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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의 역사

발칸의 역사

마크 마조워 (지은이), 이순호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14-02-2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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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발칸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동유럽사
· ISBN : 9788932472270
· 쪽수 : 279쪽

책 소개

발칸사의 권위자 마크 마조워의 대표작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울프슨 역사상 수상작이다. '유럽의 화약고'로 불리며 수백 년 동안 큰 전쟁들의 원인이 된 발칸 지역의 문제점들을 외지의 여행가나 외교관들의 시각 자료를 통해 명쾌하게 밝혀 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명칭들

1. 발칸의 영토와 주민들
2. 국가 성립 이전의 발칸
3. 동방문제
4. 국가 건설

에필로그 : 폭력에 관해

감사의 말

참고문헌
연표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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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크 마조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발칸사의 권위자 마크 마조워는 1988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영국 출신의 역사학자로 현재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 역사학과 교수다. 런던 대학 버크벡 칼리지와 서식스 대학, 프린스턴 대학에서 역사학을 가르쳤다. 2011년에 컬럼비아 대학에서 우수 교수상(Great Teacher Award)을 받았다. 발칸사와 현대 그리스사를 포함한 현대 유럽사의 대표적 권위자로 현재 유럽에서의 나치 지배와 그로 인한 여파, 19세기와 20세기 유럽 대륙의 국가 형성과 소수민족 문제, 그리고 15세기에서 20세기까지의 살로니카와 그곳 주민에 대한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유럽의 주변 지역에 주목하면서 유럽 현대사를 조망함으로써 기존 유럽 현대사 해석에 도전해 왔다. 『히틀러의 제국Hitler’s Empire』(2008)으로 LA 타임스 역사상을 받았고, 『히틀러 그리스의 내막Inside Hitler’s Greece』(1993)으로 롱맨 역사상과 프랭켈 현대 역사상을 수상했다. 『살로니카, 유령의 도시Salonica, City of Ghosts』(2004)로 런치먼 상과 더프 쿠퍼 상을 받았다. 다른 저서로 『세계 지배Governing the World』(2012), 『암흑의 대륙Dark Continent』(199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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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뉴욕 주립 대학에서 서양사를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타타르로 가는 길』, 『살라딘』, 『문신, 금지된 패션의 역사』, 『1453 콘스탄티노플 최후의 날』, 『미국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미국사』, 『가상역사 21세기』, 『살라미스 해전』, 『발칸의 역사』, 『인류의 미래사』, 『페르시아 전쟁』, 『제국의 최전선』, 『불로만 밝혀지는 세상』,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지중해 5,000년의 문명사』, 『바다의 제국들』, 『인류의 역사』, 『비잔티움』, 『로마제국과 유럽의 탄생』, 『완전한 승리, 바다의 지배자』, 『위대한 바다』, 『발칸의 역사』, 『현대 중동의 탄생』, 『이슬람제국의 탄생』, 『지리의 복수』, 『스페인 내전, 우리가 그곳에 있었다』, 『하버드–C.H.베크 세계사 1870~1945』(공역), 『코드걸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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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투르크 세력은 남동부유럽의 여러 기독교 세력 - 비잔티움은 물론, 세르비아, 제노바, 헝가리, 베네치아, 그 밖의 다른 왕조들까지 - 을 격파하고 격파한 지역들을 하나의 정치, 경제적 제국으로 통합하여 5세기 동안 지배했다. 하지만 투르크족의 발칸 정복은 느닷없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정복하기 전부터 이미 그 지역에서 기독교 세력의 동맹자 혹은 원조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 그것이 정복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이후에도 투르크족은 기독교 병사들을 계속 이용했고, 그 같은 상황은 특히 아나톨리아와 중동 원정 때 두드러졌다. 이렇게 볼 때 기독교도와 무슬림의 관계는 여러 세대가 교류하는 것에 근거한 것이었으며, 정복과 협력의 형태는 독일의 폴란드 침공보다는 오히려 영국의 인도 탈취와 유사한 점이 많다.


(이슬람과 기독교) 두 종교의 이 같은 공존은 가장 내밀한 사생활의 영역까지도 결정했다. 혼인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만 해도, 전혀 예상치 못한 강적을 만나게 되었다. 이슬람법 아래서는 일부다처와 일시적 혼인 형태 모두가 가능했고, (특히 여성들에게) 이혼도 용이했으며, 성관계 또한 혼인한 관계에만 국한되지 않았고 생식으로만 결정되지도 않았다. 이 같은 조건이라면 어느 종교가 사람들에게 더 본래적 매력을 지닌 것으로 보였을지는 너무도 자명했다.


‘루마니아’나 ‘불가리아’라는 말은 1830년도까지도 일부 지식인과 운동가들에게만 의미 있는 말이었고, ‘알바니아’와 ‘마케도니아’도 그 점에 있어서는 다를 게 없었다. 그 때문에 독립국으로서 국가-낭만적 민족주의자들이 생각하듯이-와는 거리가 멀었던 남동부유럽의 신생국 지도자들은, 오스만의 세계관에 푹 젖어 있는 농촌 사회에서 국가를 새롭게 창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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