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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32473604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서문 |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들어가는 말
제1장 인간의 메커니즘
1. “나도 어쩔 수 없어”
2. 두려움에 빠지다
3. 비물질적인 신체 기관
4. 세상의 이름을 부르다
5. 위험한가, 위험하지 않은가
6. 생존, 정신의 또 다른 임무
7. 치러야 할 대가
8. 벽 없는 감옥
9. 언어 너머에
10. 불행해지라는 명령
11. 거짓말 우물
12. 수많은 감정
13. 주변의 두려움이 확산되다
※ 제1장의 핵심 문장
제2장 해방의 메커니즘
1. 길 잃은 아이
2. 막대한 에너지를 내보내다
3. 타자는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제3장 행복의 메커니즘
1. 힘 되찾기
2. 심층 프로그램
3. 대담해지기
4. 배우는 법을 배우다
5. 행복은 훈련이다
※ 제2, 3장의 핵심 문장
제4장 직관의 메커니즘
1. 순수한 정보
2. 우리를 이끄는 직관
3. ‘나’는 타자다
4. 실재에 빠져들다
※ 제4장의 핵심 문장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두려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두려움은 어떤 생존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두려움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매우 훌륭한 답을 제안하고 적절하고 자유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우리가 과도하게 혹은 쓸데없이 느끼는 두려움이 사실은 특정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두려움이 근본적으로는 착각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심오하지만 어렵지 않게 설명해 준다. 또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알려 준다.
- 본문 「프레데릭 르누아르의 서문」 중에서
사실 내가 찾던 것은 ‘여기가 아닌 다른 어떤 곳’이었다. 끝없는 몽상 속을 표류하면서 꼭꼭 숨은 두려움이 나를 지배한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못했다. 나는 무언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믿었지만, 사실은 그 무언가에 ‘떠밀려’ 가고 있었다. 나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불행했다. 알 수 없는 고통이 나를 나약하게 만드는 데도 나는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소리 높여 외쳤다. 정말이다. 나는 생각이 많고
차분하며 유머가 있는 사람을 연기했다. 이 이미지에 균열을 내고 완전히 무너뜨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세월이 걸렸던가! 스스로 무너지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가! (…) 아, 나는 왜 내 안의 두려움을 먼저 들여다보지 못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