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즐거운 망명자

즐거운 망명자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길)

제임스 휴스턴 (지은이), 홍종락 (옮긴이)
  |  
IVP
2009-11-11
  |  
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4,500원 -10% 2,000원 250원 6,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즐거운 망명자

책 정보

· 제목 : 즐거운 망명자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1284
· 쪽수 : 312쪽

책 소개

여든이 넘은 원숙한 신앙인이 삶을 돌아보며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켜온 신념을 고백한다. 또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이어 가야 할 가치와 확신들을 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당부하는 기록. 이 책은 제임스 휴스턴의 철학적, 신학적 입장이 확연히 드러날 뿐 아니라, 그의 인생 이력, 친구들, 좋아하는 문학 작품 등 개인적 면모도 엿보인다. 세속적 성공에만 급급한 현대 문화의 속물성을 지적하고, 세상과 다를 바 없는 기독교계와 지도자들을 비판하며 경계하는 의견도 담겨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왜 변증법인가

1부. 기독교 신앙, 삶의 방식이자 새로운 정체성
1. 감추어진 생명의 호흡
2. 환상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는 삶
2부. 기독교 단체보다 중요한 개인의 소명
3. 기독교 단체에 만연한 초현실주의
4. 인간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여행
3부. 공동체로 성숙하고 개인적으로 전수하라
5. 사랑으로 진리에 따라 살아가기
6. 단절의 시대에 신앙 전수하기

에필로그.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는 공동체적 성숙
부록. 왜 변증법의 수사학인가

저자소개

제임스 휴스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복음주의 영성 신학의 개척자이자, 대가다. 그는 수많은 복음주의자들의 ‘영적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적 멘토다. 영국 에든버러에서 선교사의 외아들로 태어난 그는,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옥스퍼드의 허트폴드 칼리지의 교수로 가르쳤다.그는 캐나다 밴쿠버로 가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라는 소명을 받고, 리젠트 칼리지를 설립하여 초대 학장을 지내며, 복음주의 신학교 최초로 영성신학을 개설하, 초대 학장을 지내며 영성 신학을 강의한 후 은퇴하였다. 그는 옥스포드 대학 교수 시절부터 시작해서 수천 명에 이르는 이들의 멘토가 되어, 영적 지도를 제공했다. 그는 종교개혁 이후 오래 동안 묻혀 있던 기독교 영성을 학문적으로 되살리고, 영적 고전을 소개하는 작업을 통해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백세가 된 지금도 편지와 저술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홍종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했고 한국 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일했다.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이번 책을 번역하면서 기독교 고전 번역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악마의 눈이 보여 주는 것》, 《오리지널 에필로그》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용서 없이 미래 없다》, 《가장 위대한 성경 이야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대부분 신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아는 바를 실행하는 영적 결단이 부족하다. 진리는 생사가 달린 문제로, 기꺼이 인생의 목표로 삼거나 목숨을 바칠 가치가 있는 대상이다. 무엇이건 삶과 분리된 상태에서 진리를 표현할 수 있는가? 진리가 실체 없는 개념으로 떠돌아다니는가? 쇠렌 키르케고르가 지적한 것처럼, 사람들이 기독교라고 홍보하는 것 중 상당수는 시(詩)에 불과하다. 진짜가 상상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참된 기독교는 가능성을 실제성으로 바꾸어 놓는다. 이것이 바로 선지자의 역할이다. 우리의 현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촉구하는 것이다.…
기독교적 확신과 원리는 우리가 스스로 그리스도인으로 부른다고 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각 개인의 이름을 불러 주실 때 생겨난다. 이 과정에서 고독의 체험이 필요하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다름 아닌 혼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시작될 때 우리는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분리한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자아에 가장 충실한 존재가 된다. 우리 개인의 독특성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사로잡히게 되고, 그때 우리 삶은 비로소 공동체성을 띤다. 그리스도 안에 굳게 서 있을수록 우리는 진리가 명하는 바를 더욱 단호하게 행할 수 있다. 우리의 독특성에 충실할수록 우리는 더욱 거룩해진다. 그와 반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독특한 정체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우유부단해지고 타협을 일삼고 편협해지며 다수의 의견을 그저 받아들이게 된다. 군중 속에 머무는 데 만족하며 다른 사람들을 따라하고 관습화된 도덕 규범에 맞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프롤로그. 왜 변증법인가>에서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한 일은 전문가로 살면서 업적을 쌓는 것도, 뜻 깊은 책을 쓰는 것도 아니다. 오직 다른 사람들을 직접 만나 사도 바울의 표현대로 ‘살아 있는 편지’로 그들의 삶에 하나님이 임하시도록 도와야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람들이 찾아와 하던 일이 끊기는 내 일상은, 사유에는 행동이 따라야 하며 행동은 사람들과의 우정이 깊어지는 데 일조할 때만 의미가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하지만 우정을 ‘사역’으로 만들 수는 없다. 그러다간 우정이 작위적이고 조작적인 관계로 바뀌게 된다. 리처드 툴린의 지적대로 개인적 대화에서 설자리가 없는 세 가지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자아를 선포한 나르시시즘, 다른 사람이 접점을 찾을 수 없게 자아에만 빠져드는 은둔주의, 전달자와 그 말을 받아 전할 사람의 단절을 가져오는 고립주의다. 개인적인 대화의 주된 목표는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살전5:11)는 것이다.
단순하게 행동할 때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그것은 늘 하나님의 임재 앞에 사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친절한 마음이 생겨나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사람들을 아낌없이 인정하고 그들과 가진 것을 나누며 협력할 수 있다. 우리의 ‘기독교 사역’이 진짜인지는 우리가 과연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의향이 있는지,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 줄 마음이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조직의 운영을 독점하고 자기가 없으면 조직이 굴러갈 수 없게 만든다면, 그 일을 전문 직업 혹은 자신의 업적으로 보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다.”
<에필로그.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는 공동체적 성숙>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