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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2813271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창조주의 얼굴
1. 별빛 사이로 보이는 얼굴
2. 인간을 클릭하다
3. 낙원의 파편
2부. 그가 일어나 이곳에 오셨다
4. 폐허에서 들리는 노래
5. 왕의 귀환
6. 빈 무덤
7. 세상으로 내려온 천국
8. 십자가를 따라서
9. 왕과 백성
책으로의 산책
이것이 궁금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기독교를 나름의 방식으로 정의하고는 난도질을 해 댄다....기독교를 비판하든 지지하든, 올바른 순서는 먼저 기독교가 무엇을 말하는지를 제대로 아는 것일 테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서 기독교가 말하는 복음이 무엇인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고 성경을 따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려고 했다. 물론 이 작은 책 한 권으로 기독교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는 없겠지만 하나님과 기독교에 대한 심각한 오해의 일면을 풀어 주기에는 충분할 듯하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그러나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그가 창조한 세상에는 그에 대한 어떤 실마리들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살인 사건 현장에서 범인이 사라졌는데 다행히 용의자를 발견했다고 하자. 그러나 현행범이 아닌 한 그가 범인임을 ‘증명’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셜록 홈즈는 누가 범인인지 여러 가지 단서들을 통해 기가 막히게 알아낸다. 구두에 묻은 흙, 사건 당일 개가 짖지 않았다는 사실, 범행 현장의 혈흔, 범인의 평소 습관과 성격 등, 여러 단서들을 종합해 누가 살인범인지를 정확히 지목한다. 마찬가지로, 세상을 신이 창조했다면 이 세계 속에 어떤 단서가 흩어져있을 것이다. 물론 세상 모든 사물에 ‘이것은 신의 작품’이라는 도장이 찍혀 있지는 않을 테지만 어떤 힌트들을 기대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1장 중에서
“이토록 부서진 세상에서 놀랍게도 여전히 기쁨이 반짝이고 있는 이유는, 이 세상이 난파당한 보물선의 잔해들이 널려 있는 해변과 같기 때문이다. 금화, 은촛대, 그리고 각종 보석들이 머나먼 이국땅에서 실려 와 이 세상이라는 해변에 널브러졌다. 인간의 죄 때문에 낙원은 깨어지고 사람들은 고통에 빠지게 되었지만, 필립 얀시의 말처럼 이 세상은 ‘부서진 낙원이 남긴 기쁨의 파편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우리는 난파선에서 흘러나와 해변에 널브러진 잔해 속에서 보물들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난파당한 배의 선원들이다. 비록 이 세상이 사람들의 이기심과 탐욕으로 인해 난파당한 채 고통으로 얼룩져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바로 이곳에서 반짝이는 기쁨의 파편들을 발견할 수 있다.”
-3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