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지식건축법

지식건축법

(기독 지성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제임스 사이어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IVP
2013-03-25
  |  
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5,400원 -10% 2,000원 300원 7,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지식건축법

책 정보

· 제목 : 지식건축법 (기독 지성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2861
· 쪽수 : 304쪽

책 소개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25만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의 저자이자 우리나라 기독 지성의 르네상스를 가져온 제임스 사이어. 그가 이번에는 “지식 건축”, “지성의 습관”이라는 화두를 들고 우리 곁을 찾아왔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 어느 지성인 지망생의 고백
2. 기독 지성의 모델을 찾아
3. 지성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4. 사고의 감정: 지성이란 무엇인가?
5. 지성의 윤리: 기독 지성이란 무엇인가?
6. 지성의 완성: 지성의 덕
7. 지성의 완성: 지성 훈련
8. 독서를 통한 사고
9. 논쟁자 예수
10. 기독 지성의 책임


저자소개

제임스 사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콜롬비아주 미주리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IVP의 편집 자문으로 일한 바 있다. 개혁주의 복음주의 철학자이자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세계관 관련 전문가로서 미국과 유럽 전역의 캠퍼스를 오가며 강의와 세미나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저서로 『지성의 제자도』 『홍길동, 대학에 가다』 『코끼리 이름 짓기』 『지식건축법』(이상 IVP), 『비뚤어진 성경 해석』(생명의말씀사), 『시편기도』(아가페출판사), Why Should Anyone Believe Anything at All?, Intellectual Life as A Christian Calling 등이 있다.
펼치기
윤종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팀 켈러의 용서를 배우다》, 《C. S. 루이스의 문장들》, 《예수의 길》, 《하나님의 임재 연습》,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한 전문번역가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전공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성인이란 사고를 사랑하는 사람, 즉 헌신적으로 사고를 다듬고, 사고를 개발하고, 사고를 비판하고, 사고를 뒤집고, 사고의 함축된 의미를 보고, 사고를 쌓아 올리고, 사고를 배열하고, 새 사고가 튀어나와 낡은 사고의 자리 배열이 달라지는 듯할 때 잠잠히 앉아 있고, 사고를 가지고 놀고, 관련 단어로 말놀음을 하고, 사고를 웃고, 사고의 충돌을 지켜보고, 조각들을 주워 모으고, 다시 시작하고, 사고를 판단하고, 사고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고, 사고를 바꾸고, 사고를 다른 사고 체계들의 대응물들과 접촉시키고, 사고를 초대하여 함께 먹고 춤추되, 또한 일상생활에 소용되도록 사고를 맞추는 사람이다.
기독 지성인이란 위 모두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사람이다.
_1장 어느 지성인 지망생의 고백(p.34)


거룩을 향한 사랑이 우리 안에 창조되도록 힘쓰고 기도합시다. 그러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굳이 고민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자신과 자신의 상황에 맞는 행동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죄인 것과 그저 무방한 것 사이에 정확한 선을 그으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이 버리라고 하시는 것 같으면 무슨 일이든 그 성격을 불문하고 자신에게 부인하십시오. 많이 사랑하면 굳이 계산하고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과감히 그분을 따라갈 마음만 있으면 호기심 거리들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때때로 어려움도 있겠지만 드물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불러 십자가를 지라 하십니다. 그러니 날마다 기회를 잘 살려, 양보할 필요가 없을 때도 남들에게 양보하고, 피할 수 있는 달갑잖은 봉사도 나서서 하십시오. 그분은 가장 높아지려는 자들을 불러 가장 낮게 살라 하십니다. 그러니 야심찬 생각일랑 버리고 (신앙적으로, 할 수 있는 한) 스스로 권위와 지배권을 갖지 않기로 결심하십시오. 그분은 팔아 구제하라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돈을 쓰는 것을 미워하십시오. 칭찬이 커지거든 칭찬에 귀를 닫고, 세상이 조롱하거든 얼굴에 철판을 깔고 그 위협을 웃어넘기십시오. 마음이 격하게 폭발하거나 처량한 슬픔에 주저앉거나 무리한 정에 녹으려 하거든,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십시오. 혀에 재갈을 물리고,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눈길을 돌리십시오. 긴장이 풀리는 위험한 분위기를 피하고, 마음을 다잡아 위엣 것에 두십시오. “낮이 한창일 때” 기도에 깨어 있고, “밤에 침상에서” 유일한 참 신랑이신 그분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자아 부인이 자연스러워져 눈에 띄지 않게 조금씩 변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처럼 우리도 광야에 누우면 곧 천사들이 보이고 천국 길이 우리 앞에 열릴 것입니다.
_2장 기독 지성의 모델을 찾아(p.49)


독서란, 본문 속 화자의 사고로, 그리고 그와 나란히 내 사고로, 상상하는 것이다. 나는 그의 것이고 그는 나의 것이다.
여기 문제가 있다. 독서가 사고를 주도할 때, 우리의 사고는 타인의 사고에 흡수된다. 많은 사람이 당연히 이를 위험하게 보았다. 검열 제도란 순진한 독자들의 사고가 조종당할 것이라는 우려, 엉뚱한 책들을 읽는 것이 우리의 지적, 종교적, 영적 건강?또는 집권 여당의 정치적 건강!?에 위험하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이다. 남부의 노예들은 대체로 글을 깨치는 것이 금지되었다. 중세 교회에는 금서 목록이 작성되어 몇 년에 한 번씩 개정되었다. 우려하는 부모들이 학교와 공공 도서관에서 소위 해로운 책들(「호밀밭의 파수꾼」이나 「허클베리 핀」 같은 책)을 없애려 한 시도들?대개는 수포로 돌아갔지만?이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도발적인 책들을 없애거나 심지어 서재에 자물쇠를 채워도 별 소용없다. 버지니아 울프는 “원한다면 당신의 서재를 잠가 두라. 그러나 당신이 내 생각의 자유에 달 수 있는 문이나 자물쇠나 빗장은 없다”고 썼다.
그러나 검열 제도를 낳은 근본 발상은 옳았다. 책은 위험하다. 최고의 책들은 사상과 관점과 도덕적 소신 따위의 강력한 전달 매체인 까닭이다. 책을 위험하게 하는 것은, 책의 가치관과 그런 전달 능력이다.
_8장 독서를 통한 사고(p. 193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