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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본

근대 일본

이안 부루마 (지은이), 최은봉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14-07-2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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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본

책 정보

· 제목 : 근대 일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88932472379
· 쪽수 : 229쪽

책 소개

다양한 타문화를 쉽게 받아들이면서도 독특한 자문화를 잃지 않는 일본의 힘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위력적이다. 그 힘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모색한다. 일본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까지 조망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도쿄 올림픽

1. 구로후네
2. 문명개화
3. 에로, 그로, 난센스
4. 아, 우리의 만주
5. 서양과의 전쟁
6. 도쿄 부기우기
7. 1955년, 그리고 그 모든 것

에필로그: 전후의 종결

참고문헌
용어 해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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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안 부루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아시아 연구자, 저술가, 저널리스트다. 1951년 헤이그에서 네덜란드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레이던대학에서 중국 문학과 역사를 전공했으며, 니혼대학에서 일본 영화를 공부한 뒤 중국 문화, 20세기 일본사 등 아시아에 대해 전문적인 연구와 저술활동을 해왔다. 홍콩의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 문화 담당 편집자, 런던의 『스펙테이터』 해외 담당 편집자로 근무했으며 2003년부터 뉴욕 바드 칼리지의 민주주의·인권·저널리즘 교수로 재직 중이다. 6개 국어를 구사하는 그는 『포린 폴리시』가 2008년과 2010년에 선정한 ‘세계 100대 사상가’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타임스』 『중앙일보』 등 한국, 미국, 일본 매체에 정치와 문화에 대한 칼럼을 써왔다. 2008년 유럽의 문화, 사회, 사회과학에 중요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에라스뮈스상, 또한 아시아의 복합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이바지한 저술로 쇼렌스타인 저널리즘상을 받았다. 2012년 프린스턴 신학대학은 신학과 공적 생활에 기여한 공로로 에이브러햄 카이퍼상을 수여했다. 저서로는 『0년』 『근대일본』 『옥시덴탈리즘』 『신을 길들이다:세 대륙의 종교와 민주주의』 『아우슈비츠와 히로시마:독일인과 일본인의 전쟁 기억』 『일본의 반사경:일본 문화의 영웅과 악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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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봉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후 중일관계 70년: 마오쩌둥-요시다 시기부터 시진핑-아베 시기까지』(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2019), 「전후 일본의 경제외교와 1958년 아시아경제연구소 설립: 정책네트워크의 변용적 진화」(『일본연구』 87, 2021), 「한국은 적대국인 베트남을 어떻게 포용하게 되었는가?: 1992년 한국-베트남 수교와 인정의 삼중구조」(『담론201』 24(3), 202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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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신, 광신, 치 떨리는 열등감, 그리고 때로 국가 위신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모든 것들이 근대 일본의 역사에 모두 한몫을 했다. 그러나 또 한 가지 특성이 다른 어떤 특성보다 일본을 잘 드러내 보였다. 그것은 바로 패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기품이었다.


1853년부터 1868년까지 페리의 입항 후 쇼군 체제의 전복에 이르는 기간을 ‘바쿠후마쓰’ 또는 ‘바쿠후 말기’라고 한다. 바쿠후마쓰는 경박하고 다소 외설적인 ‘세기말’을 함축하고 있는 단어로서, 부패한 가부키 연극과 훨씬 뒤에 수많은 검투 영화에서 표현되는 음침하고 폭력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바쿠후 말기는 반란과 진압, 도쿠가와 충성주의자들에 대항하는 남서쪽의 봉건 영주들의 폭력적인 계략, 살인 음모들이 횡행하던 시대였다.


사카모토는 나가사키를 새로운 근거지로 삼아 활동하였으며 그곳에서 서구 정치 체제를 공부했다. 특히 유럽 헌법에 관심이 많았다.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였으나 총명한 두뇌를 가지고 1867년에 바쿠후 이후의 상태에 대해 매우 정교한 청사진을 그려내기에 이르렀다.…일본에 이런 정치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사카모토의 출신 배경에 비추어 볼 때 이것은 대단한 문서였다. 이 문서의 많은 부분이 1년 후 바쿠후 통치를 종식시킨 메이지 유신의 서약 헌장에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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