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군주론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은이), 신복룡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19-06-30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4,400원 -10% 0원 800원 13,6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200원 -10% 560원 9,520원 >

책 이미지

군주론

책 정보

· 제목 : 군주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중세철학 > 중세철학 일반
· ISBN : 9788932440033
· 쪽수 : 360쪽

책 소개

이탈리아 피렌체의 관료이자 군사 전략가였던 마키아벨리를 정치사상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군주론』은 인간 본성과 권력 투쟁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담은 정치철학의 고전이다.

목차

전면개정판 옮긴이 서문
3판 옮긴이 서문
2판 옮긴이 서문
초판 옮긴이 서문

메디치 전하께 드리는 헌사
제1장 통치권에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그것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제2장 세습적인 통치권에 관하여
제3장 혼합된 통치권에 관하여
제4장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정복된 다리우스 왕국이 대왕 사후에도
그의 후계자들에게 승복한 이유
제5장 지난날 자치적이었던 국가와 공국을 다스리는 방법
제6장 자신의 군대와 능력으로 획득한 새로운 통치권에 대하여
제7장 타인의 군대나 행운으로 획득한 새로운 통치권에 관하여
제8장 사악한 방법으로 통치권을 획득한 사람들에 관하여
제9장 시민적 통치권에 관하여
제10장 모든 군주국의 힘을 평가하는 방법
제11장 종교적 통치권에 관하여
제12장 군대의 종류와 용병에 관하여
제13장 원군과 혼성군과 군주 자신의 군대에 관하여
제14장 군주는 군대에 대하여 어떻게 처신할 것인가에 관하여
제15장 인간, 특히 군주가 칭송이나 비난을 받는 이유에 관하여
제16장 선심을 쓰는 것과 인색함에 관하여
제17장 무자비함과 인자함, 사랑을 받는 것과 두려움을 받는 것의 우열에 관하여
제18장 군주에 대한 신뢰심을 지속시키는 방법
제19장 멸시와 미움을 받지 않는 방법에 관하여
제20장 요새와 군주가 매일 의지하는 시설의 유익과 무익에 관하여
제21장 군주가 신망을 받는 데 필요한 방법
제22장 군주의 심복에 관하여
제23장 아첨을 피하는 방법
제24장 이탈리아의 군주가 국권을 잃은 이유에 관하여
제25장 인간사에서 운명의 힘과 운명의 힘에 어느 정도까지 의존할 것인가에 관하여
제26장 이탈리아를 야만족으로부터 해방시키도록 권고하는 말씀

해제 앨런 H. 길버트
니콜로 마키아벨리 연보
도판 출처
찾아보기

저자소개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 정치학자, 역사가, 극작가이다. 그는 1469년 5월 3일 귀족 가문 출신의 법학자인 베르나르도 디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바르톨로미아 디 스테파노 넬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유명한 귀족 가문 출신은 아니었지만 인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마키아벨리는 1494년 메디치 가문이 몰락할 무렵 피렌체의 공화국 10인 위원회의 서기장이 되었으며, 외교 사절로서 신성 로마 제국 등 여러 외국 군주에게 사절로 파견되면서 독자적인 정치적 견해를 구축하였고 그는 1498년부터 1512년까지 피렌체 공화국 제2 서기국의 서기장을 역임했다. 1512년 스페인의 침공으로 인해 피렌체 공화정이 몰락과 동시에 메디치 가문이 재집권하게 되면서 마키아벨리는 공직에서 박탈당했다. 1513년에는 메디치 가문에 대한 반란 음모에 가담한 혐의로 투옥되었다. 감옥에서 갖은 고초를 겪고 고문을 당했지만, “조국에 대한 나의 충성은 나의 가난이 증명하고도 남는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얼마 후 메디치 가문 출신인 교황 레오 10세가 선출되자 교황 특사로 석방 되었고 그는 다시 공직 생활을 하기 위해 메디치 가문의 새로운 군주에게 알현하여 『군주론(Il Principe)』을 헌정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끝내 외면당하고 만다. 그 후 『로마사 논고(Discourses on Livy)』, 『전술론』, 『피렌체사』 등 저술 활동에 힘쓰면서 공직복귀에 많은 노력을 했다. 1527년 5월 메디치가문의 정권이 무너지고 공직에 복귀하려고 시도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해 6월 21일에 급성 복막염으로 5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마키아벨리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나뉜다. “근대 이탈리아 민족주의의 아버지”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가 하면 “악의 교사(敎師)”라는 부정적 평가도 있다. 그러나 그의 정치철학은 토마스 홉스, 존 로크, 장 자크 루소의 사상과 더불어 근현대 정치학의 계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모두 인정한다.
펼치기
신복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자. 번역가. 충북 괴산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 정외과 교수 및 동 대학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객원교수를 맡은 바 있다.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 건국대학교 중앙도서관장과 대학원장, 대한민국학술원상 심사위원,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회장,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및 한국정치학회 인재학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아침의 메아리』, 『한말 개화사상 연구』, 『한국의 정치사상가』, 『한국분단사연구 : 1943-1953』), 『大同團實記』, 『동학사상과 갑오농민혁명』, 『서재 채워드릴까요?』,The Politics of Separ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해방정국의 풍경』, 『전봉준 평전』, 『한국사에서의 전쟁과 평화』, 『잘못 배운 한국사』, 『이방인이 본 조선의 풍경』 등이 있다. 또 번역서로는 『민족자결주의』, 『외교론』, 『군주론』. 『칼 마르크스』, 『현대 정치사상』, 『모택동 자전』, 『묵시록의 4기사』, 『林董秘密回顧錄』, 『정치권력론』, 『入唐求法巡禮行記』, 『갑신정변 회고록』, 『한말 외국인 기록』, 『삼국지』,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한국 분단 보고서』(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초판을 쓴 지 40년이 지나 네 번째 개정판을 쓰는 감회가 남다르다. 세월이 빠르다는 느낌이 먼저 들고, 이 책이 그 긴 시간 동안 스테디셀러로 독자들의 곁에 있었다는 기쁨도 크지만, 어쩌면 이것이 내 생애에 이 책의 마지막 개정판이 될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먹먹하고 스산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보다도 이 허약한 몸을 이끌고 이제까지 살아온 것과 다시 개정판을 쓰게 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 (…) 영국의 역사가 카(E. H. Carr)의 말처럼 “역사가의 글은 어차피 선택적이고, 해석은 읽는 이의 나름”이라 하지만, 자의적인 해석은 실례(失禮)의 영역을 넘어 오류가 될 수 있다. 나의 이 『군주론』은 위와 같은 오류를 저지르지 않으려고 고심했다. 누구인들 자기의 글에 애정을 느끼지 않을까만 학자가 글을 쓸 때면 토씨 하나, 점(.) 하나에도 찍을까 말까 고민하는데, 하물며 본디의 뜻이 곡해된다면 이는 필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은 것일 뿐만 아니라 진실과 오류의 문제가 된다. 그래서 번역은 창작 못지않게 어렵고, 또 그만큼 대접받아야 한다. - 「전면개정판 옮긴이 서문」 중에서


사려 깊은 사람이라면 항상 위대한 선지자의 발자국을 따라가야 하며, 특별히 탁월했던 옛사람들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의 장점을 따르다 보면, 그와 똑같이는 되지 못한다 할지라도 적어도 어느 정도는 그의 체취를 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려 깊은 궁수는 자기가 맞히고자 하는 목표물이 너무 멀고 또 자기 활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게 되면 목표물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하여 겨냥하게 되는데, 이는 그 궁수가 목표물보다 더 높은 곳을 맞히려 함이 아니요, 화살을 더 높이 쏨으로써 목표했던 것을 맞히고자 함입니다. 군주의 이상 또한 이와 같습니다.
- 「제6장 자신의 군대와 능력으로 획득한 새로운 통치권에 대하여」 중에서


상층 계급의 도움을 얻어 군주가 된 지도자는 민중의 도움으로 군자가 된 지도자보다도 자신을 가누기 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귀족의 도움을 받아 군주가 되었을 경우에는 많은 귀족이 왕도 자기와 동등하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그 군주는 자기가 뜻하는 바대로 그들을 지시하고 조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민중의 호의에 힘입어 군주가 된 사람은 주변에 경쟁자가 없으므로 그에게 복종할 뜻이 없는 사람이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더 나아가서 군주는 남을 해치지 않고 오로지 영예만 가지고 귀족들을 만족시켜 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민중에게는 그러한 방법으로도 만족시켜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귀족은 억압하기를 바라고, 민중은 억압당하지 않기를 바라고 때문입니다.
- 「제9장 시민적 통치권에 관하여」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