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마침내 시인이 온다

마침내 시인이 온다

월터 브루그만 (지은이), 김순현 (옮긴이)
  |  
성서유니온선교회
2018-04-25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800원 -10% 0원 600원 10,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마침내 시인이 온다

책 정보

· 제목 : 마침내 시인이 온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32527000
· 쪽수 : 244쪽

책 소개

1989년 예일대 신학부가 주최한 라이먼 비처 강좌에서, 브루그만은 설교가 진리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환원주의로부터 진리를 구출하여 펼쳐 보이며, 복음이라는 기쁜 소식을 더 이상 새로운 것이 되지 못하게 하는 합리성을 깨뜨려야 한다고 말한다.

목차

서문
서론. 밋밋한 산문 세계에서 시를 생각하다

1. 마비와 통증: 치유하기의 생소함
2. 소외와 분노: 하나님을 찬양하는 친교로 나아오라는 특별한 초대
3. 쉼 없는 상태와 탐욕: 선교적 상상력에 순종하기
4. 저항과 포기: 자유의 허가


성경 찾아보기

저자소개

월터 브루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성경신학자이자 구약 성경 해석의 권위자이다. 날카로운 지성과 풍부한 문학성을 겸비한 그는 말씀으로 현대의 삶을 해석하려는 일이야말로 자신의 역할이 라고 생각하며, 구약의 텍스트와 현대 사이를 오가는 작 업에 몰두해 왔다. 미국유니온신학교(Uni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박사 학위(Th.D.)를, 세인트루이스대학교(Saint Louis University) 에서 철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든신학교(Eden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수와 학장으로 섬겼고, 1986년부터 25년간 컬럼비아신학교에서 구약학을 가르쳤다. 현재 컬럼비아신학교의 구약학 명예 교수이자 미국연합그리스도교회(United Church of Christ)교단의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IVP), 《안식일은 저항이다》, 《예언자적 상상력》(이상 복있는사람), 《구약신학》(기독교문서 선교회), 《완전한 풍요》, 《창세기》, 《사무엘상·하》(이상 한국 장로교출판사), 《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성서유니온선교회) 등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펼치기
김순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여수 돌산 갈릴리교회 목사로 섬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어촌 주민들을 벗 삼아 창조 영성을 익히고, 영성 고전을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디트리히 본회퍼』『안식』『베풂과 용서』『메시지』(복 있는 사람),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분도출판사),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창세기에서 배웠다』(IVP)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집회는 이처럼 익숙한 본문, 믿으면서도 힘을 잃고 지쳐 버린 회중, 새로운 가능성의 예술가, 그리고 폭로를 필요로 한다. 어둠의 제왕(악마)이 미친 듯이 이 세계를 닫힌 상태로 유지하여 우리를 지배하려 하고 있다. 그는 이 시대에 강력한 동맹자들까지 거느리고 있다. 그러나 그 거대한 적의 맞은편에서는 설교라는 연약하고 불가사의하며 거침없는 요소가 활동하고 있다.…어둠의 제왕은 제 영토에 새로운 시가 조금이라도 빌붙는 것을 원치 않겠지만, 설교가 그의 산문에 맞서 낮을 운반할 때 하나님은 기쁨에 겨워 웃으실 것이다. 시가 울려 퍼지면, 어둠의 제왕은 제 영토의 일부가 그것의 진정한 통치자이신 분께로 넘어갔음을 알 것이다. 새로 점유된 영토는 자유와 정의와 평화와 영속적인 기쁨의 새 거처가 될 것이다. 이 일은 시인이 올 때, 시인이 말할 때, 설교자가 시인이 되어 나타날 때 이루어질 것이다.
_서론 중에서


설교는 폐단을 멈추게 하시는 하나님의 자기희생에 관해서는 가급적 보수적으로 말해야 한다. 설교자는 가정이나 중앙아메리카의 온갖 노예화와 착취에 대한 배상에 관해서는 가급적 위험하게 발언해야 한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존하고, 세상의 고통과 불의를 주시해야 한다. 설교자는 어느 쪽도 무시해서는 안 되며, 양쪽 다 상연해야 한다. 오직 시인만이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과 함께하는 위험한 길의 양면을 말할 수 있다.
_1. 마비와 통증 중에서


대화 재개에 필요한 담화의 첫째 요소는 곤경에 처해 괴로워하며 따지는 예배자의 목소리다. 설교자는 예배하는 이들의 목소리와 그 메마른 동경을 입 밖에 내야 한다. 공동체가 제 목소리를 갖고 있다면, 설교자는 대화 중에 하나님 쪽에 주의를 기울여도 될 것이다. 하지만 침묵, 고분고분함, 수동성을 미덕으로 삼는 사회 환경 속에서 공동체가 목소리를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공동체가 자기 생각을 말할 줄 모르므로, 설교자가 먼저 대담하고 위험한 발언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설교자는 대담하게 동경을 입 밖에 내고, 하나님과의 새로운 친교를 주장하며 강요한다.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다수의 성경 본문은 인간의 상처와 소망이 하나님의 현존과 응답을 불러일으킨다고 넌지시 말한다.
_2. 소외와 분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