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본질을 회복하는 하이테크 예배

감사의 글
머리말

1. 우리의 혼란
2. 예배란 무엇인가
3. 공예배와 기술
4. 기술은 손쉬운 해결책이 아니다
5. 기술을 예배에 조화시키기
6. 기술의 청지기
7. 권위와 자질
8. 지혜롭게 나아가기

주

예배는 완고하고 답답한 것이 아니라 영혼을 환기시키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어야 한다. 또 예배는 개인적이면서 공동체적인 노력이며 심지어 희생까지 요구한다. 진정 하나님을 향한 예배는 우리 자신의 계획, 목적, 경향의 포기까지도 수반한다.

우리 상처받은 심령들은 예배를 드리며 치유받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지만 치유는 우리 방식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 자신의 방식으로 일하신다. 무엇보다 예배는 우리의 마음을 이기적인 염려가 아닌 감사와 찬양으로 돌아가게 해줌으로써 창조주와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켜준다.

그리고 그 결과로 이루는 온전함은 섬김의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 전적으로 '무언가를 얻기 위해' 예배로 나아가려는 의도는 예전의 목적에 반하는 것이다. 참된 예배에 따르는 대가는 또한 우리에게 유익이기도 하다. 즉 잃어버린, 그리고 이기적인 우리 자아가 아닌, 구원하시며 자신을 희생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 본문 111쪽 중에서