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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과 전복

순응과 전복

(현대 한국 영화의 어떤 경향)

김영진 (지은이)
  |  
을유문화사
2019-03-1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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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과 전복

책 정보

· 제목 : 순응과 전복 (현대 한국 영화의 어떤 경향)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야기
· ISBN : 9788932473994
· 쪽수 : 339쪽

책 소개

<씨네21> 창간 멤버이자 <필름2.0> 편집위원을 지내며 활발하게 영화평론가로 활동해 온 김영진 평론가가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 영화계에 불어온 미학적 활기에 관해 기록한 평론집을 펴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1장 ― 아비 없는 자식들의 여정: 장르와 작가, 한국식 변용 모델을 찾아서
홀로 선 자식들의 과제/장르와 작가/한국의 현대 상업적 작가들

김영진의 클로즈업
한국 영화사의 빛바랜 천재적 재능들

2장 ― 전통의 단절과 부활: 세대교체를 위한 본능적 허물벗기
통속물로서의 장르/리얼리즘의 실체/장르관습의 재생/제3의 길

김영진의 클로즈업
코리안 뉴웨이브와 박광수

3장 ― 장르의 인과율을 무시하는 상상력: 탈피와 타협,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둔 감독들
서사의 틀을 벗은 새로운 표현의 세계/전도된 현실과 판타지의 파라독스/내러티브 진공과 이미지의 틈/인과론 부정과 리얼리티의 자의성/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나라/목적을 해체한 그들의 야심

김영진의 클로즈업
21세기 한국 영화의 페르소나 송강호

4장 ― 장르관습에 대한 순응과 저항: 관습적인 것을 다루는 그들만의 방식
한국 멜로드라마의 뿌리와 걸어온 길/새로운 멜로 공식과 환유적 공간/고전적 장르 규범의 매너리즘과 혁신

김영진의 클로즈업
흥행사와 작가의 갈림길에 있었던 강우석

5장 ― 의식이 장르가 될 때: 블록버스터, 역사, 로컬리티를 중심으로
스펙터클한 쾌감의 정체/영화적 시선으로 담은 장르로서의 역사/스크린으로 전달된 공감과 감동의 파도/영화적 해석과 실제 역사의 충돌 사례들

김영진의 클로즈업
블록버스터 국수주의의 명과 암

6장 ― 장르 해체의 모험: 스스로 장르적 규칙을 파괴한 거장들
장르 판타지의 전경화를 꾀하다/장선우의 해체적 전망/서사의 교란과 확장/해체의 담대한 몸짓

김영진의 클로즈업
이창동이라는 예술가의 사연

7장 ― 현대 한국 영화의 형식적 얼룩들: 주류가 품었던 변화의 바람
불균질 텍스트/방향등이 점멸된 관습의 충돌/과잉 에너지, 파멸의 스펙터클/영화적 잉여의 형성과 흔적/잉여의 에너지로 세상을 흔들다/감정의 파동을 일으키는 클로즈업의 향연/부정성의 아이러니

김영진의 클로즈업
시네필Cinephile 감독들이 어른이 될 때

8장 ― 결론을 대신하여: 체제 너머의 상상이 가능한 곳
한국 영화에 투영된 영웅적 아버지의 허상/다양한 변주를 거친 한국 영화의 미래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평범한 사춘기를 보내고 인하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에 갈 무렵 영화를 하겠다고 결심했으나 불문학을 전공했다. 전공과는 관계없이 지내면서 영화를 보러 다녔으며 ‘영화마당 우리’라는 대학 연합 동아리에서 영화도 찍고 공부도 하면서 보냈다. 졸업할 무렵 이론과 실기를 겸한 영화감독의 꿈을 안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영화과에 들어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것도 만만한 길이 아니라는 걸 절감한 후부터는 영화에 관한 글로 먹고사는 직업을 굳히게 됐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1년여 동안 짧은 대학 강사 생활을 하고, 영화 주간지 《씨네 21》에서 창간 때부터 일했으며 5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기자 생활을 했다. 기력이 다소 쇠해졌다고 느낄 무렵 재충전 겸 진학을 결심하고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원하는 대로 박사과정에 들어갔으나 때마침 불어닥친 인터넷 열풍으로 생긴 새 매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결국 학업과 일을 병행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 영화 사이트이자 영화 주간지까지 내고 있는 《필름 2.0》에 편집위원이란 직함으로 취직했다. 그때부터 다시 정신없는 생활의 연속, 영화를 보고 말하는 쓰는 일이 중요한 일과가 된 전형적인 영화 언론인의 삶을 살고 있다. 시간에 쫓기며 사느라 앞뒤를 잴 만한 여유는 없지만, 백발이 될 때까지 평론을 쓰고 그것들이 묶이면 훗날 영화 역사의 자그마한 기록으로라도 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 꾸준히 쉬지 않고 글을 쓰되, 강약의 조절을 두고 5년에 한 권씩은 내실 있는 연구서를 낼 계획도 있다. 관심을 갖는 연구 분야는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 영화의 역사다. 특히 통사가 아닌 개별 감독에 관한 연구서나 특정 장르에 대한 개론서를 내놓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 영화를 다 봐야 하는 일이라 아직 착수하지 못했지만 조금씩 생활의 여유를 찾는 대로 곧 시작하리라 마음먹고 있다. 지금까지 낸 책은 《할리우드의 꿈》, 《미지의 명감독》,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 1》, 《순응과 전복》 등이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 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국 영화감독의 대다수는 '아비 없는 자식들'이다.




한국 영화감독의 대다수는 ‘아비 없는 자식들’이다. 그들은 과거 한국 영화의 장르전통을 의식하지 않고 영화를 만든다. 대신 그들에겐 아비 없는 자식들이 지닌 모험 정신이 있다. 이런 분위기는 현대 한국 영화의 역동성에 힘을 싣는 가장 주요한 요인이다. 이를테면 할리우드 영화는 어떤 범주의 영화든 넓게 보아 이것은 할리우드 영화다, 라고 구분 지을 수 있는 스타일의 공통점이 드러난다. 때로 이완과 이탈을 허용하기도 하지만 할리우드 시스템은 자기 브랜드의 경계를 완전히 벗어나는 창작적 활기는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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