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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7040
· 쪽수 : 370쪽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머리말: 어쩌다 우리는 요점만 남기고 사람을 놓쳤을까?
1부 믿음은 관계다
1장 신념 너머의 삶
2장 헌신에 대한 진리
2부 하나님과의 관계
3장 하나님과 크게 틀어진 아브라함
4장 관계의 진짜 시험
3부 하나님의 이야기와의 관계
5장 본문 속의 진리
6장 하나님의 이야기에 자신을 열라
4부 믿는 사람들과의 관계
7장 ‘서로’ 사랑하기
8장 바른 관계의 의식들
5부 믿지 않는 사람들, 우리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9장 ‘타인’을 사랑하기
6부 하나님의 피조 세계와의 관계
10장 예수님과 밑바닥 인생들
11장 하나님의 작품과의 화해
7부 상징물, 예술품, 인공물, ‘사물’과의 관계
12장 우리를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해주는 ‘사물’들
8부 영적 세계와의 관계
13장 보이지 않는 세계의 분명한 징후들
상호 작용 개인 묵상과 그룹 대화를 위한 질문
주
책속에서
우리는 세상을 구원하는 방법을 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모를 뿐이다. 세상을 구원하는 방법은 더 많은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바른 관계를 위해 사는 것이다. 사람들은 서로 어울리는 기술을 빠른 속도로 잃어 가고 있다. 그러니 세상의 근본 문제가 사람들의 단절된 삶임은 당연하다. 그들은 하나님과 타인과 피조 세계로부터 소외되어 있다. 사람들은 서로 함께 사는 기술을 잃어 가고 있다.
관계는 우주의 영혼이다. 그런데 영혼이 병들었다. 얼마나 병들었을까? “바른 관계가 모든 것”이라는, 교회가 잃어버린 성경 진리를 기업계와 금융계가 선포하고 있을 정도로 병들었다.
교회는 예수님을 옆에 잡아 둘지는 모르나 더 이상 안에 붙들어 두지는 않는다. 유대인들의 경우, 하나님이 인간을 만나 주시던 고유한 장소는 성전과 그 이전의 장막 내지 회막이었다. 예수님의 경우, 하나님이 인간을 만나 주시는 고유한 장소는 인간의 마음이다. 그러나 교회는 예수님을 규칙과 법전과 정관과 전통 속에 매장했다.
기독교가 ‘죽임당한 메신저’를 이야기하는 까닭은 그 메신저가 곧 메시지라서 그렇다. 복음의 기쁜 소식은 공고문이나 선언이 아니라 인격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 자신이 복음이다. 육신이 되신 하나님, 우리 중 하나가 되신 하나님이 복음이다.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최상의 관계요 하나님이 정의하시는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