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성경공부교재 > 청장년
· ISBN : 9788932817262
· 쪽수 : 536쪽
책 소개
목차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약어
서론
연대
1부 솔로몬의 통치 (열왕기상 1-11장)
1장 솔로몬이 왕이 되다 1:1-2:46
2장 배경 3:1-3
3장 지혜를 얻어서 발휘하다 3:4-4:34
4장 성전 건축과 봉헌 5:1-8:66
5장 성전 건축 이후 9:1-11:43
2부 분열: 처음 160년 (열왕기상 12:1-16:28)
6장 리더십: 권력, 실용주의, 하나님의 평가 12:1-14:20
7장 두 나라, 여덟 왕의 유사점과 차이점 14:21-16:28
3부 엘리야와 왕들 (열왕기상 16:29-열왕기하 2:25)
8장 위기를 맞닥뜨린 엘리야 16:29-19:21
9장 결국 죽음을 맞이한 아합과 일부 선지자들 20:1-22:40
10장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엘리야 왕상 22:51-왕하 1:18
11장 승천한 엘리야와 사역을 이어받은 엘리사 2:1-25
4부 엘리사와 사람들, 왕과 혁명 (열왕기하 3-13장)
12장 이스라엘 왕, 유다 왕, 모압 왕과 엘리사 3:1-26
13장 야웨의 긍휼의 도구가 된 엘리사 4:1-6:7
14장 엘리사와 시리아 군대 6:8-8:15
15장 이스라엘과 유다의 혁명과 개혁 8:16-13:25
5부 이스라엘의 최후 (열왕기하 14-17장)
16장 유다 왕과 이스라엘 왕 14:1-17:6
17장 이스라엘에 일어난 변화 17:7-41
6부 신뢰하지 못해 포로 된 유다의 최후 열왕기하 18-25장
18장 히스기야와 신뢰 18:1-20:21
19장 므낫세와 아몬의 변절 21:1-26
20장 전심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선 요시야 22:1-23:30
21장 끝이 빨리 오다 23:31-25:26
22장 바빌론에서의 실낱같은 소망 25:27-30
주석과 기타 자료
책속에서
과거의 반복된 패턴이라는 거울이 오늘날 세상의 사건들을 조명해 줄 수 있을까? 세계 역사의 상당 부분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바뀐 이야기, 지도자들과 정당의 이야기, 강대국들의 흥망성쇠, 이기거나 진 전쟁, 나라의 방향을 바꾼 혁명, 현 상황을 파괴시킨 재앙의 이야기다. 열왕기에 이 모든 것이 있다. 기록된 모든 사건들은 보통 중요하다. 하나님이 종종 놀라운 방식으로 일하고 계시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선지자들과 그분의 아들을 통한 야웨의 말씀은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성경 전체는 창조에서 새 창조까지 하나님의 뜻에 관한 위대한 내러티브를 제시한다. 그 뜻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시려는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엡 1:10). 열왕기는 하나님이 현실에서 그분의 방향대로 역사를 빚으며 개입하고 계시다고 크게 외친다. 오늘날, 잔혹하고 불안정한 삶의 현실에서 일하는 분도 바로 그 하나님이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이들이야말로 역사, 즉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용기 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믿음과 소망 가운데 그 말씀을 살아낸다. _서론
그렇다면 인류 역사 내내 사람들은 왜 하나님(혹은 어떤 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예배(예배하는 건물과 예식과 희생 제사와 함께)인 양 행동하는가? 구약은 물론 신약에도 예배에 관한 내용이 많지만(신약에는 세부 설명이 거의 없긴 하지만) 항상 조건이 있다. 하나님은 인간 차원에서의 정의와 화해와 상관없는 예배를 혐오하시며, 올바른 예식과 멋진 건물보다 사랑의 행위를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선한 일이다. 그것은 자신이 창조한 모든 것을 ‘심히 좋게’ 보시며, 동산에 ‘먹기에 좋을’ 뿐 아니라 우선 ‘보기에 아름다운’ 나무들을 제공하신 ‘하나님처럼’ 되는 일이다(창 1:31; 2:9). 그분의 존재와 위대하심을 물리적으로 상기시켜 주는 건물을 짓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언약을 지키는 공동체로 세우시는 데 더 관심이 있으시다. 그 공동체는 모든 사람, 특히 더 약하고 힘이 없는 지체들과 소유를 나누고 그들을 보살피는,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생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공동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운 건물들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아름다운 생활 방식 때문에 하나님께 끌린다(신 4:5-8; 마 5:14-16). 그와 동시에 우리가 세우는 건물들은 우리의 생활 방식과 가치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한다! 이 단락과 이스라엘과 유다 역사라는 더 넓은 맥락은 “우리의 건물이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돕는가, 아니면 방해하는가?”라는 질문에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다. 수많은 ‘착한’ 일을 하며 사는 와중에, 야웨의 말씀은 우리에게 우선순위를 현실적으로 점검해 보라고 하신다. _4장 성전 건축과 봉헌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그분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길은 종종 이상해 보이고 가끔은 선명해지는 데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 모세처럼 엘리야도 분명한 위기의 시기에 권력의 중심부에서 선포하기 시작했지만, 오랜 기간 멀리 떨어져서 활동에 제한을 받으며 지내야 했다. 모세는 한 가정과 사십 년을 함께 보냈고, 엘리야는 홀로 지내거나 또는 과부와 그 아들과 함께 삼 년을 보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만나게 될, 도전을 받아야 할 수천 명의 이스라엘 백성을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임재를 통해 이방인 과부와 아들에게 양식을 주시고 생명을 주셨다. 열왕기는 이스라엘과 유다 왕의 이야기를 하지만, 이 장에서 왕은 한 번 언급될 뿐이다. 왕에 관한 해설이 나오는 열여섯 장 이후에 청자들과 독자들은 하나님이 과부와 아비 없는 이를 돌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시 68:5). _8장 위기를 맞닥뜨린 엘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