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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선 하나님

광장에 선 하나님

(그리스도인, 어떻게 권력을 향해 진리를 외칠 것인가)

톰 라이트 (지은이), 안시열 (옮긴이)
  |  
IVP
2018-06-25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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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선 하나님

책 정보

· 제목 : 광장에 선 하나님 (그리스도인, 어떻게 권력을 향해 진리를 외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2816388
· 쪽수 : 336쪽

책 소개

기독교와 권력은 어떤 관계인가? 교회는 왜 세상의 권력자들에게 그들의 책임을 상기시켜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은 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목소리를 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이 공적인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이 정의와 평화의 새로운 구조를 이 사회에 창출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목차

서문
1장. 내일의 세상에서 바울과 성경
2장. 성경과 포스트모던 세계
3장. 빌라도와 가이사와 성경의 진리
4장. 하나님과 세상 권력과 테러
5장. 권력과 믿음과 율법
6장. 하나님과 권력과 인간 번영
7장. 어리석은 권세의 세상 속, 하나님의 능력 있는 미련함
8장. 평시와 전시의 기독교 미덕
9장. 공적인 삶에서의 기독교 신앙
10장.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 그때나 지금이나
감사의 말
성경과 고대 문헌 찾아보기
주제와 인명 찾아보기
옮긴이 주

저자소개

N. T. 라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신약 학자이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역사가이며,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성공회 사제이다. 1948년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그리스-로마 고전 문학을 공부해 학사 학위를 받았고, 신학을 공부해 두 번째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성직자 과정을 이수해 석사 학위를,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메시아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제로 로마서와 바울 신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맥길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쳤으며, 웨스트민스터 참사회원 신학자이자 영국 성공회 더럼 주교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스코틀랜드에 있는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에서 신약학 및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쳤으며, 2019년에 자신이 수학했던 옥스퍼드대학교 위클리프 홀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몸담고 있다.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의 문제”를 다룬 시리즈(6부작 중 현재 4부작까지 CH북스에서 출간)로 학계에 큰 영향을 끼치며 역사적 예수 연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독보적인 학자로 인정받았다. E. P. 샌더스, 제임스 던과 더불어 이른바 ‘새 관점’을 대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모든 사람이 성경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을 얻도록 신약성경 각 권을 풀어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와 이를 한 권으로 묶은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을 펴냈다.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이것이 복음이다》, 《혁명이 시작된 날》, 《바울 평전》, 《망가진 이정표》, 그리고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초기 기독교의 역사적・문화적・사회적 실체를 재구성한 역작 《신약성경과 그 세계》와 같이 대중성과 학문성을 겸비한 저작을 왕성하게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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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사범대 졸업, 서강대 경영대학원 MBA 과정 수료 후 한국외국어대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학사, 한국 네슬레, 인터브랜드 코리아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통번역대학원 졸업 후 다국적 기업에서 인하우스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출판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으로서 도서뿐 아니라 법률, 환경, 비즈니스 분야에서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언스크립티드』,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진화는 어떻게 내 생각을 바꾸었나』, 『광장에 선 하나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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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랑스와 미국처럼 종교와 실제 삶의 분리를 아예 헌법에다 못 박아 놓은 국가들도 있다. 국가별로 결과는 제각각이다. 영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종교와 삶의 절대적인 분리를 희망한다. 그뿐 아니라 일종의 이데올로기적 안락사를 시행함으로써 다락방 늙은이를 완전히 제거해 버리기를 바란다. 대학교와 대학의 부속 예배당을 콘서트홀로 바꾸고, 신학 교육을 폐지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미국 지폐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는 글귀를 지워 버리고자 애쓰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영국에는 학생들의 공적인 삶에서 하나님의 모든 표식들을 말끔히 제거해 버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인으로서 인생의 반을 교육기관에서 보낸 나로서는 이런 사람들의 존재가 그리 놀랍지 않다.
1장. 내일의 세상에서 바울과 성경


내가 가르치던 단과대학의 학장은 마침 노동당 소속 총리에게 경제 자문을 했던 사람인데, 다음 학기 말에 그가 이 젊은이에게 물었다. “자네,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 젊은 학생은 이렇게 대답했다. “제3세계에서 개발 사역자가 될 겁니다.” 학장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왜 경제학 책을 읽지 않는 건가?” 학장이 이렇게 묻자, 학생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신학이 훨씬 더 관련성이 높으니까요.” 학생 말이 맞다. 경제학자에게는 아무 답이 없다. 경제는 자동차의 엔진과 같다. 경제학자들은 엔진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엔진을 청소하고 고칠 수 있는지 말해 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차를 몰고 어디로 가야 할지는 말해 줄 수 없다. 필연적으로, 같은 원리가 진보와 계몽주의에도 적용된다. 모든 사람의 해방이라는 것이 알고 보니 다른 누군가를 노예화하는 일이었다. 모든 사람의 경제 호황이라는 것이 알고 보니 다른 누군가의 희생을 필요로 했다.
2장. 성경과 포스트모던 세계


포스트모더니티는 필연적으로 이 모든 것을 더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진리 주장의 가면이 벗겨지면서 권력 주장이라는 민낯이 폭로되었다. 이것이 온갖 종류의 허튼소리와 중상모략을 위한 길을 열어 놓으면서, 문명화된 논쟁과 공적 담론이 전투태세로 돌입했다. 이편저편 할 것 없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의 눈알을 파내려고 할퀴어 댄다. 포스트모더니티는 오만한 모더니티에게 그것의 모든 의가 언제나 더러운 누더기 더미에 불과했다는 것을 선포할 역할을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았다고 나는 믿는다. 달리 말해서, [기독교에서 말하는] 인간의 타락, 전적 타락(total depravity)에 대응하는 세속주의적 등가물을 설교할 역할을 부여받은 것이다. 그런데 포스트모더니티에는 그 나쁜 소식에 뒤따르는 복음, 즉 좋은 소식이 없다. 그 큰 이야기들이 작은 파편들로 해체되고, 한때 강력했던 자아라는 개념이 찢겨서 서로 경쟁하는 충동들과 편견들로 나누어졌고, 진리 자체는 ‘이전보다 더 낯설어졌다.’
3장. 빌라도와 가이사와 성경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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