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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머더

블러디 머더

(추리 소설에서 범죄 소설로의 역사)

줄리안 시먼스 (지은이), 김명남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12-07-10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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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블러디 머더

책 정보

· 제목 : 블러디 머더 (추리 소설에서 범죄 소설로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32471921
· 쪽수 : 600쪽

책 소개

에드거상 특별상 수상작.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의 역사를 다룬 결정판으로 불리는 명저. 3세기에 걸친 추리 소설 장르의 생성과 변화, 그 빛나는 성취와 한심한 나락들, 수없이 명멸해 간 작가들의 명암을 저자 특유의 신랄한 문체로 펼쳐 보이고 있다.

목차

1993년 제3판에 붙이는 서문

프롤로그
1. 추리 소설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그것을 읽는가?
2. 두 개의 가닥: 고드윈, 비도크, 포
3. 디킨스, 콜린스, 가보리오: 패턴을 형성하다
4. 공백기
5. 셜록 홈스 사건
6. 단편: 첫 번째 황금기
7. 장편의 부활
8. 황금기: 1920년대
9. 황금기: 1930년대
10. 미국의 혁명
11. 심농과 메그레
12. “퀸 씨, 당신의 유명한 주인공의 성생활에 대해서 부디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그런 게 있다면?”
13. 단편의 변형
14. 범죄 소설과 경찰 소설
15. 많이 쓰는 작가와 많이 파는 작가, 진기한 사례와 독자적인 사례
16. 스파이 소설의 짧은 역사
17. 수정 구슬을 재고하다
1990년대에 부치는 추신
원주

부록
탐정 소설 (W. H. 오든)
죄 많은 목사관: 한 중독자의 눈으로 본 탐정 소설 (W. H. 오든)
추리, 미스터리, 호러 걸작 단편집 1권 서문 (도로시 L. 세이어스)
추리 소설 십계명 (로널드 A. 녹스)
줄리언 시먼스의 베스트 100
골드 대거 상 수상작 목록
에드거 상 수상작 목록
도로시 L. 세이어스 선정 걸작 단편집
엘러리 퀸의 골든 더즌
에도가와 란포 선정 걸작 단편집
줄리언 시먼스의 걸작 단편집

옮긴이의 말
번역 및 표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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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줄리안 시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시먼스는 영국이 낳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추리 작가 중 한 명이다. 1912년 런던에서 러시아계 유대인의 아들로 태어난 시먼스는 14세 때 학교를 그만둔 뒤 타이피스트, 사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다가 20대부터 시인으로 활동했다. 첫 시집 『X에 관한 혼동』은 1938년에 발간되었다. 트로츠키주의자였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할 생각이 없었으나 결국 징집되어 부상으로 제대할 때까지 2년간 복무했다. 1945년 첫 번째 추리 장편인 『비실체적 살인 사건』을 발표했고, 1947년부터는 광고 회사 카피라이터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시먼스는 시인이자 추리 작가이며 영문학사가이자 전기 작가로서, 사회사와 전쟁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80편이 넘는 저술을 남겼다. 이중 가장 그를 유명하게 한 것은 역시 30여 권의 추리 소설들이며,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추리 소설의 역사를 다룬 이 책 『블러디 머더』(1972, 개정판 1993)라는 데 누구도 이견을 달지 않는다. 『블러디 머더』는 지금도 추리 소설의 역사를 다룬 가장 중요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작가와 독자들에게 끼친 영향을 감안하면 아마 추리 소설의 역사 안에서도 가장 중요한 몇 권의 책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책은 추리 소설을 바라보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다. 시먼스는 이 장르가 가끔은 형식의 제약을 초월하는 뛰어난 소설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했고, 이 예외적인 작품들을 선명하게 옹호하는 것만이 추리 소설의 지위를 높이는 길임을 알았다. 좋은 것은 좋다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 했다. 그 결과 『블러디 머더』는 착실하게 고증된 본격적인 역사책이면서도, 저자 특유의 블랙 유머와 아이러니, 편애와 냉소가 가득한 극히 개성적인 책이 되었다. 앞으로 이와 비슷한 책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가 크리스티에게 사용했던 표현을 빌려 말한다면, “이처럼 여러 장점들이 정확하게 조합된 경우는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먼스는 『살인의 색깔』(1957)로 골드 대거상을, 『범죄의 진행』(1960)으로 에드거상을 받았다. 이 책 『블러디 머더』에는 에드거 특별상이 수여되었다. 시먼스의 소설들의 특징은 무표정한 얼굴들 이면의 폭력을 탁월한 솜씨로 보여 주는 것이었다. 1982년에는 미국 추리 작가 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상을, 1990년에는 영국 추리 작가 협회로부터 카르티에 다이아몬드 대거상(평생 공로상)을 받았다. ‘영국 범죄 소설의 대사제’로 불렸던 시먼스는 1994년 켄트에서 타계했다. 그 해에도 신작을 출간할 정도로 식지 않는 창작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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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블러디 머더 ― 추리 소설에서 범죄 소설로의 역사』,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소름』 , ‘마르틴 베크’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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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추리 소설은 조직화된 수사력이 등장하기 전까진 쓰일 수 없었다는 생각은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있지만 실제로는 사실이 아니다. 에드거 앨런 포(1809~1849)가 쓴 최초의 추리 소설들은 스코틀랜드 야드(런던 경찰청)에 수사국이 설립되기 전에, 그리고 미국에서 형태를 불문하고 경찰 제도를 갖춘 도시가 거의 없던 시절에 쓰였다.


포가 추리 소설의 아버지라는 사실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그것은 스스로 의도하지 않은 일이었다. 그는 자신의 정부(情婦)가 예술이라고 생각했으나, 사실 그녀는 선정성이었다.


요즘 사람들 사이에는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이 안정되고 차분한 곳이었다는 인상을 주지만, 당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보기에 그 시대의 초반부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차티스트 운동이 기존의 사회 질서를 위협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온 나라가 실제로 무법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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