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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믿음

지식과 믿음

(기독교 신앙은 신뢰할 만한가)

앨빈 플랜팅가 (지은이), 박규태 (옮긴이), 강영안 (해설)
  |  
IVP
2019-08-28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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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믿음

책 정보

· 제목 : 지식과 믿음 (기독교 신앙은 신뢰할 만한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7187
· 쪽수 : 284쪽

책 소개

기독교 믿음이 과연 합리적인지, 이치에 맞는지, 정당화되는지에 대한 물음을 주로 다루는 책이다. 이는 기독교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제기된 아주 중요한 물음이며, 18세기 계몽주의 이후에는 훨씬 더 뜨거운 문제가 되었다.

목차

서문
1장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말하고 생각할 수 있을까?
2장 무엇이 질문인가?
3장 하나님에 관한 보증된 믿음
4장 확장된 아퀴나스/칼뱅 모델
5장 신앙
6장 우리의 마음에 인치다
7장 반론들
8장 역사적 성경 비평이 파기자인가?
9장 다원주의가 파기자인가?
10장 악이 파기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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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저자소개

앨빈 플랜팅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빈 칼리지(BA), 미시간 대학교(MA), 예일 대학교(PhD)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예일 대학교에서 강사로 가르치기 시작해 미시간주 웨인 주립대학교에서 교수가 되었으며, 캘빈 칼리지에서 스승 윌리엄 해리 젤레마(William Harry Jellema) 교수의 후임으로 19년 동안 가르쳤고, 이후에 노터데임 대학교에서 28년 동안 가르쳤으며, 은퇴 후에는 캘빈 칼리지로 돌아와 자신의 스승 젤레마의 이름이 붙은 석좌교수로 봉직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과 철학자라는 것이 함께 생각될 수 없던 시기를 과거로 만들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철학자라는 소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한 시기를 이끈 대표적인 기독교철학자로, 미국 철학회(American Philosophical Association) 웨스턴 디비전과 미국 기독교철학자회(Society of Christian Philosophers) 회장을 지냈으며, 저명한 기포드 강좌(Gifford Lectures)에서 이례적으로 두 번이나 강연했다. 「타임」은 그를 “미국의 주도적인 정통 개신교 유신론 철학자”로 묘사하기도 했다.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아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회원이 되었으며, 2017년에는 “반세기에 걸친 집요한 저술로 유신론을 학문적 철학의 중요한 선택지로 만든” 공로로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그의 업적은 글래스고 대학교, 캘빈 칼리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등에서 명예 학위와 상을 받음으로 칭송되었을 뿐 아니라, 2006년에 노터데임 대학교 종교철학연구소는 뛰어난 학자에게 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앨빈 플랜팅가 펠로우십(Alvin Plantinga Fellowship)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고, 2017년에 베일러 대학교 기독교철학연구소는 기독교철학에 공헌한 학자에게 주는 상을 그의 이름을 따라 명명했다(Alvin Plantinga Award for Excellence in Christian Philosophy). 분석철학, 종교철학, 인식론, 형이상학, 기독교 변증 등 다양한 철학 분야에서 여러 중요한 책을 썼으며, 우리말로 소개된 책으로는 『신과 타자의 정신들』(살림), 『신?자유?악』(SFC) 그리고 대니얼 데닛(Daniel Dennett)과 공저한 『과학과 종교, 양립할 수 있는가』(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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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이 생업인 전업 번역자다. 지금까지 《바울 평전》, 《신약 성경과 그 세계》(이상 비아토르), 《두 지평》, 《1세기 기독교와 도시 문화》(이상 IVP),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알맹e), 《바울의 종말론》(좋은씨앗),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등 60여 권을 번역했으며,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새물결플러스)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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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벨기에 루뱅대학교,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공부하고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계명대학교, 서강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가르쳤다. 지금은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한동대학교 석좌교수와 미국 칼빈신학대학원 철학신학 교수를 맡고 있다. 한국칸트학회, 한국기독교철학회, 대한철학회, 한국철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타인의 얼굴》, 《주체는 죽었는가》, 《자연과 자유 사이》,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 《강교수의 철학이야기》, 《읽는다는 것》, 《칸트의 형이상학과 표상적 사유》, 《우리에게 철학은 무엇인가》 등 다수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신은 존재하는가》(공역),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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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이 주로 다룬 주제는 기독교 믿음(belief)이 합리적인가(rationality), 혹은 이치에 맞는가(sensibleness), 혹은 정당화되는가(justification)에 대한 물음이다. 물론 이 문제는 기독교가 시작되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아주 오랜 세월 중요한 물음이었으며, 18세기 계몽주의 이후에는 훨씬 더 뜨거운 문제가 되었다. 이 물음은 소위 새로운 무신론자들이 등장하면서 훨씬 더 중요한 쟁점이 되었다.…이들이 던진 질문 가운데는 대답이 필요한 것이 일부 있다. 이들의 주장 가운데는 널리 종교적인 믿음, 그중에서도 특히 기독교 믿음이 비합리적이고, 사리에 맞게 주장하기가 불가능하며, 교육을 제대로 받고 생각이 바른 사람이라면 당연히 거부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기독교 믿음이 비합리적이라는 이 주장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간파하기가 쉽지 않으며, 따라서 나는 이 주장이 말하려는 의미를 더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목표의 일부로 삼았다. 이 주장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파악하고 나면, (1) 종교적 믿음이 비합리적이라는 이런 비판 혹은 주장이 전혀 설득력이 없다는 것, (2) 하나님을 믿는 믿음, 그리고 정녕 기독교 신앙의 총체를 믿는 믿음 전체가 철저히 합리적이고 이치에 맞으며 정당화될 뿐 아니라, 사실은 지식이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라는 것, (3) 기독교 믿음이 합리적이지 않고 이치에 맞지 않다는 이런 반론이 어떤 설득력을 가지려면 기독교 믿음이 거짓이라는 가설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을 논증해 보겠다.
_서문 중에서


희한하게도 상당히 많은 신학자가 칸트에 푹 빠져 칸트가 대체로 옳다고 생각한다. 칸트가 제시한 가르침의 주요 내용을 신학이 받아들여야 하며, 칸트가 본질상 옳다고 가정하며 신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말했듯이, 보통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칸트 추종자다. 그렇다면, 왜 칸트는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말하거나 생각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을까? 하나님은 “사물 자체”에 속하시는데, 우리는 현상계에 관하여 생각할 수는 있어도 사물 자체의 세계에 관하여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그렇다면 칸트가 옳은가? 왜 우리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관한 선험적 지식을 가지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은 그런 지식을 가질 수 있는 인간을 창조하실 수 없었는가? 하나님이 그런 인간을 창조하시지 못할 이유를 딱히 알기 어렵다. 우리가 그런 종류의 피조물이지 않을까?
_1장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말하고 생각할 수 있을까?” 중에서


아퀴나스/칼뱅 모델에 따르면, 이렇게 자연적인 하나님 지식에는 추론이나 논증(예를 들어, 유명한 자연 신학의 유신론 증명)이 아닌 훨씬 더 직접적인 방법으로 도달한다. 신의식을 표명하는 진술은 그 의식이 작동하게 만드는 상황에서 즉각 추론하여 나오는 진술이 아니다. 밤하늘을 보다가 그 장엄함에 주목하고 하나님이라는 어떤 인격체가 틀림없이 존재한다고 결론짓는 게 아니다. 이런 식으로 논증한다면 아주 빈약한 논증이 될 것이다.…그런 믿음들은 이런 상황에서 생긴다. 상황으로부터 내리는 결론이 아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은 그가 손으로 지으신 것들을 선언한다(시 19편). 그러나 이런 것들이 어떤 논증의 전제 역할을 하지는 않는다.
_3장 “하나님에 관한 보증된 믿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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