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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예배

오늘이라는 예배

(사소한 하루는 어떻게 거룩한 예전이 되는가)

티시 해리슨 워런 (지은이), 백지윤 (옮긴이)
  |  
IVP
2019-05-13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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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예배

책 정보

· 제목 : 오늘이라는 예배 (사소한 하루는 어떻게 거룩한 예전이 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2816142
· 쪽수 : 276쪽

책 소개

저자는 무의미한 반복처럼 보이는 일상생활의 여러 사소한 순간들(잠에서 깨는 순간, 이 닦기, 열쇠를 잃어버린 아침, 이메일 확인 등) 속에서 어떻게 예배자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목차

서문 _ 앤디 크라우치
01 잠에서 깸: 세례, 사랑받는 자로 사는 법 배우기
02 침대 정리: 예전, 의례, 삶을 형성하는 것
03 이 닦기: 일어서고 무릎 꿇고 고개 숙이기, 육체 안에서 살기
04 열쇠 분실: 고백과 우리 자신에 대한 진실
05 남은 음식 먹기: 말씀과 성례전, 간과된 영양 공급
06 남편과의 다툼: 평화의 인사 건네기, 평화를 이루는 일상의 일
07 이메일 확인: 축복하기, 보내기
08 교통 체증 버티기: 예전의 시간과 서두르지 않으시는 하나님
09 친구와 통화하기: 회중과 공동체
10 차 마시기: 성소, 음미하기
11 잠: 안식과 쉼 그리고 하나님의 일
감사의 글
토론을 위한 질문과 실천 제안

저자소개

티시 해리슨 워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고든 콘웰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북미 성공회 사제다. 미국 IVF 캠퍼스 사역자로서 대학원생 및 교직원 사역을, 여러 교회와 비영리단체들을 통해 빈곤층과 중독자들을 위한 사역을 오랫동안 해 왔다. 현재 피츠버그 승천교회의 소속 목회자이자 작가로 일하고 있다. Christianity Today, CT Women, Art House America, Comment Magazine, The Well, Christ and Pop Culture, The Point Magazine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있으며, 첫 번째 저작인『오늘이라는 예배』는 ‘2018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집 안 곳곳에 짝이 맞지 않는 양말과 포크가 있고 온갖 책들로 가득 찬, 지은 지 백 년이 넘은 집에서 남편 조너선, 어린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http://www.tishharrisonwarr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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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술대학원에서 미술 이론을,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 기독교 문화학을 공부했다. 2023년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살면서, 다차원적이고 통합적인 하나님 나라 이해, 종말론적 긴장, 창조와 새창조, 인간의 의미 그리고 이 모든 주제에 대해 문화와 예술이 갖는 관계 등에 관심을 가지고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손에 잡히는 바울』 『이것이 복음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기도』 『오늘이라는 예배』 『밤에 드리는 기도』 『알라』 『일과 성령』 『세상에 생명을 주는 신학』 『바보와 이단』 『돈은 중요하다』 『BST 스가랴』 『BST 예레미야애가』(이상 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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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항상 침대에 조금만 더 누워 있고 싶다. 나의 몸은 자고 싶다고 욕심을 부린다. “딱 몇 분만 더!” 그러나 더 자고 싶다는 욕심만 부리는 게 아니다. 나를 기다리는 요구사항에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은 채 안락함을 누리는 중간 영역, 의식의 경계에 머물고 싶은 것이다. 나의 오늘에 놓여 있을 크고 작은 골칫거리와 마주하고 싶지 않다. 아직은 나의 정체성을 입고 싶지 않다. 엄마 배 속 같은 이불 안에 조금만 더 그대로 있고 싶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는 공동체의 각 성도에게 세례를 “항상 입어야 할 매일의 의복으로” 여기라고 가르쳤다. 우리는 예배당에 들어가듯 우리의 세례를 기억함으로써 매일의 새로운 하루로 들어간다. 마티 자신도 매일 아침 성호를 긋는다. 그는 이것을 “말 없는 기도”라고 부른다. 그는 이전에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용서받았음을,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것을 덮고도 남을 은혜가 있음을 다시 한번 기억한다.
_01 잠에서 깸: 세례, 사랑받는 자로 사는 법 배우기


나는 아침에 눈을 뜨면 일과처럼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그것은 안개가 낀 듯 희뿌연 내 머리에 일관성과 활동력을 일깨워 주는 디지털 카페인 같은 자극제였다.…우리는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세상 속에서 우리의 존재 방식을 처음부터 새롭게 형성하지는 않는다. 일상의 모든 행동을 철저하게 생각하면서 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해 온 패턴에 따라 움직인다. 이러한 습관과 실천이 우리의 사랑과 욕망을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누구이고 무엇을 예배하는지 결정한다. 일요일에 우리는 교회에서 예전(의식화된 예배의 방식)에 참여하고 매주 예전을 반복하며 예전을 통해 변화된다. 예전을 통해 회중은 세상 속에서 특정한 방식으로 존재하는 사람들로 형성된다. 자유롭고 비예전적이라고 주장하는 전통의 예배에서도 특정한 실천과 형식이 뒤따른다. 문제는 우리가 예전을 행하느냐 아니냐가 아니다. 문제는 ‘우리의 예전이 우리를 어떤 사람들로 형성하는가’다.
_02 침대 정리: 예전, 의례, 삶을 형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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