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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권연경 (지은이)
  |  
성서유니온선교회
2013-04-22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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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 정보

· 제목 : 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청장년
· ISBN : 9788932520742
· 쪽수 : 260쪽

책 소개

갈라디아의 위기는 위선적 영성의 유혹이다. 물론 이런 갈라디아의 위기는 오늘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바로 그 문제이기도 하다. 나 자신의 의지와 욕망을 포기해야 하는 믿음의 삶은 꺼리면서도 여전히 믿음은 좋은 것처럼 보이고 싶은 유혹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갈라디아서 읽기를 시작하며
갈라디아서 개관

갈라디아서 1장
1. 인사말(1-5절)
2. 뒤집어진 감사: 비난과 저주(6-9절)
3. 바울 복음의 기원(10-12절)
4. 회심 전후의 행보(13-24절)

갈라디아서 2장
1. 제2차 예루살렘 방문(1-10절)
2. 안디옥 사건(11-21절)

갈라디아서 3장
1. 갈라디아인들의 어리석음: 성령을 버리고 육체로?(1-5절)
2. 믿음의 모범 아브라함(6-9절)
3. 그리스도 사건: 율법의 저주가 아브라함의 복으로(10-14절)
4. 약속은 율법에 우선한다(15-18절)
5. 율법과 믿음(19-29절)

갈라디아서 4장
1. 양자됨과 유업(1-7절)
2. 회심 이전으로 돌아가는 어리석음(8절-12절 상)
3. 복음에 대한 태도 변화로서의 관계 변화(12절 하-16절)
4. 진정한 원수들(17-18절)
5. 바울의 사역의 목적(19절)
6. 사라와 하갈의 알레고리(21-31절)

갈라디아서 5장
1. 의의 소망: 율법이 아니라 성령으로(1-6절)
2. 복음 진리에 머무르라(7-12절)
3. 사랑: 새로운 형태의 종노릇(13-15절)
4. 양자택일: 성령와 육체(16-26절)
5. 회심의 의미(24-26절)

갈라디아서 6장
1. 그리스도의 법(1-2절)
2. 자기기만에 대한 경고(3-5절)
3.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의 나눔(6절)
4. 뿌리는 대로 거두는 삶의 진리(7-10절)
5. 육체를 자랑하는 거짓교사들(11-13절)
6. 십자가를 자랑하는 바울(14-15절)
7. 마지막 인사와 경고(16-18절)

나가는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권연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풀러신학교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와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신약학을 전공하여 각각 석사와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행위 없는 구원-새롭게 읽는 바울의 복음』(SFC, 2006) 등이 있다. 여러 곳에 성경 해석에 관한 글을 기고하면서 교회의 성경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일에 힘쓰고 있다. 현재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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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여 대리적 속죄를 이루셨다는 점에서 십자가는 분명 대속적 사건이지만(3:13), 이 대속 개념이 현 문맥의 강조점은 아니다. 십자가를 통한 구속적 희생의 목적은 “현재의 악한 세대로부터 우리를 건지기 위해서”였다. ‘현재의’(개역개정: ‘이’)로 번역한 단어는 생생한 존
재감을 암시한다. 다소 강하게 ‘위압적인’이라고 의역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예수의 십자가는 악으로 규정되는 현 세대의 위압적 지배에서의 해방을 의미한다(3:13; 4:5; 4:9; 5:1, 13; 6:14; 롬 6:6-7, 17-19; 8:1). 물론 이는 신자들 편에서도 자신들의 악한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표현된다(5:24).


유대교 전통에서 칭의란 본래 마지막 심판을 배경으로 한 사상이다. “의롭게 한다” 혹은 “의롭게 여긴다”는 것은 마지막 심판에서 하나님이 율법을 충실히 지킨 이들을 ‘의로운’ 자로 인정해주신다는 뜻이다. 복음서의종말 비유들에서 볼 수 있듯, 마지막 때 하나님께서 신실한 종들에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시며 그 삶을 인정하고 받아주시는 것을 말한다(마 25:23, 34-36; 눅 12:42-44; 19:17, 19). 우리는 먼저 로마서에서 칭의개념을 배워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말에 익숙한데다, 조직신학적으로 칭의를 현재적 개념으로 규정하기에 미래적 칭의 개념을 낯설어 한다. 하지만 사실 바울 당시의 상황에서 어색한 것은 오히려 현재적 칭의 개념이다. 마지막 심판 때의 사건이 현재에 이미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모순된’ 개념이기 때문이다.


율법에 대한 죽음이 하나님을 향해 살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이 진술은 믿음의 논리가 ‘행위’곧 올바른 삶의 필요성을 상대화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참조. 롬 6:11-14, 15-23). 우리를 의의 소망에로 인도할 방편이 되려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향해 살도록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율법(의 행위들)에는 그럴 능력이 없고, 그래서 율법(의 행위들)은 칭의의 수단이 아니다(3:21). 역설적이지만, 하나님을 향한 삶을 얻기 위해서는 오히려 율법과의 관계를 단절해야만 했다(19절). 반대로 칭의를 가능케 하는 이런 새 삶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20절은 이를 더욱 구체적으로 진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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