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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2816104
· 쪽수 : 620쪽
책 소개
목차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약어
서론
1. 시작…그리고 끝(1:1-3)
2. 예언자로 임명된 예레미야(1:4-19)
3. 신혼에서 이혼까지(2:1-3:5)
4. 돌아오라, 돌아오라, 돌아오라(3:6-4:4)
5. 북쪽에서 오는 재난(4:5-6:30)
6. 성전 설교(7:1-8:3)
7. 하늘에서 흘리는 눈물(8:4-10:25)
8. 깨어진 언약과 깨어진 마음(11:1-12:17)
9. 입을 수 없는 백성, 견딜 수 없는 미래(13:1-27)
10. 너무 늦었도다! 너무 늦었도다!(14:1-15:9)
11. 자기연민의 구덩이(15:10-21)
12. 고독의 긍정적인 측면(16:1-21)
13. 마음 탐색(17:1-27)
14. 그릇과 음모(18:1-20:6)
15.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20:7-18)
16. 살아 있거나 죽은,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왕들(21:1-23:8)
17. 하나님이 보내시지 않은 예언자들(23:9-40)
18. 좋은 것, 나쁜 것, 추한 것(24:1-25:38)
19. 중간 시간
20. 백성과의 극적인 대립(26:1-28:17)
21. 포로들에게 보낸 편지(29:1-32)
22. 놀라운 은혜(30:1-31:1)
23. 사랑의 힘(31:2-30)
24. 새 언약(31:31-40)
25. 꿈속의 밭(32:1-33:26)
26. 약속을 깨는 사람, 약속을 지키는 사람(34:1-35:19)
27. 하나님의 말씀: 불속에 던져졌지만 완전히 타지 않은(36:1-32)
28. 하나님의 예언자: 구덩이에 빠졌지만 침묵하지 않는(37:1-38:28)
29. 예루살렘 함락(39:1-41:18)
30. 나일강에서의 죽음(42:1-44:30)
31. 바룩의 서명(45:1-5)
32. 흔들리는 열방(46:1-49:39)
33. 가라앉는 바빌론(50:1-51:64)
34. 끝…그리고 작은 시작(52:1-34)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예레미야는 이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다. 심지어 이 이야기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하는 내용을 통해 그들의 거짓 평안을 부수는 와중에도, 주전 587년에 일어난 재난의 절정 한가운데서도, 특히 이스라엘을 향한 희망과 축복으로 가득한 미래의 비전 속에서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어디서나 일하시며 그분의 선교 범위는 세상 전체를 포함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두 가지 요구, 곧 우상숭배를 버리고 언약적 신앙의 철저한 일신교(monotheism)로 돌아오라는 요구와, 길을 돌이켜 언약의 윤리를 따르라는 요구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이 선교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참되고 살아 계신 창조주이자 구속자이신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오직 그분을 알고 그분을 전파하며 이 세상에서 구별된 윤리적 삶을 사는 데 헌신하기를 요구하신다. 이것이 예수가 주님이시라는 선언이 우리의 신앙과 삶에서 갖는 핵심적인 의미다. 이스라엘이 야웨가 하늘과 땅에 계신 하나님이고 다른 이는 없으며, 그분의 길을 걸음으로써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고 선언한 것도 같은 의미다. 예레미야서는 선교적 일신교 신앙과 선교적 윤리에 관한 끈질긴 권고다.
_서론 중에서
독자는 이 책이 아나돗 제사장들 중 한 사람에 대한 전기도 아니고, 유다 왕국 마지막 시기의 왕들에 대한 역사 기록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그것이 제사장들 및 왕들에게 미친 영향에 관한 책이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예레미야의 말로 표현한 책이다. 이 책은 사람의 말이자(1절) 동시에 주님(“여호와”)의 말씀(2절)이다. 우리가 이 책에서 발견하는 가장 매력적인 부분 가운데 하나는, 사람과 말씀과 주님의 정체성이 본문의 열정과 격한 감정(pathos) 속에서 계속 번갈아 가며 함께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나도 속속들이 스며 있기 때문에 앤드루 쉬드는 하나님의 말씀이 책 전체에서 살아 있고 활동하는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로 사실상 의인화되었다고까지 주장한다.
_1장 시작…그리고 끝 중에서
예레미야의 사명은 자신이 자유롭게 선택한 섬김의 길이 아니라, 예레미야가 어머니의 태에서 만들어지기 전에 하나님이 심중에 계획하신 그분의 목적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내가 너를 지었노라”는 구절에 나오는 첫 동사부터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셨음을 말해 준다. 왜냐하면 이 동사는 토기장이가 자신의 뜻대로 그릇을 만들 때 흔히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예레미야는 나중에 이 단어를 열방의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를 상징하는 강력한 은유로 바꾼다(18:1-12). 여기서 이 단어는 하나님이 예레미야의 생물학적 형성을 친히 감독하셨음을 말하고 있다.
_2장 예언자로 임명된 예레미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