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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바울

(그의 생애.서신.신학)

브루스 W. 롱네커, 토드 D. 스틸 (지은이), 박규태 (옮긴이)
  |  
성서유니온선교회
2019-01-25
  |  
4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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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책 정보

· 제목 : 바울 (그의 생애.서신.신학)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2540238
· 쪽수 : 800쪽

책 소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성실하고 정직한 안내자' 역할을 하는 책이다. 주목할 만한 바울 연구자인 저자들이 바울을 둘러싼 복잡다단한 논의들을 균형 있게 소개할 뿐 아니라, 자신의 입장과 다른 견해도 존중하는 열린 신학의 태도를 보여 준다.

목차

들어가며

I. 바울의 생애
01. 바울의 삶과 사역

II. 바울서신
02. 데살로니가전·후서
03. 갈라디아서
04. 고린도전서
05. 고린도후서
06. 로마서
07. 빌립보서
08. 빌레몬서.골로새서
09. 에베소서
10. 목회서신: 디도서.디모데전·후서

III. 바울의 신학
11. 바울이 펼치는 신학 담론의 묵시 내러티브
12. 바울의 신학 내러티브와 그 시대의 거시 내러티브
13. 바울의 신학 내러티브와 예수 그룹의 미시 내러티브

마치며

주.용어 해설.참고문헌.찾아보기(성경/주제·저자)

저자소개

브루스 롱네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더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베일러 대학교 종교학 교수이자 W. W. 멜튼 종교학 석좌교수이다. 특히 그리스-로마 세계라는 맥락에서의 초기 기독교, 바울의 생애와 신학, 초기 기독교 사회의 여성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면서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 The Cross before Constantine: The Early Life of a Christian Symbol, Remember the Poor: Paul, Poverty, and the Greco-Roman World, 빌레몬서 주석(파이데이아 신약 주석) 등이 있고, 우리말로 번역된 책으로는 『로마 세계의 초기 기독교 이해』, 『바울: 그의 생애·서신·신학』(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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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D. 스틸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베일러 대학교의 신약학 교수. 1996년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우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했다. 현재는 베일러 대학교 조지 트루트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과 헬라어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이 책 외에 The Revised Expositor’s Bible Commentary의 골로새서 주석, Conflict at Thessalonic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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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이 생업인 전업 번역자다. 지금까지 《바울 평전》, 《신약 성경과 그 세계》(이상 비아토르), 《두 지평》, 《1세기 기독교와 도시 문화》(이상 IVP),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알맹e), 《바울의 종말론》(좋은씨앗),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등 60여 권을 번역했으며,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새물결플러스)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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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왜 이 책에 “바울을 깊이 고찰하다”(Thinking through Paul)라는 원제를 붙였을까? 이유는 그 제목이 이 책을 구성하는 모든 장의 특징을 규정하는 두 시각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첫째, “바울을 깊이 고찰하다”라는 말은 “바울에 관하여 생각한다”는 의미요, 그의 서신을 샅샅이 살펴보면서 그가 각 서신 속에서 하고 있는 말을 깊이 생각해 본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바울은 연구 대상이자 깊이 고찰할 대상이며 탐구 대상이다. 그러나 때로는 또 다른 의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이 경우에 “바울을 깊이 고찰하다”라는 말은 “바울이 생각했던 방식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요, 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의 사유 패턴을 따라 생각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바울은 연구 대상이라기보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일에 관하여 우리 자신이 가진 생각을 뒤흔드는 촉매제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바울을 깊이 고찰한다”는 말이 지닌 이 두 의미는 서로를 보완하며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첫 번째 의미에서) 바울을 깊이 고찰하면 할수록, (두 번째 의미에서) 바울을 더욱더 깊이 고찰할 수 있다.
_들어가며 중에서


물론 우리는 바울이 그의 다메섹 체험을 구약에 나오는 소명 내러티브와 비슷하게 인식하고 그곳에 나오는 말과 비슷한 용어로 이야기했다는 것을 기꺼이 인정한다. 아울러 다메섹 체험 전과 후에 바울이 전개하는 사상과 실제 활동에 상당한 연속성이 있다는 점에도 완전히 동의한다. 하지만 바울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그의 삶에서 일어난 변화를 묘사하는 말로서 ‘회심’이라는 단어가 적절치 않다고 하는 것은 쓸데없이 이 용어의 활용 폭을 좁히는 듯하다. 무엇보다 그는 이전에 그가 파괴하려 했던 믿음을 선포하기 시작했다. 나아가, 시간이 흐르자 그는 ‘이전에’ 유대교 안에서 보냈던 삶을 이야기하고, 그 삶을 그리스도를 알고자 하는 자신의 절박한 열망과 비교하여 하찮게 여긴다고 이야기하게 된다. 더욱이, 바울 신학이 그리스도 중심적 성격을 가졌다는 점은, 바울의 다메섹 체험과 이후에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 보낸 삶을 서술할 때 변화를 나타내는 언어(‘회심’)와 부르심을 나타내는 언어(‘소명’)를 결합하는 것이 올바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_01. 바울의 삶과 사역 중에서


이제 감사를 살펴보자. 우리는 데살로니가전서에 나오는 두 감사 중 첫 번째 감사문을 보자마자 바울서신의 기둥과 같은 말인 믿음, 사랑, 소망을 만난다. 바울은 1:2-3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믿음으로 만들어 낸 일, 사랑이 원동력이 된 [그들의] 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품은 소망이 불러일으킨 [그들의] 인내”를 이유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린다. 이 3개1조(triad, 믿음, 사랑, 소망)를 이 같은 순서로 제시한 데는 신학 논리가 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삶은 믿음에서 시작하여, 사랑으로 이어지고, 소망 안에서 완성된다.
_02. 데살로니가전·후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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