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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2520889
· 쪽수 : 432쪽
책 소개
목차
편집자 서문
약어표
잠언
서론: 잠언
서론적 교훈들(잠 1:1-9:18)
1. 잠언 1:1-33
2. 잠언 2:1-22
3. 잠언 3:1-35
4. 잠언 4:1-27
5. 잠언 5:1-23
6. 잠언 6:1-35
7. 잠언 7:1-27
8. 잠언 8:1-36
9. 잠언 9:1-18
10. 부설(附設): 역할과 의미
솔로몬의 잠언(잠 10:1-22:16)
11. 잠언 10:1-32
12. 잠언 11:1-31
13. 잠언 12:1-28
14. 잠언 13:1-35
15. 잠언 14:1-35
16. 잠언 15:1-33
17. 잠언 16:1-33
18. 잠언 17:1-28
19. 잠언 18:1-24
20. 잠언 19:1-29
21. 잠언 20:1-30
22. 잠언 21:1-31
23. 잠언 22:1-16
지혜자의 말씀(잠 22:17-24:34)
24. 잠언 22:17-24:22
25. 잠언 24:23-34
솔로몬의 잠언(잠 25:1-29:27)
26. 잠언 25:1-28
27. 잠언 26:1-28
28. 잠언 27:1-27
29. 잠언 28:1-28
30. 잠언 29:1-27
아굴의 잠언(잠 30:1-14)
31. 잠언 30:1-14
숫자 잠언(잠 30:15-22)
32. 잠언 30:15-33
르무엘의 잠언(잠 31:1-9)
33. 잠언 31:1-9
이상적인 아내(잠 31:10-31)
34. 잠언 31:10-31
전도서
서론: 전도서
1. 여는 단락의 문제들(전 1:1-11)
2. 전도자의 경험(전 1:12-2:26)
3. 시간(전 3:1-22)
4. 사람의 딜레마(전 4:1-5:20)
5. 무엇이 좋은가?(전 6:1-12)
6. 무엇이 더 좋은가?(전 7:1-14)
7. 지혜는 어디 있는가?(전 7:15-8:17)
8. 운명(전 9:1-10)
9. 지혜와 우매(전 9:11-11:10)
10. 마지막(전 12:1-8)
11. 에필로그(전 12:9-14)
아가
서론: 아가
1. 등장인물 소개(아 1:1-6)
2.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함께 있다(아 1:7-2:7)
3. 희망과 초대(아 2:8-17)
4. 꿈과 비전(아 3:1-11)
5. 칭송과 초대(아 4:1-5:1)
6. 꿈과 찾기(아 5:2-6:3)
7. 칭송과 바람(아 6:4-8:4)
8. 느슨한 결말(아 8:5-14)
참고문헌
책속에서
잠언서에 나오는 더 일반적인 문학 양식은, 성경에 등장하는 시(시)의 다양한 평행법(parallelism)을 활용한 짧고 간결한 잠언들이다. 이 주석은 로우스(R. Lowth) 주교가 제시한 편리하고 전통적인 평행법 분류를 채택한다. 동의적(synonymous) 평행법, 반의적(antithetic) 평행법, 그리고 (더 나은 용어가 아쉬운) 종합적(synthetic) 평행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짧은 두 행은 대략 비슷한 의미를 제시한다. 그러나 둘째 행은 첫째 행 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동의적 평행법). 반의적 평행법에서, 둘째 행은 첫째 행과 대비되는 개념을 제시한다. 또한 평행법은 의미를 확대해 잠언을 진전시키거나 발전시킬 수 있다(종합적 평행법).
_서론: 잠언 중에서
1:1-6. 히브리어 본문에서는 한 문장이며, 제목(단지 1-9장의 제목이 아니라 잠언서 전체의 제목)과 목적을 담고 있다. 각 절은 '...에게'(to)라는 전치사로 시작한다(5절만 예외인데, NIV는 지혜롭게도 삽입절로 처리했다). ‘훈계'(discipline, 2절), ‘깨닫게 하며'(understanding, 명철, 2절), ‘지혜롭게'(prudent, 슬기로운, 3절), ‘잠언'(proverbs, 1, 6절),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sayings and riddles of the wise, 6절) 같은 전형적인 지혜 용어들이 사용된다. 이러한 용어들의 뉘앙스를 구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잠언서 나머지 부분은 이 단락에 포함된 선언을 채워 나간다.
_1. 잠언 1:1-33 중에서
전도서에서 주제를 이루는 관심사는 지혜다. 전도서는 지혜를 역설적으로 다루는데, 놀랄 일이 아니다. 화자(화자)는 자신이 이전의 누구보다 지혜롭다고 주장하지만(1:16), "지혜가 나를 멀리하였도다"(wisdom is beyond me)라고 인정한다(7:23). 지혜가 유익하다고 말하지만(7:11), 지나치게 지혜로운 건 위험하다고 인정한다(7:16). 그리고 지혜는 힘과 무기보다 낫지만 지혜가 효과가 없을 수도 있음을 본다(9:16-18). 이 모두에서, 개념적 지혜를 전면에 끌어내 가차 없이 탐구한다. 한편으로, 지혜는 선하고 유익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지혜는 항상 단기간에 효과를 내지는 않으며, 한 사람의 궁극적 운명을 바꿔 놓지도 않는다. 그래서 잠언서의 현자들처럼 전도자도 지혜를 비롯한 여러 덕목이 낫다고 단언하려 하지만, 현자들과 달리 지혜에는 지속적 유익이 없다고 인정하고 탐구를 계속한다.
_서론: 전도서 중에서
아가서의 신학은 (최대한 인정한다 해도) 암시적이다. 이미 말했듯이, 아가서는 하나님을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는다. 예루살렘 딸들에게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맹세하라고 요구한다. 이들이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리라고 예상되는 시점에서 말이다.
아가서는 창조 세계, 특히 인간 남녀의 창조와 관련된 "심히 좋았더라"(very good)라는 말에 대한 확대 주석으로 읽을 수 있다. 필리스 트리블(Phyllis Trible)은 아가서를 에덴 내러티브가 말하는 신, 인간, 동물 사이의 소원함뿐 아니라 남자와 여자 사이의 소원함을 해소하는 것으로 읽어야 한다고 했다(창 2-3장). 이러한 해석은 아가서를 흥미롭게 읽는 데 도움이 된다. 아가서에는 에덴동산과 관련된 분명한 어휘와 주제가 있다. 가장 두드러지게,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 를 사모하는구나(desire)"(7:10)라는 말은 "너는 남편을 원하고(desire)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창 3:16)라는 말과 멋지게 대비된다. 그렇더라도, 이것이 의도적 평행이거나 본문에 대한 초기 독법인지 증명하거나 반증하기란 불가능하다.
_서론: 아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