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은혜 없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20주년 기념판)

필립 얀시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  
IVP
2020-02-25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000원 -10% 550원 9,350원 >

책 이미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책 정보

· 제목 :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은혜 없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20주년 기념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2817309
· 쪽수 : 376쪽

책 소개

우리말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표지와 본문으로 다시 출간된 베스트셀러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이번 20주년 기념판은 우리말 제목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살짝 바꿈으로써 원작의 의미를 더 도드라지게 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마지막 최고의 단어

1부 주 은혜 놀라워
이야기 하나: 바베트의 만찬
1. 은혜 없는 세상
2. 사랑에 애타는 아버지
3. 은혜의 색다른 계산법

2부 비은혜의 사슬 끊기
이야기 둘: 끊지 못한 사슬
4. 비본성적 행위
5. 왜 용서인가?
6. 복수
7. 은혜의 무기고

3부 파문의 향기
이야기 셋: 사생아의 집
8. 불량품 사절
9. 은혜로 치유된 눈
10. 허점
11. 은혜 기피증

4부 귀머거리 세상을 위한 은혜의 꾸밈음
이야기 넷: 헤럴드 형
12. 뒤섞인 향기
13. 뱀 같은 지혜
14. 한 점 푸르른 땅
15. 중력과 은혜

감사의 말

저자소개

필립 얀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저술가다. 기성 교회가 지닌 상투성을 예리한 문제의식과 역동적인 필치로 파헤쳐 대안을 모색하는 힘과 매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 그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과 깊은 신비와 역설을 탐험하며 그 여정 가운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의 글은 1977년에 출간된 첫 번째 책 이후로 지금까지 1,700만 독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으며 전 세계 5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로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포함한 세 권의 책이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ECPA)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열세 번에 걸쳐 골드메달리언 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예수님이 읽으신 성경』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이상 IVP), 『기도하면 뭐가 달라지나요?』(포이에마) 등이 있다. https://philipyancey.com/
펼치기
윤종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팀 켈러의 용서를 배우다》, 《C. S. 루이스의 문장들》, 《예수의 길》, 《하나님의 임재 연습》,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한 전문번역가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전공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글 쓰는 일을 하다 보니 종일 단어 놀이를 하게 된다. 단어로 장난을 치고 속뜻을 헤아려 보고 잘게 쪼개도 보고 머릿속을 온통 채워도 본다. 그러다가 단어도 세월이 가면 오래된 고기처럼 상하는 것을 발견했다. 의미가 변질되는 것이다. ‘charity’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라.…내가 이것을 ‘마지막 최고의 단어’라 부르는 것은 그 단어의 용례마다 하나같이 그 본연의 영광스러움이 웬만큼 살아 있기 때문이다. 이 단어는 거대한 암반처럼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명을 떠받치고 서서, 모든 좋은 것은 우리의 노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임을 일깨우고 있다. 요즘 같은 세속적인 풍조에도 불구하고 근본은 여전히 은혜를 향하고 있는 것이다. 이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자.
식전에 감사 기도를 드리는(say grace) 이들이 많은데 이는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의 선물로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타인의 친절에 고마워하고(grateful), 반가운 소식에 기뻐하며(gratified), 성공했을 때 축하받고(congratulated), 손님을 정중하게(gracious) 모신다. 서비스가 마음에 들면 팁(gratuity)을 놓는다. 이 모든 용례마다 과분한 것을 받은 자의 순수한 기쁨이 배어 있다.…“은혜는 어디에나 있다.”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소설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에서 죽어가는 신부가 한 말이다.2 맞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에 귀 기울이지 않은 채 그냥 지나쳐 버릴 때가 얼마나 많은가.
_프롤로그 마지막 최고의 단어 중에서


이자크 디네센은 『바베트의 만찬』을 단순히 멋진 식사 이야기가 아니라 은혜-베푸는 자의 부담으로 거저 받는 선물-의 비유로 쓴 것이 분명해진다. 잔뜩 굳은 얼굴로 바베트의 식탁에 둘러앉은 신도들에게 로벤헬름 장군은 뭐라고 했던가!

우리는 모두 은혜란 우주 안에서 발견될 수 있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어리석고 시야가 짧다 보니 하나님의 은혜마저 유한한 줄 압니다.…눈이 열리는 순간에야 은혜의 무한함을 보고 깨닫게 되지요. 친애하는 여러분, 은혜가 요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믿음으로 기다리다 감사로 인정하면 그뿐입니다.

12년 전 바베트는 은혜 없는 사람들 속에 떨어졌다. 루터의 추종자인 그들은 거의 매주 은혜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서도 주중이면 경건과 금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사려 했다. 이들에게 은혜는 만찬, 바베트의 만찬이란 형태로 찾아왔다. 그것은 받을 자격도 없고 값도 내지 않은 자들에게 베풀어진,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진수성찬이었다. 은혜는 노르 보스부르그에도 같은 식으로 찾아왔다. 베푸는 자의 부담으로 값없고 조건 없이 거저 온 것이다.
_‘이야기 하나 바베트의 만찬’ 중에서


나의 원수는 누구인가? 낙태 지지자? 문화를 타락시키는 헐리우드의 제작자? 도덕적 원칙을 위협하는 정치가? 도심을 쥐고 흔드는 마약 거물? 아무리 동기가 좋아도 나의 정치 참여가 사랑을 몰아낸다면 나는 예수님의 복음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은혜의 복음이 아니라 율법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사회의 당면 이슈는 중요한 것이며 문화 전쟁은 불가피한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전쟁에 임하는 무기가 달라야 한다. 도로시 데이의 멋진 말인 ‘자비의 무기’를 써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별짓는 단 한 가지 표지가 있다고 하셨다. 정치적으로 옳은 것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나은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랑이다. 이에 더하여 바울은 사랑이 없으면 무슨 일을 해도-믿음의 기적도, 신학적 기지도, 자기를 불사르는 희생도-다 소용없다고 했다(고전 13장).
-13장 “뱀 같은 지혜”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