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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그리스도인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반지성주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고함)

존 R. 스토트 (지은이), 한화룡 (옮긴이)
  |  
IVP
2015-01-27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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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그리스도인

책 정보

· 제목 :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반지성주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고함)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4056
· 쪽수 : 102쪽

책 소개

지성을 사용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왜 그렇게 중요한지,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의 실천적인 국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준다. 궁극적으로 그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진리에 의해 불붙은 헌신’의 삶을 살아가길 강력하게 호소한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 지성을 잃어버린 기독교
2. 지성의 성경적 기초
생각하도록 창조된 인간 / 하나님을 따라 사고함 / 새로워진 지성 / 우리의 지식에 의해 심판받음
3. 지성과 그리스도인의 삶
참된 예배 / 믿음은 있을 것 같지 않은 것에 대한 비논리적 신념인가 / 성결의 추구함 / 그리스도인의 인도 / 복음 제시하기 / 사역과 은사
4. 지성에 근거한 행동

저자소개

존 스토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타임스」가 ‘복음주의권의 교황’이라고 평한 기독교의 지성이자 탁월한 설교자다. 1921년 영국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을 졸업하고 1945년에 목사로 안수받은 후, 런던에 있는 올소울스교회(All Souls Church)를 섬기면서 강력하고 혁신적인 목회 방침으로 효과적인 도시 목회를 이끌었다. 세계가 인정하는 영적 지도자로서 로잔언약(1974년)의 입안에도 참가했고, 2011년에 소천할 때까지 활발한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펼치며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 복음주의권의 지지대 역할을 했다. 2005년에는 「타임」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하였으며, 빌리 그레이엄은 그를 가리켜 “오늘날 세계가 가장 존경하는 성직자”라고 칭했다. 급변하는 현대 문화 속에서 기독교 신앙을 명쾌하게 풀어내 바른 신앙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목회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저자이기도 하다. 특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그의 대표작인 『기독교의 기본 진리』는 기독교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참된 진리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이들에게 기독교의 교리를 명확하게 전달하여 신학생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의 필독서로 꼽힌다. 그 외에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을 집필하고 BST(The Bible Speaks Today) 주석 시리즈의 필진으로도 참여했다. 지금까지 30여 권이 넘는 저서로 전 세계 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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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IVP 간사를 역임했으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풀러 신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백석대학교 선교학 교수이며, 강변교회 교육 목사다. 저서로 「도시 선교」, 「4대 신화를 알면 북한이 보인다」(이상 IVP)가 있고, 역서로 「하나님의 선교」(공역), 「선교」, 「홍등가의 그리스도」, 「가난한 자들의 친구」(이상 IVP), 「도시 목회와 선교」(CLC), 「어반 헤일로」, 「길거리 복음으로 돌아가라」(이상 예수전도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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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믿음이 없는 유대인들에 대해 바울이 한 말이 오늘날 일부 그리스도인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닌지 매우 두렵습니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롬 10:2). 실제로 많은 사람이 지
식 없는 열심, 계몽 없는 열정에 빠져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열심을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열심 없는 지식이 지식 없는 열심을 대신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지식에 근거한 열심과 뜨거운 지식 모두를 원하십니다. 프린스턴 신학교 총장이었던 존 맥케이(John MacKay) 박사는 “성찰 없는 헌신은 광신적인 행동을 낳고, 헌신 없는 성찰은 모든 행동을 마비시킨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오늘날 반지성주의 풍조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습니다. 현대 세계는 어떤 사상에 대해 ‘그것이 진리인가?’를 묻기보다 ‘그것이 효과적인가?’를 먼저 묻는 실용주의자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행동주의자적 기질, 즉 어떤 대의명분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주장하는 대의명분에 어떤 선한 목적이 있는지, 또 자신의 행동이 그 목적을 추구하는 데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곤 합니다. 스웨덴에서 열리는 한 수련회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 멜버른에서 온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수련회가 진행되던 중 그 청년은 자신의 대학교에서 시위가 벌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청년은 안타까운 마음에 손을 불끈 쥐고는 “조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고는 “그 자리에 내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데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하며 안절부절 했습니다. 열정은 있었지만, 지식이 없었던 것입니다.
_15-16쪽, 장 지성을 잃어버린 기독교

우리는 창조, 계시, 구속, 심판의 위대한 교리를 통해 우리가 본질적으로 생각하는 존재로 창조되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고하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말씀으로 소통하심으로 우리를 이성적인 존재로 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마음(mind)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지식에 대한 책임을 물으십니다.
일부 그리스도인 사이에서 퍼져 있는 오늘날의 반지성주의 풍조는 이제 악으로 간주될 정도로 심각해졌습니다. 반지성주의는 절대로 참된 경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세상 풍조의 일부분이며 세속성의 다른 모습일 뿐입니다. 지성을 모독하는 것은 기독교 기본 교리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성적인 존재로 만드셨는데, 우리에게 주신 인간성을 우리가 부인해서야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아서야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지성을 새롭게 해주셨는데, 지성을 다해 생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리를 심판하실 것인데, 지혜로운 자가 되어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마 7:24-27).
_131쪽, 6장 과학과 기독교, 적일까 남남일까 동지일까?

기독교적 특성 가운데 믿음보다 잘못 이해되고 있는 것도 없습니다. 믿음에 관해 두 가지 부정적인 정의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믿음은 덮어두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에 비판적이었던 미국의 반초자연주의자 H. L. 멘켄은 믿음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것에 대한 비논리적인 신념”으로 간단히 정의 내린 바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믿음은 그냥 덮어두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믿음은 쉽게 속는 것이며, 전적으로 무비판적이고 무분별해지는 것이며, 자신의 믿음에 있어서조차 비합리적인 것입니다. 믿음과 이성이 양립가능하지 않다는 가정은 완전히 오해입니다. 믿는 것과 보는 것을 상반되게 보는 성경 구절이 있긴 하지만(고후 5:7), 사실 믿음과 이성이 꼭 상반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의 성품과 약속을 믿는 것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이성적입니다. 믿음이 있는 그리스도인이란, 이런 확실한 것들을 지적으로 숙고하고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신앙은 낙관주의가 아닙니다. 이는 노먼 빈센트 필 박사에 의해 생긴 혼란입니다. 그가 주장하는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는 인간의 사고의 능력에 대해 근본적으로 어떤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사고방식을 바꾸면 삶도 바뀐다는 사실이다”라는 윌리엄 제임스의 주장과 “인간은 자신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것이다”라는 랄프 왈도 에머슨의 주장을 차용합니다. 그렇게 필은 긍정적인 사고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키고, 결국 긍정적인 사고를 믿음과 동일시하는 잘못을 범합니다.
_57-58쪽, 3장 지성과 그리스도인의 삶

로마서 10장에서 사도 바울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기 위한 복음 선포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주장합니다. 그는 죄인이 주 예수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구원받는다고 말합니다. 여기까지는 분명하지 않을 게 없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할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라고 말한 후, 다음과 같이 결론 내립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3-14, 17).
바울의 논지는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데 견실한 내용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구원 사역을 충분하게 제시하고 “그리스도를 선포”함으로 하나님이 듣는 자들에게 믿음을 불러일으키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이 복음 전파는 너무 막연한 나머지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 또 왜 결정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게 만드는, 그저 듣는 이들의 ‘결단’을 촉구하는 감정적이고 반지성적인, 비참한 오늘날의 전도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_75-76쪽, 3장 지성과 그리스도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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