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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4735
· 쪽수 : 270쪽
책 소개
목차
1 좋은 소식?
2 어리석거나 거리끼거나 좋거나
3 예수 왕에 놀라다
4 왜곡되고 상충하는 복음들
5 천국을 다시 생각하다
6 잘못된 미래, 잘못된 현재
7 하나님에 놀라다
8 좋은 소식을 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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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복음이 너무도 친근하고 확실해 보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이해했다고 믿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왜 기독교가 지상 최고의 좋은 소식이라는 옷을 입고 우리에게 전해졌는지 그 중요성을 가볍게 지나쳐 버린다. 이제 복음이라는 단어는 다른 의미로 쓰인다.…어떤 교회에서는 ‘복음 설교’라는 말이 그리스도인이 되는 방법, 즉 무사히 천국에 이르는 길을 보장해 주는 공식을 설명하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예수님과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좋은 소식에 대해 말할 때(그들은 그 일에 아주 열심이었다), 그들이 의미했던 것은 이 모든 것을 훨씬 뛰어넘었다.
_1장 “좋은 소식?” 중에서
많은 교회에서 좋은 소식은 좋은 충고로 교묘하게 바뀌었다. 그들은 말한다. “여기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더 나은 그리스도인,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아내 혹은 남편이 되는 것을 도와줄 기술이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죽음 이후에 일어날 일을 위해 당신을 바른 길로 가게 해 줄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이 충고를 받아들이십시오. 이 기도를 따라하고 구원을 받으세요.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가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서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_1장 “좋은 소식?” 중에서
그런데 기독교는 세상이 다른 곳이 되었고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게 된 이유가 놀랍게도 아우구스투스가 아닌 예수님께 있다고 주장한다. 1세기 로마 세계의 핵심부에서 일어난 국정 중대사가 아니라, 같은 시기 로마제국 동쪽의 한 변두리 지방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선포한 좋은 소식, 그리고 그의 첫 번째 추종자들이 그분에 대해 선포한 좋은 소식은 충고가 아니었다(좋은 충고이든 아니든). 그것은 어떤 일이 일어났고,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 그리고 그 두 가지 일 사이에 끼어 있는 새로운 시간에 관한 것이었다.
_2장 “어리석거나 거리끼거나 좋거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