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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생물과 산다

나는 미생물과 산다

(인류 기원부터 시작된 인간과 미생물의 아슬아슬 기막힌 동거)

김응빈 (지은이)
  |  
을유문화사
2018-04-3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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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생물과 산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미생물과 산다 (인류 기원부터 시작된 인간과 미생물의 아슬아슬 기막힌 동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88932473789
· 쪽수 : 292쪽

책 소개

미생물 박사 김응빈 교수가 미생물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과학 교양서가 나왔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미생물 관련 국내 대중서가 딱히 없는 상황에서, 연세대 김응빈 교수가 20년간 학생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강연한 미생물 이야기를 좀 더 쉽고 흥미롭게 풀어 썼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미생물이 뿔났다
1. 미생물 명예 회복 대책 회의_ 1차
2. 미생물 명예 회복 대책 회의_ 2차

2부 미생물의 이야기를 듣다
3. 알아 두면 쓸모 있을 미생물에 대한 소소한 지식
4. 우주 개척자
5. 인간과 미생물의 살벌한 동거
6. 인간과 미생물의 달콤한 동거
7. 똥값도 금값으로 만드는 미생물
8. 알면 알수록 재밌는 미생물 이야기

3부 인간의 미생물 탐험은 끝이 없다
9.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10. 미생물학의 세 남자 이야기
11. 세기를 넘나드는 미생물학자의 대결
12. 606번의 실험 끝에 매독균을 잡은 과학자
13. 나쁜 미생물은 착한 미생물이 막는다
14.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15. 21세기를 흔드는 감염병 이야기

4부 미생물 없이는 못 살아
16. 미생물은 사람 하기 나름이에요!
17. 감염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방패 미생물
18. 함께하면 맛있는 미(味)생물 삼총사?
19. 우리는 미생물 세계 안에서만 산다
20. 다양한 미생물이 공존하는 세상이어라
21. 그대 없이는 못 살아
22. 나는 미생물과 사이좋게 살고 싶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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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응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현재 미국 미생물학회 학술편집위원이자 한국 환경생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 교수상’을 받았으며, 연세대 입학처장, 생명시스템대학장, 미래융합연구원 과학문화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여러 방송과 대중강연, 온라인 매체에서 흥미진진한 미생물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유튜브 채널 〈김응빈의 응생물학〉과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김응빈의 생물 수다〉를 운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생물학의 쓸모》, 《미생물과의 마이크로 인터뷰》, 《나는 미생물과 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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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기는 세상에 나온 다음부터 자기를 보듬어 주는 사람들과 음식 등 주변 환경을 통해 다양한 미생물을 받아들입니다. 특히 모유는 좋은 음식뿐만 아니라 좋은 미생물까지 아이에게 전해 주죠. 대표적으로 모유에 많이 들어 있는 비피도박테리아(Bifidobacteria)는 아기의 면역계 형성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자연 분만과 모유 수유 등을 통해 만들어지는 ‘착한 미생물 집단’이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몸바탕, 즉 아기의 ‘체질’ 형성에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우리 대장균은 대표적으로 비타민 K와 B7 등을 생산한다. 혈액을 응고시키는 효소 가운데 일부는 비타민 K가 있어야만 가능하니까, 우리가 없다면 인간들은 작은 상처에도 곤혹을 치를 것이다. 비오틴(biotin)이라고도 하는 비타민 B7은 또 어떤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인간의 탈모를 막아 주니 말이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자. 우리가 건재하는 한 인간은 이런 비타민 결핍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대장에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먹은 음식과 함께 들어오는 잡균들은 끼어들 틈이 없다. 결국 우리가 제자리만 지키고 있어도 나쁜 미생물이 인간 몸속으로 침입하지 못한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에게 살 곳과 먹을 것을 제공한 인간에게 성심껏 보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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