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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언더우드

릴리어스 호턴 언더우드 (지은이), 이만열 (옮긴이)
  |  
IVP
2015-04-05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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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책 정보

· 제목 : 언더우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32814124
· 쪽수 : 396쪽

책 소개

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제물포항에 발을 디딘 것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 개신교회가 이제 1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커다란 나무가 되었다. 이 책은 그 한국 개신교의 시작에 대한 희귀하고 소중한 증언이다.

목차

개정판 역자 서문
역자 서문
서문
1. 혈통과 교육
2. 선교사 훈련
3. 중요한 시작
4. 기억할 만한 여행
5. 문법학자이자 사전편찬자
6. 바쁜 휴가
7. 다시 한국의 집으로
8. 한국에서의 운명의 날들
9. 순회 선교사
10. 옹호자-화평케 하는 자-대사
11. 넓어지는 강
12. 어둠과 빛
13. 일본의 보호국
14. 연합의 전조
15. 열성적인 지방여행
16. 유럽에서의 휴식
17. 미국에서의 한국 홍보 활동
18. 선교지의 분할
19. 심각한 부상
20. 축복의 소나기
21. 미국 대표단
22. 1914-1915년
23. “여정을 마치고 본향으로”
연보
색인

저자소개

릴리어스 호턴 언더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1년 뉴욕 주의 알바니에서 태어났다. 시카고 여자 의과 대학 재학 시절, 장로교 선교위원회의 요청으로 1888년 조선에 왔다. 조선에 도착하자마자 명성황후 민씨의 시의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서양 병원인 광혜원의 부인과 책임자로 일했다. 1889년 조선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던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와 서울에서 결혼하여, 신혼여행과 선교 여행을 겸해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 등을 순회했고, 이듬해에는 아들 원한경을 낳았다. 그는 서른 해가 넘도록 격동기의 조선 땅에 살면서 기독교 선교 활동뿐 아니라 의료 사업과 교육 사업, 사회 사업 등에 전력했다. 조선에서의 체험을 담은 이 책,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이외에 《조선에서의 토미 톰킨스와 함께》《조선의 언더우드》등의 저서에서 저자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조선 생활을 그렸다. 1921년 서울에서 사망해 외국인 묘지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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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합동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교수(1980~1984년 해직),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및 이사장,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희년선교회 대표, 문화재 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상지대학교 이사장으로 있다.  저서로 『삼국시대사 강좌』(1976), 『한국 근대역사학의 이해』(1981), 『한국 기독교와 역사의식』(1989), 『단재 신채호의 역사학 연구』(1990), 『한국기독교수용사 연구』(1998), 『한국기독교와 민족통일운동』(2001), 『한국기독교 의료사』(2003), 『한국 근현대 역사학의 흐름』(2007)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한 시골뜨기가 눈떠가는 이야기』(1996), 『역사의 길, 현실의 길』(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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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올해 2015년은 복음 선교사 아펜젤러·언더우드가 이 땅에 온 지 꼭 130주년이 되는 해다. 아펜젤러는 미국 북감리교의 파송을 받았고 언더우드는 미국 북장로교의 파송을 받았다. 이들에 앞서 만주를 통해 성경이 번역·보급되어 개종자가 일어나고 있었고, 바로 그 시기에 한국은 이들의 복음에 접목되었다. 그 뒤 한국교회는 세계 선교사상 유례없는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초대 선교사인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의 주인공인 언더우드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많은 논문들과 한두 권의 저술 및 자료집이 나왔다. 그중 이광린 교수의 「초대 언더우드 선교사의 생애」(연세대출판부, 1991)가 한국인이 언더우드에 대해 쓴 최초의 저서다. 그 뒤 옥성득 교수가 편역한 「언더우드 자료집」(전 5권)은 언더우드 연구에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었다. 이 같은 자료집의 간행에도 불구하고 언더우드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부족한 편이다. 언더우드 연구는 단순히 그의 생애와 업적, 신학과 사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한국 근대사에 미친영향까지 고려하여 좀더 거시적이고 종합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아직도 그 같은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판단이 이 번역서를 다시 간행토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_“개정판 역자 서문”에서


이 글을 서술해 가는 동안 필자에게 점점 더 명확해졌던 사실은, 언더우드의 전 생애 가운데 하나의 두드러진 특징, 즉 하나의 지배적인 성격이 바로 사랑이라는 점이었다. 이것은 교파나 인종이나 시간이나 장소와 같은 좁은 테두리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과 인간에 대해 무한히 넘쳐흐르는 위대한 사랑이었다. 수많은 심령들이 그에게 다가와 사랑의 마음으로 인격적인 헌신을 한 것도, 또 그가 전 생애에 걸쳐 “타오르는 횃불”(a torch of fire)이라 불리면서 일관되게 살아가게 한 것도 그의 이러한 사랑이었다. 그는 믿음과 소망의 놀라운 은사를 받았지만, 사랑이야말로 그중에서 제일가는 은사요 그의 존재의 본질이었다. 그의 성품과 선교 경험에 대한 연구가 독자들에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필자의 목적은 달성되는 셈이다.
_“서문” 에서


이 아이들에게 일요일은 결코 지루한 날이 아니었다. 호러스의 아버지는 아이들이 높은 의자에 앉아 다리를 덜렁거리지 않도록 다양한 높이의 의자를 구비해 놓는 등, 교회의 모든 것에 신경을 써 주어 아이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재미있고 편안한 일로 여기게끔 해주었다. 물론, 좀 자란 아이들에게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설교와 설교 본문 중에서 뭔가를 얻은 것이 있기를 바라며 물었다. 특히 호러스는 주의 재림에 대한 아버지의 갈망과 기다림을 온전히 물려받았다. 이것은 이후에도 그가 계속해서 생각하는 주제가 되었으며, 그는 자신의 시대에 영광된 재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기도하기를 멈춘 적이 없었다. 또한 그가 한국인들을 처음 가르칠 때부터 이 소망을 그들에게 전해 준 결과, 이제는 한국의 모든 교회가 그날을 바라고 기다리는 데 하나가 되어 있을 것이다.
_1장 “혈통과 교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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