서 훨씬 독특한 업적을 남겼다. 그리스인은 수학과 과학 그리고 철학을 처음 만들어 냈으며, 단순한 연대기가 아닌 역사를 최초로 기록했다. 그들은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전통에 구속되거나 얽매이지 않고 세계의 본성과 인생의 목적에 대한 사유를 자유롭게 펼쳐 나갔다. 당시 이룩한 업적은 경이롭다는 찬사를 불러일으켰으나, 최근까지도 그리스의 정신과 분위기에 경탄하거나 신비롭다고 말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그리스 정신의 발전을 학문적으로 이해하는 일은 가능하며 정성을 쏟을 만한 가치가 있다. - 「제1권 고대 철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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