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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4513
· 쪽수 : 544쪽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는 말: 스탠리 하우어워스로 산다는 것
1. 구원받기
2. 일과 가족
3. 공부
4. 교직
5. 가톨릭 신자들
6. 살아남기
7. 견디기
8. 여러 시작과 하나의 끝
9. 폴라
10. 좋은 사람들
11. 인내와 기도
12. 마지막 이야기
맺는 말
후기: 『한나의 아이』 이후 나는 무엇을 했는가?
리뷰
책속에서
어머니는 한나가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기도한 이야기를 들으셨다. 한나의 기도는 응답을 받았고 그녀는 아들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지었다. 어머니도 비슷한 기도를 하셨고 내가 그 결과다. 그러나 나는 스탠리라는 이름을 얻었다. 내가 태어나기 일주일 전에 부모님이 <스탠리와 리빙스턴>(Stanley and Livingstone)이라는 영화를 보셨기 때문이다.
-1장. 구원받기
나는 ‘현실에 충실하라’는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비계에 벽돌을 올리다가 손가락을 찧는 일이 많았지만 통증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좋은 처방은 아니었지만, 그럴 때면 손가락을 테레빈유에 담갔다 뺀 다음 하던 일에 충실했다. 내가 정신 질환이 있는 배우자와 24년을 살 수 있었던 것도 그저 현실에 충실하게 사는 법을 일찍 배웠기 때문이었다.
-2장. 일과 가족
나는 늘 ‘외부자’로 머문다는 평판이 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나는 대학교 세계 안에 있는 노동 계급 사람이다. 순응한 교회에 도전장을 던지는 급진적 그리스도인이다. 이런 유의 목록은 계속 이어질 수 있고, 자기기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사실, 나는 ‘외부자’, 비판자, 반체제 인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나는 고향을 찾고 싶다.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하지만 내가 배우게 된 것은, 그리스도인에게는 이 땅에 고향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5장. 가톨릭 신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