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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

김기석 (지은이)
  |  
성서유니온선교회
2019-07-08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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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

책 정보

· 제목 :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2550572
· 쪽수 : 220쪽

책 소개

3년 동안(2016-2018년) 「매일성경 순」에 연재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다른 세상’을 꿈꾸게 한 편지들을 담은 책이다.

목차

하나님 나라의 꿈에 사로잡힌 삶
서자의 당당함
타자에 대한 공감 능력
우리 존재에 대한 기반
우리 속에도 하나님의 분노가 있기를
촛불 하나 밝혀놓고
참된 자유로 이끄는 삶
익숙한 것들과 작별하는 연습
환대의 공동체
님이 오신다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일과 예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
종교와 폭력이 결합할 때
정의와 공의의 토대 위에 세운 세상
미제레레(Miserere)
예수를 외롭게 하지 말라
호랑이는 당나귀가 아니다

저자소개

김기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딱딱하고 교리적인 산문의 언어가 아니라 시적 언어로 우리 삶과 역사의 이면에서 지속되고 있는 구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설교자다. 시와 산문, 현대문학과 동서고전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진지한 글쓰기와 문장력으로 신앙의 새로운 층들을 열어 보이되, 화려한 문학적 수사에 머물지 않고 삶의 현실에 단단하게 발을 딛고 서 있다. 그래서 그의 글과 설교에는 ‘한 시대의 온도계’라 할 수 있는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아픈 사람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세계의 표면이 아닌 이면, 그 너머를 꿰뚫어 보는 통찰과 영적 감수성이 스며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청파교회 전도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2024년까지 27년간 청파교회를 담임했다. CBS ‘성서학당’, ‘잘잘법’(잘 믿고 잘 사는 법)을 비롯한 방송 및 온라인 설교를 통해 국내외 그리스도인에게 많은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2024년 4월 목회 은퇴 이후 “세상의 기적을 향유하는 사람”이 되기를 꿈꾸며 새로운 길을 준비중이다. 저서로는 『말씀 등불 밝히고』『하나님의 숨을 기다리며』(꽃자리), 『당신의 친구는 안녕한가』『일상 순례자』(두란노), 『사랑은 느림에 기대어』『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비아토르), 『김기석 목사의 청년편지』(성서유니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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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믿는 이들이 해야 할 일은 초월의 관점에서 현실을 보는 일입니다. 현실이 우리를 이끌어가는 대로 휘청거리며 따라가기보다는 잠시라도 멈추어 서서 이렇게 사는 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인지를 물어야 합니다. 지금의 세계 상황은 변형된 이집트입니다. 우리 시대의 파라오는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들에게 몸이 편해서 딴소리를 한다고 말합니다. 좋은 작가는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있는 휘장을 찢어 현실을 바로 보도록 해주는 사람입니다. 믿음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_‘서자의 당당함’ 중에서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어 루저가 된 이들의 가슴에는 회한이 남지만 자발적으로 루저의 길로 접어든 이들의 가슴에는 자유가 깃들게 마련입니다. 모두가 그렇게 살 수는 없지만 그런 삶을 선택하는 이들도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경쟁과 욕망으로 빚어진 철옹성 같은 자본의 벽에 그는 작은 틈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른 삶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몸으로 체현하는 이들이야말로 초대교회에서 사도들에게 붙여졌던 별명에 합당한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자.’
_‘타자에 대한 공감 능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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