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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32502151
· 쪽수 : 400쪽
책 소개
목차
도입: 대화 초대장
성경읽기: 기본적인 이슈들
CHAPTER 1 삶의 지침으로 성경읽기
with 데이비드 도커리(David S. Dockery)
CHAPTER 2 맥락에 맞게 성경읽기
with 안드레아스 쾨스텐버거(Andreas K?stenberger)
CHAPTER 3 번역으로 성경읽기
with 클린트 아놀드(Clint Arnold), 마크 스트라우스(Mark Strauss)
CHAPTER 4 변화를 위한 성경읽기
with 조지 거스리(George H. Guthrie)
구약 읽기
CHAPTER 5 구약 이야기 읽기
with 브루스 월키(Bruce Waltke)
CHAPTER 6 구약 율법 읽기
with 다니엘 헤이즈(J. Daniel Hays)
CHAPTER 7 시편과 잠언 읽기
with 데이비드 하워드(David Howard)
CHAPTER 8 구약 예언서 읽기
with 게리 스미스(Gary Smith)
신약 읽기
CHAPTER 9 신약 이야기 읽기
with 대럴 보크(Darrell Bock)
CHAPTER 10 예수님의 가르침 읽기
with 크레이그 블룸버그(Craig Blomberg)
CHAPTER 11 신약 서신서 읽기
with 더글러스 무(Douglas Moo)
CHAPTER 12 요한계시록 읽기
with 스콧 듀발(J. Scott Duvall)
현대 문맥에서 성경읽기
CHAPTER 13 개인경건을 위한 성경읽기
with 도널드 휘트니(Donald S. Whitney)
CHAPTER 14 슬픔과 고통의 시기에 성경읽기
with 마이클 카드(Michael Card)
CHAPTER 15 가족과 함께 성경읽기
with 패트 거스리(Pat Guthrie)
CHAPTER 16 교회와 더불어 성경읽기
with 버디 그레이(Buddy Gray)와 데이비드 플랫(David Platt)
하나님의 이야기
일년일독 연대순 성경읽기표
4+1 성경읽기표
미주
책속에서
이 책은 성경의 여러 부분을 잘 읽는 것과 삶의 여러 자리에서 성경을 잘 읽는 훈련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어, 열여덟 달에 걸쳐 여러 사람과 진행한 인터뷰로 이루어져있다. 인터뷰 상대는 내 아내, 두 명의 목회자, 음악가이자 말씀사역자인 절친한 친구, 평생 성경의 특정 부분을 연구한 탁월한 학자들이다. 그 학자들은 대부분 내 친구들이고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나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안다. 나는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웠고, 그 내용을 독자와 나누게 되어 무척 기쁘다. 각 대화에서 시도하는 바는 성경의 여러 책을 각기 문학장르에 맞게, 그리고 삶의 다양한 맥락에 따라 더 효과적으로 읽는 법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각 장의 끝부분에는 그 장에서 다룬 내용을 요약해놓았고, 그룹토론에 쓸 수 있는 다양한 질문과 그 장의 원리들을 실천해볼 수 있게 하는 변화를 위한 훈련을 실어놓았다.
월키 교수의 대답에 열정이 넘쳤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하시는 일 전체를 여러 막으로 구성된 연극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처음 몇 막은 성경에 주어져 있지요. 우리는 아직도 기록되고 있는, 종막(終幕) 바로 전에 있습니다. 종막은 주님이 다시 오실 미래에 시작됩니다. 그러니 우리는 종막 바로 전 단계에 있는 겁니다. 우리는 이 드라마를 압니다. 이 이야기를 압니다.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압니다. 그러니 배역을 맡으십시오. 하나님이 성경에서 계시하신 바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십시오. 재즈 즉흥연주와 비슷합니다. 테마는 알고 있으니, 그 테마를 갖고 연주하는 겁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 순종하여 성경의 이야기 대로 살아가는 겁니다.”
보크는 21세기 미국의 문화적 대본 중 하나인 NFL 미식축구를 예로 들었다.“ 제가‘ 카우보이들이 얼어붙은 툰드라로 가서 치즈헤드들을 녹여버릴 것’이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NFL 미식축구 얘기란 걸 알 겁니다. 그 문장 어디에서도 NFL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미국문화에 깊이 젖어있는 미국인은 카우보이, 치즈헤드라는 단어만 들어도 미식축구 얘기인 줄 압니다. 그러나 제가 그 문장을 미국 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우디아라비아 사람에게 건넨다면, 그가 영어를 할 줄 알고 그 문장에 모르는 영어 단어가 하나도 없을지라도 그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문화적인 간격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