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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적응하기 힘들까?

나는 왜 적응하기 힘들까?

(있어야 할 자리에서 스트레스에 짓눌리는 당신에게)

오카다 다카시 (지은이), 장은정 (옮긴이)
  |  
을유문화사
2015-12-2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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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적응하기 힘들까?

책 정보

· 제목 : 나는 왜 적응하기 힘들까? (있어야 할 자리에서 스트레스에 짓눌리는 당신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32473284
· 쪽수 : 288쪽

책 소개

집이, 직장이, 학교가 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적응 처방전. 일본의 정신과 의사 오카다 다카시는 지금 어딘가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잠시 적응장애를 겪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런저런 증상과 우리의 체질을 물은 다음 각각에 맞는 처방전을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스트레스를 우습게 여기지 마라
스트레스는 우리를 어디까지 이끌어 가는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
스트레스로 생기는 멘탈 붕괴, 적응장애
적응장애가 다가 아니다
스트레스를 이기는 원리

제2장 스트레스를 이기고 잘 적응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욕망의 갈등과 타협 사이에 적응이 있다
애착 유형이 적응을 좌우한다
버티는 것이 곧 적응이고 삶의 의미다
잘못된 사고 패턴이 적응을 더 어렵게 만든다
결국 이 세상에서 적응을 잘하려면

제3장 타고난 특성은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불안을 잘 느끼는 사람, 실패가 두려운 사람
새로운 자극에 꽂히는 사람
고집이 센 사람, 매우 예민한 사람
고독을 즐기는 사람
아스퍼거 증후군과 적응장애

제4장 인격은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부딪히는 게 제일 싫어” : 회피성 인격의 적응 방법
“나 혼자선 안 돼” : 의존성 인격의 적응 방법
“하기로 했으면 해야지!” : 강박성 인격의 적응 방법
“내가 제일 잘나가” : 자기애성 인격의 적응 방법
“모두 나만 바라봐!” : 연기성 인격의 적응 방법
“어차피 너도 나를 떠날 거지?” : 경계성 인격의 적응 방법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다” : 망상성 인격의 적응 방법

제5장 나는 얼마나 적응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일까? - 멘탈 갑 테스트
‘강한 멘탈’은 왜 중요한가
괜찮아 잘 될 거야 : 멘탈 갑 테스트 1
모 아니면 도 : 멘탈 갑 테스트 2
뒤끝은 어디까지 : 멘탈 갑 테스트 3
섬세한 사람 : 멘탈 갑 테스트 4
우리가 남인가 : 멘탈 갑 테스트 5
마음이 이끄는 대로 : 멘탈 갑 테스트 6
비빌 언덕 : 멘탈 갑 테스트 7

제6장 학교에서 일어나기 쉬운 적응장애
적응장애는 어떤 아이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위인 중에도 학교를 힘들어한 사람이 많다
‘비행’이라는 이름의 적응장애

제7장 직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적응장애
일하면서 우울해지는 사람들
용량 초과로 피로가 쌓인 사람의 적응장애
아무것도 뜻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의 적응장애
아랫사람에게 휘둘리는 사람의 적응장애
관리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의 적응장애

제8장 집에서 일어나기 쉬운 적응장애
가정에서도 적응장애는 생길 수 있다
‘안 보고 살 수도 없는’ 시댁(처가) 스트레스
가정이 편안한 곳이 되려면
어떻게 안전기지가 되어 줄까
불안할수록 주변에 화풀이하는 사람
노력하지 않으면 주변에 무심해지는 사람

제9장 적응이 어려운 자리에서 벗어나려면
적응은 시간이 가면 알아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나의 무엇에 자긍심을 가질 것인가
완벽주의는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친밀한 대상을 잃어도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기분 전환’은 꼭 필요하다
너무 참지 않아도 된다

제10장 인생의 괴로움을 극복하는 진정한 적응에 이르기 위해서
괴로움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내 안의 두 마음 사이에서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해결 못한 문제로 괴로울 때

나가며

저자소개

오카다 다카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에서 철학을 공부했지만 중퇴하고 교토대 의과대학에 다시 들어가 정신과 의사가 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오랫동안 교토의료소년원에서 근무한 후, 오카다 클리닉을 개업했다.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로 주목받는 그가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애착 이론’은 청소년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 때문에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가 대표작이며 『나만 바라봐』, 『예민함 내려놓기』, 『심리 조작의 비밀』, 『애착 수업』,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등 수많은 책이 국내에 소개되었다. 『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원제: 발달장애의 그레이존発達障害「グレーゾーン」)는 딱히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닌데 사회생활이 너무 힘든 사람들, 나이가 들수록 적응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힘들어지는 사람들의 속마음과 인간관계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사회성과 관계력이 퇴화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출간 이후 단기간 내에 1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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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일본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아동미술 교육에 종사하면서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수학 잘하는 창의 IQ 160 만들기> <두뇌력 퍼즐> <유해물질 의문 100> <전투전략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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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적응장애는 애당초 적응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다. 완전히 반대로 남들보다 훨씬 긍정적이며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자신뿐 아니라 모두가 인정하는 사람도 적응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적응력이 강한 사람, 인내력이 있는 사람은 다소 가혹한 환경에서도 ‘나라면 버틸 수 있다’고 과신한다. 그리고 나약한 소리를 할 줄 몰라서 이를 악물고 어떻게든 혼자 이겨 내려 한다. 그렇게 해서 결국 극복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 생긴다.
그런 의미에서 적응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과 행동 문제는, 무언가에 막혀 좌절 직전임을 나타내는 SOS인 셈이다. 그 신호를 일찌감치 잘 살펴 적절한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되돌릴 수 없는 상태로 빠지는 걸 막는 길이다.


자기애성 인격자는 무슨 말이 나오는가뿐 아니라, 말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에 대해서도 매우 민감하다. 같은 것을 지적하더라도 그 사람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그 사람을 매우 소중하게 대우해 준다는 마음이 전달되면 때로는 다소 귀 따갑고 피하고 싶은 문제와 마주 서기도 한다. 거꾸로, 그다지 상처받을 일이 아닌 문제라도 전달 방법이 잘못되면 모욕당하거나 수치감을 느꼈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 상대의 말에 칭찬의 뉘앙스가 있는가, 비난과 비판의 뉘앙스가 있는가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문제점을 지적할 때도 비판의 뉘앙스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칭찬의 뉘앙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이란 잘하는 사람에게 집중되는 법이다. 누구나 일을 시킬 때 업무의 질이 떨어지거나 기한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부탁하지 않는다. 주위에서는 누가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는지 늘 살핀다. 이 사람이라면 가능할 것 같다, 써먹을 만하다는 인상과 평가는 금세 퍼진다. 그러므로 먼저 잘하는 사람에게 일이 넘어온다. 그 사람이 더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야 비로소 다음으로 수완이 좋은 사람에게 일이 돌아간다.
상대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할수록 일은 더 집중된다. 일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는 한가하더라도 좀처럼 일이 돌아가지 않는다. 그런 사람에게 맡겨 봐야 맡긴 쪽도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한편 일 잘하는 사람은 대개 책임감도 있다. 부탁받은 일은 다소 무리해서라도 완수한다. 이리하여 잘하는 사람일수록 무너지기 쉬운 악순환이 발생한다.
용량 초과형 적응장애를 피하려면 자신의 부하 용량이 적정한지 항상 살필 필요가 있다. 그를 위해서는 엄격한 스케줄 관리와 자기 관리가 필요하며, 주먹구구식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일을 받아서는 안 된다. 계속해서 조금씩 무리하다 보면 그것이 쌓여서 결국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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