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2520834
· 쪽수 : 54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편. 믿음에서 소망으로(1-8장)
제1부. 믿음(1-4장)
1. 로마서 소개
2. 하나님의 복음과 믿음의 순종(1:1-7)
3. 복음의 빚진 자(1:8-15)
4. 복음(1:16-17)
5. 우상숭배와 하나님의 진노(1:18-32)
6.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유대인(2:1-29)
7. 죄의 보편성(3:1-20)
8.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의 공평하심(3:21-31)
9. 아브라함의 믿음(4:1-25)
제2부. 소망I(5-8장)
10. 화평, 환난, 인내, 연단, 소망, 사랑(5:1-11)
11. 아담과 그리스도(5:12-21)
12. 죄, 사망, 영생(6:1-23)
13. 죄와 율법의 관계(7:1-13)
14. 죄의 무서움: 고통의 나(7:14-25)
15. 육신과 영: 하나님의 자녀의 새로운 삶(8:1-17)
16. 성령 안에서의 삶과 고난, 그리고 최후의 승리(8:18-39)
제2편. 소망에서 사랑으로(9-16장)
제3부. 소망II(9-11장)
17.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9:1-13)
18. 하나님의 주권과 택정함의 원리(9:14-29)
19. 그리스도는 율법의 마침(9:30-10:4)
20. 이스라엘의 책임과 이방인의 위치(10:5-21)
21.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버리시지 않았다(11:1-10)
22. 이스라엘이 넘어진 목적(11:11-24)
23.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11:25-36)
제4부. 사랑(12-16장)
24. 합당한 예배(12:1)
25.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12:2)
26. 새로운 공동체의 삶: 믿음, 소망, 사랑(12:3-21)
27. 새로운 공동체의 구체적인 모습(13:1-14)
28. 자유에 대한 논란(14:1-23)
29. 유대인과 이방인의 합창: 소망(15:1-33)
30. 복음의 결론(16:1-27)
저자소개
책속에서
왜 또 로마서 강해인가? 수많은 로마서 강해와 주석서가 있는데, 왜 또 써야 하나? 이 책을 쓰며 계속 제 자신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대학원에서 로마서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지 20년이 지났습니다. 석사 논문도 박사 논문도 로마서에 대해 썼고, 대부분의 학술 논문도 로마서에 관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풀지 못하고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 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 때문입니다. 그분들이 로마서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가치 있는 일이라 믿었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학술적인 논의 대신 본문의 뜻과 흐름을 명확히 하는 데 주력했고, 일반 주석의 형태보다는 바울의 생각을 쫓아가는 강해 형태로 풀어 썼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경우 단어나 개념에 대한 설명을 첨가했습니다. 머리말을 제외하면, 2편 4부 30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마서가 믿음-소망-사랑 순으로 진행된다고 믿기 때문에, 1편(1-8장)은 “믿음에서 소망으로”, 2편은 “소망에서 사랑으로”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믿음(1부, 1-4장)-소망I(2부, 5-8장)-소망II(3부, 9-11장)-사랑(4부, 12-16장)으로 구성했습니다.
_머리말 중에서
한 가지 분명하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의 구원이 그렇게 간단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통해 구원받는 과정은 그렇게 쉽고 간단한 것이 아니며, 어려운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온 것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유는 이 복음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구원을 마지막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은 단지 나의 믿음뿐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 속에서 나의 믿음이 발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자신의 관계를 바로잡아 주시는 그 의가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타내져서 이제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 속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_4장. 복음 중에서
율법을 가지고 이방인의 빛이 되어야 할 유대인들이 빛은 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했다고 이사야와 바울이 지적합니다. 그 책임은 유대인들에게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율법의 완성을 체험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그 율법을 다 지킨 것과 같은 위치(status)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그 영광을 가리고 그 이름을 모독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로마서 2장의 내용은 우리의 삶과 아무 연관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점검할 것을 요구합니다.
_6장.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유대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