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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문창극 칼럼

(자유와 공화)

문창극 (지은이)
  |  
을유문화사
2008-10-3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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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책 정보

· 제목 : 문창극 칼럼 (자유와 공화)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32471419
· 쪽수 : 280쪽

책 소개

지은이가 2008년 오늘까지 10여년간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장, 주필 등을 거치면서 한국 사회의 다양한 정치외교적, 경제사회적 의제들을 설정하고 냉철하게 분석한 글모음이다. 단순한 칼럼 모음이 아니라 저자의 사상과 원칙을 근간으로 한국 사회의 지향점을 모색하고 있는 사회 비평서다. 한국 사회 과거 10년의 공과를 되짚어 보고 다가올 10년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들 위주로 선정했다.

목차

머리말

1장 허상의 싸움은 그만두자: 이념을 넘어서
약체 정권이 사는 길 / 대통령의 독 /대통령 자리로 올라서라 / 청개구리의 충언 / 특권의 이동 / 집단 지혜 / 잡을 때와 놓아야 할 때 / 보고도 보지 못한 사람들 / 정치도 성품이 먼저다 / 애국 진보는 왜 없는가 / 제도를 넘어 사람으로 / 대통령의 자리 / 그들을 떠나 보내라 / 취임식날 이 아침에 / 허상(虛像)의 싸움은 그만두자 / 인터넷 탓이 아니다 / 우리의 희망이 되는 것 / 건강한 보혁(保革)대결 되려면 / 단일화는 누가 시키나 / 당파의 눈으로 보면 / 보수의 윤리 / 좋은 개혁, 나쁜 개혁 / 대통령의 시간표

2장 촛불을 들 때와 숨길 때: 민족을 넘어서
눈물의 DNA / 껍데기의 나라 / 때가 차 오고 있다 / 올림픽 성화와 쇠고기 / 사춘기 무사히 넘긴 한국 / 대화에서 협상으로 / 때를 알아야 나라가 산다 / 독도와 서해 5도 / 역사적인 대통령 정말 맞나 / 맥아더에서 제국주의까지 / 사람을 위한 통일 / 더 작은 것을 향하여 / 이승만 자주, 노무현 자주 / 외칠 때와 잠잠할 때 / 남북교류 달라져야 한다/ 촛불을 들 때와 숨길 때 / 반전(反戰)을 묻는 막내딸에게 / 국가이익과 민족이익 / NLL은 자유의 선(線)이다 / 머리와 가슴 / 미국의 민주주의

3장 풍요의 비밀: 갇힌 울타리를 넘어서
탐욕의 병 / ‘노’를 할 수 있어야 인재다 / 그 어깨에만 짐을 지우지 말라 / 삼성, 어찌해야 하나 / 보이지 않는 자본 / 잃어버린 10년 / 세금과 민주주의 / 일등 국가, 일등 승객 / 공정성의 위기 / 가난에 대하여 / 삼성에 바라는 것 / 배 아픈 병, 탐욕의 병 / 행복은 정부 몫이 아니다 / 풍요의 비밀 / 부자를 안심시켜라 / 박정희의 틀, 마오쩌둥의 틀 / 한 기업인의 비전

4장 다원주의: 군중을 넘어서
운명과 생명 / 종교를 세속에서 풀어주자 / ‘평화구현 사제단’을 기다린다 / 인질 고통은 성장통(成長痛)이다 / 돈의 힘, 법의 힘 / 민생이 목마른 이유 / 병든 문화, 시드는 나라 / 사학은 지금 떨고 있는가 / 분노는 안개처럼 / 서울'관습'이 유지되려면 / '우락샤' / 무너지는 공동체 / 「실미도」,「태극기 휘날리며」유감 / 눈물이 없다면 희망도 없다 / 불쌍한 사람들은 어디에 있나 / 진정한 다양성 / 군중을 넘어

5장 시대단평: 화두 따라 읽기
복 있는 나라 / 독수리처럼 / 이승만과 노무현 / 언제까지 줄서기 할 건가 / 에덴 동쪽의 울타리/ 벌거벗는 나라 / 정(政) 관(官)의 잔치 언제 끝나나

저자소개

문창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해군 중위로 예편했다. 중앙일보 기자로 출발해 정치부장, 워싱턴 특파원, 미주 총국장, 논설위원, 주필을 지냈다. 한국신문방송편집인회장, 관훈클럽 총무,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이사장을 맡았다. 고려대 석좌교수, 서울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국무총리 지명을 받았으나 사퇴했다. 저서에 『한미 갈등의 해부』(나남, 1994), 『미국은 살아 있다』(고려원, 1994), 『문창극 칼럼』(을유문화사, 2008) 등이 있다. 한국언론상, 위암 장지연 언론상, 삼성언론상, 서울대 언론인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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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속이 불투명해지면 자연히 사회정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런 부조리가 반기업,반시장주의자의 목소리를 크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자본주의 체제를 앞장서 지켜야 할 대기업가들이 오히려 자본주의를 허무는 사태를 초래한다. (중략) 공동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 정의의 수준에 민감하지 못하면 기업의 위기뿐 아니라 시장경제 자체를 훼손하는 결과가 온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본문‘공정성의 위기’중에서

한국 경제가 살아나기를 바라고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사람의 변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일인가. 그래서 좋은 정책이 더 효과적이라고 믿게 됐다. 그러나 사람은 변하지 않고 정책만으로 사회가 좋아질 수 없다. 사람과 정책, 이 둘을 수렴할 수 있는 것이 리더들의, 지도층의 변화일 것이다. - 본문‘그 어깨에만 짐을 지우지 말라’중에서

"우리는 아직 부족합니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개개인이 더 검약해야 합니다.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져야 합니다. 그런 개인의 에너지를 모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국민이 한 목표를 향해 통합돼야 합니다"이다. (중략) 지금 우리는 문화의 위기 속에 있다. 경제 위기보다, 안보 위기보다 더 깊고 본질적인 문제는 문화의 위기다. - 본문‘병든 문화, 시드는 나라’중에서


자본주의가 자유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간이 발전시켜 온 시스템이라고 한다면, 그 자유가 지나쳐 그 시스템을 흔드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근면성, 실용성, 개인의 독립성 등에 힘입어 번영의 시대를 이루자 과거의 미덕은 잊혀지기 시작했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의 본질은 바로 자본주의 정신의 위기에서부터 온 것이라고 본다. - 본문‘탐욕의 병’중에서

대통령은 이미 승부를 떠난 자리다. 기업의 CEO라면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CEO는 경쟁에서 진 상대방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다. 이기면 그뿐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다르다. 대통령은 진 사람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 그렇다면 이기는 것만이 꼭 잘하는 일이라고도 할 수 없다. 새 정부의 목표는 ‘섬기는 정부’다. 섬긴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는 것이다. 지는 자가 섬기는 자다. 이럴 때 나라가 편안해지고 화목해지는 것이다. - 본문‘청개구리의 충언’ 중에서

대통령은 부자와 빈자, 노조원과 경영자, 월급쟁이와 오너 모두의 대통령이다. 돈 많은 사람들만 장관이 됐다는 말이 나와서야 되겠는가. 종교도 편중돼서는 좋을 것이 없다. (중략) 대통령 자리는 지역, 계층, 당파, 종교를 초월한 통합의 상징이어야 한다. - 본문‘대통령의 자리로 올라서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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